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비하고 있겠네요.
오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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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밥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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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순대국밥+돼지국밥인데 순대는 따로 포장했군요
다대기, 새우젓, 배추김치, 깍두기, 정구지 무침,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숫가락이 같이 왔네요.
밥은 내 양에는 적은 느낌이지만 집에 남은 밥 먹으면 되겠죠.
양이 적은 것 같아도 햇반 양보다 모자라진 않은듯?
아거저거 넣어서 간하고 순대 넣고 먹을 준비.
아....쐬쥬가 음네;
쐬쥬 사러 갔다 옴미다
쐬쥬 사왔는데 어차피 병째 먹을거니까 사진은 생략.
참이슬 클래식이란게 있길래 사왔는데 아이유가 엄성 ㅠㅠ
똥개가 같이 가자고 달라붙어서 편의점에 같이 갔다 왔는데 이젠 부산 미니스탑도 아이코스 취급하는군요.
아이코스 이용자들은 참고하시길.
아, 그리고 청소용 알콜면봉도 미니스탑은 팔더군요. 씨유는 안파니까 이거도 참고.
파도 잘라서 넣어줬는데 아까는 못봤네유
그래서 파 추가함.
(최불암 옹이 좋아합니다)
아....파 넣은 사진;
순대국밥 한입 하실?
아좌쒸랑 촴이슬 한좐 할꽈?
수육이 의외로 재법 들었네유
이럴 줄 알았으면 둘 다 순대국밥 할걸 그랬나?
생각보다 쐬쥬 빨리 소모하는 중;;
딥 근처에 유명한 국밥집이 몇개 있어서 배달국밥이라고 좀 얕본건 있는데 의외로 물만 하네유....
다만 가게 가서 국물만 포장해오늠거에 비해 양은 적은데, 그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긴 함.
사이드메뉴는 잘 챙겨주니까 좋네유
아, 뒤늦게 느꼈는데....
쐬쥬 다 무가네;
한 병 더 사야 되나;
반응 제로라니....그냥 마저 묵고 자는걸로
맛있게따!!!!!
나도 순댓국 먹고 싶따아!!!!!!!
가격은 어느정도인가요? 국밥 배달은 생소한데 혼술하기 딱이겠네요..! 맛있게 드세요ㅎㅎ
와 순대국밥도 배달이 ㅋㅋㅋ
아재요~ 술잔에따라드셔요
같이 먹게요
순대국밥... 배달해도 괜찮은가 보네요.
맛있겠네요..ㅡㅠㅡ 츄릅
앜!!!!! 완전 맛나 보여요!!!!!! 다음 주말에 친구 만나서 꼭 먹어야 겠어요>~<크흐~ 술도 못하면서 술이 땡기는 느낌?은 알아가지고ㅋㅋㅋㅋㅋㅋ 맥주라도 마셔야겠네요ㅋㅋ
와 배달국밥인데 의외로 굉장히 실하네요 ㄷㄷ
국밥 원래 배달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예전 살던 동네는 배달해 먹을게 참 많았는데 같은 도시 안에 새로 개발되는 곳으로 이사왔드만 수 년째 통닭아니면 짜장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엔 국밥도 시켜먹고 찜, 탕, 닭발!! 등등 다 시켜먹었는뎅 ㅠㅠㅠㅠ 차 타고 10분이면 신시가지인데 차가 없음.
크ㅋㅋㅋ돼지국밥 굳이네요ㅋ
아웃백도 이제 배달서비스를 하는군요
내일 점심에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아 이 시간에 이 글을 클릭하다니 ㅜㅜㅜㅜ
일단 술깨고 이야기 합시다
지금은 명맥을 잇기도 힘든 처지가 되었지만 남한산성의 명물 ‘효종갱’은 행세하는 양반들의 해장국이었다. 이름도 특이하다. 새벽 효(曉), 쇠북 종(鐘), 국 갱(羹)자를 쓴다.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에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罷漏)의 종이 울려퍼지면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되어 지난밤의 술로 시달린 사대부들의 쓰린 속을 달래주던 음식이다. 1925년에 간행된 최영년의 <해동죽지>는 효종갱에 대해 “광주 성내 사람들이 잘 끓인다.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쇠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온종일 푹 곤다. 밤에 국 항아리를 솜에 싸서 서울로 보내면 새벽종이 울릴 무렵에 재상의 집에 도착한다. 국 항아리가 그때까지 따뜻하고 해장에 더없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75774.html#csidxbcf02caf6cc037b847634de7c675469
원래 국밥은 전통적인 배달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써주를 부르는 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