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일단" 2.0까지 스토리 민 친구의 후기

- 아니 시바 예측한 게 다 틀리네 -

2.0 임무 막 다 민 친구가 말한 첫 마디.

*

(밑의 애들 이름은 친구가 스토리 밀면서 직접 붙힌 이름들임.)

도넛구멍가슴남(어벤츄린)

 그냥 조연1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진실 알려주는 주연인 거에 놀람.

근데 여전히 도넛구멍은 극혐함.

뜌땨

아직 몰루겠다고 말하며

내일 스토리 더 밀어야 알겠다며 보류.

근데 첫만남에 팬티 확인하려 함(?)

치매할매(아케론)

이름 그대로 치매가 극도로 온 할매라고

첫만남부터 그리 말했음.

마지막 도넛구멍남의 진실에 이 짤 생각났다고 말함.

...

근데 틀린 말은 아닌 듯

반디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불려진 애.

뭐, 애초에 유입된 경로도 반디 때문이라

이상한 건 아니었음.

처음에 반디 만나고 데이트 까진 존나게 행복해하면서

그리 안 보이던 미소 짓더니

반/디 되니 존나게 울더라.

애 브금 들으면서 울었던 거 아직도 생각하면 존나 웃김.

다행이라 해야할지, 이 새키(친구) 반디 정체 하나도 모르더라.

(놀랍게도 가챠에서 반디까지 뽑음)

카멘 라이다?! (샘)

이미 캐릭에 있는데 모르는 척인지

아님 진짜 모르는 지 1도 모르는 눈치로 "뭐야?" 하더니

샘이 전투 스킬이랑 필살기 쓰니까 존나게 놀래더라

애도 아직 만난지 별로 안되서 내일 스토리 밀어야

더 알겠다고 후기 보류.

미1친년(스파클)

위의 음해들과는 달리

너무 딱 맞는 별명이라 처음에 그리 불렀을 땐

웃음 나올 뻔.

일단 도넛구멍가슴남 장면부터 미1친년이라 욕하더니

마지막 선데이에서 개 미1친년이라고 쌍욕 박더라.

근데 그 장면은 다시봐도 욕 나올만 해.

갤러거, 선데이, 로빈은 별말 없었음.

로빈은 뭐 꼽자면 시체 나온 거에 놀란 거 정도?

미샤도 비중 공기라서 별말 없었으.

과몰입 잘하는 친구라 2.0 보는 내내 행복했음.

내일 2.1도 존나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