조별과제 전투기

저런식으로 만들어도 문제없음. 어차피 제작공정은 다 똑같으니까.

딱히 문제없음. 토네이도도 영, 독, 프 삼국 공동개발이었지만 문제없었거든.
유럽이 인도도 아니고 개발공정은 통일되어 있으니 어디서 뭘 만들든 트러블이 발생할 여지는 없음.
문제는 유파의 컨셉 자체임. 전형적인 80-90년대의 방공 요격기 컨셉인데...컨셉잡고 개발 좀 시작하려니까 소련 붕괴! 따단! 그리고 대세가 멀티롤 전투기가 되버림.
이때 유럽애들이 빨리 손을 털든가 방향 선회를 했어야 했는데 정치권에 치이고 여론에 치이고 하면서 지지부진하다 보니까 문제가 커짐.
원래 불곰이랑 다이다이 뜨려고 각 국가들이 200기 정도 씩 뽑으려고 했거든. 그런데 어어어어? 하다보니까 도입수량이 팍 줄어버림. 특히 양심은 히틀러 ■■할때 같이 내다버린 독일은 도입수량을 100기 넘게 줄임.
무기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이 발주물량이 예상치보다 낮을 때임. 그런데 유파가 딱 그꼴이었고.
도입량을 후려침->비싸짐->비싸다는 여론에 떠밀려 또 후려침->더 비싸짐->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일정이 꼬임->또 비싸짐...대략 이런 루틴.

독일이 가장 먼저 날랐고 그나마 영국이 양심이 있어서 조장 역할 하는 중.

생산지가 같을 이유도 없으니 그냥 당시 기준으로 효율을 따져서 시작한 것 뿐임. 따로 따로 만들어도 문제없음. 유럽은 인도가 아니거든.

영국

수류탄 그려달라고 빼애액

빼애애애액!

2018년 부터 단종 예정
http://www.defense-aerospace.com/articles-view/feature/5/177740/eurofighter-four-face-hard-decisions-on-production,-damages-as-orders-run-out.html

한마디로 망했군

왜 베레타 이탈리아 메이커인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