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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 때문에
소니 외도 중인 4번타자입니다.
일로 장비 사용하는 게 많다보니
소니 사용중이지만
마음의 고향(?)같은 캐논에서
제가 제일 좋아했던 렌즈인
사무엘2 후속이 나온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내심
1.2로 나오길 기대 했었는데
욕심이었나 싶기도 하고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어제 미팅 때문에 언주역 간 김에
캐논 들러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왔는데
캐논도 이젠 영상이 메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진 못하겠지만
오래전 사무엘2를 박스에서 처음 꺼내 첫컷을 촬영하고
느꼈었던 감동이 이번 렌즈에선 없더라구요.
그냥
렌즈 참 깔끔하고 정직하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 뿐
EOS R5 Mark II 와 함께 이 렌즈도 구매하겠지만
좀 더 웅장한(?) 35mm를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래 보겠습니다.
그냥 가긴 아쉬우니
여름에 어울리는 비키니 사진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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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35L-2 의 계보를 잇는 것은 RF 35 1.2L 로 나오지 않을까요?
우어.ㄷㄷㄷ 역시 4번타자님 사진.ㄷㄷㄷ 밑에 사진보고 지렷;ㄷㄷㄷ
내용이 모였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 어,............내용이 뭐였죠???;;;
저도 사실 사무엘2 로 찍었던 사진을 훑어보면서 이게 나한테 잘 맞을지 며칠 고민해봤는데
지금 당장 사야한다 이런 느낌은 아닌거 같아서 일단 조금 관망해보려고 합니다.
니콘도 35.2 에서 35.4로 선회한것 같던데 메이저 3사에서 과연 35미리 1.2는 누가 젤 먼저 내놓을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