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겁나 뺏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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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90년대 용산 전자상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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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귀엽다 다들..
지금은 다 시커먼 아재들이겠지만...........
ㅋㅋㅋ 저도 용산갈 때 양말에 돈 숨겨서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근데 저때는 용산뿐만 아니라 동네에 돈뺏는 양아치들 엄청 많지 않았나요 ㅋㅋ
캬 추억이다 저 뒷모습들ㅋㅋ
추억의 용던
용산과 함께 동대문쪽이 유명했죠. 밀리오레 두타가 떠오르던 시기..
상인이 일진처럼 행동하던 매장도 일부 있었다죠?
상인: 구해줬으니까 이거 사가. 싸게 줄게.
저때 당시 정가가 5만원이던 게임소프트를 10만원~15만원에 팔고 그랬죠
돈 모자라다고 안산다고 하면 갑자기 덩치 큰 아저씨 두셋이 우르르 나와서 비상계단 같은 으슥한곳으로 끌고 간뒤 협박했다는 썰도 있었고...
동인천 양키시장도 생각이 나네요 ㄷㄷㄷ 그당시 제 친구들 안털려본애들이 없다던데 ㅎㅎㅎ
여기하고 이태원 ㅋㅋㅋ
가게로 끌려가서 강제 구매. 가까운 나이키를 택시타고 가고 ㅠㅠ
레알 던전이네
깡패들 피해 목적지 도착해도
용팔이한테 당함
어 내 친구다....
용산 굴다리 밑에 지나가면 끝에 쯤에서 불법 복제시디랑 성인 DVD 판다고
전지에다가 리스트업해서 벽에 붙어잇었는데..
그거보면서 헤..
저땐 뭐 전자상가뿐만아니라 롯데월드 지하철에서도 삥뜯었는데요 뭐
요새 일진들보면서 '우리땐 안그랬는데'하는 색기들보면 어이가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한달에 두번씩 구경갔는데 한번도 못봤는데...
그나저나 중딩때부터 용산서 컴퓨터 딜을 하면서 지인들 컴터 맞춰줘서 미국서 자동차 딜할때 도움이 많이 됨.
딜러샾가서 "***모델 얼마까지 보고 왔는데 얼마까지 해줄 수 있어요?"하고 맘에 안들면 바로 나오면 딜러가 잡음 "손님 그러지 말고 얼마까지 빼드리면 되요?"하면서
근데 가끔 근육흑형이 딜러일때 왠지 "손님 맞을래요? " 할거 같음
요즘엔 삥뜯는 애들 많이 없나요?
가장 억울한게, 좋은 영화 있다고 돈주고 샀는데
진짜 좋은 영화일 경우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예전 ㅇ동의 원산지...ㅋㅋ
워크맨 살때....밧데리는 별매로 눈탱이 맞던 시절 ㅋㅋㅋㅋㅋㅋㅋ
나 : 이거 얼마에요?
상인 : 얼마에 줄까?
나 : 10000원이요.
상인 : 가위바위보해서 형이 이기면 12000원 너가 이기면 10000원
나, 상인 : 가위! 바위! 보!
저 당시 동대문은 상인들도 양아치였죠 ㅎㅎㅎ
그당시 청계천도 유명했죠 저도 고등학교때 신발사러갔다가 탈탈 털린 기억이ㅜ
전원일기와 동물의 왕국 사러 다닌 난 ㅠㅠ
음..기자분은 현재 뉴스타파..뉴스포차 진행하시는 박성제 기자이신듯 하네요. 저랬으니.. 현재 다 망한거죠.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공범자에서 백종문 씨에게 왜 이유도 없이 자르냐 따지던 박성제 기자네요. 영상 1분 10초 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1ChYKSM4Xc
90년대 중후반인가요? 딱 나 어릴 때네... 여자애들은 저때 용산 갈 엄두도 못 냈어요. 깡패 소굴이라고 그래서;;
저희 신랑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고교 졸업하고 나서야 무리지어 갔었다고 하네요.
그때는 용팔이 천국... 지금 용던은 그냥 썰렁하죠. 가끔 컴퓨터 부품 구하러 같이 가는데 예전의 영화는 사라지고... 그냥 이젠 낡은 장터 느낌이네요
저도 플스 팔고 나왔는데,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사람보고 놀래서 다시 가게로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사정이야기 하니 뒷문으로 가게분이 역근처 건물까지 바래다 주셨더랬죠.
그 덕에 악한 인상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옛날에 굴다리(?) 입구에 입간판으로 "이곳에서 불법 상행위를 금합니다. 어쩌구...." 써있었는데.
누군가가 칼로 긁고 볼펜질 해서 "이곳에서 불법 성행위를 금합니다..." 로 바꿔놓은 기억이 나는구먼.
기억나는 아재 있을랑가??
전 소매치기를 당했었네요... T.T
용산에서 짧게나마 일한 적도 있고 해서 용산개(?)가 아직도 기억나네용. 체구는 큰데 주위 사람들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었던 녀석.
전역하고 일했던 매장에 들리다 굴다리 건너가보니 안 보이길래 물어봤죠.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해서 많이 슬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용팔이들 악명높기로 소문이 자자했죠 ㅡㅡ;; 용팔이 절반이 전직 조폭들이란 소문도..
저 시절엔 용산이든 어디든 수금하러 다니는 깡패들 마냥 양아치들이 코묻은 돈 삥뜯고 다녔음.. 돈 나올 구멍 없는 밑바닥 인생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뭔지ㅋㅋㅋ 요새 일진들은 부잣집 애들이 일진이라면서요??ㅋㅋㅋ
진짜 던젼이었죠 잡몹들 헤집고 상가들어가면 보스전
오픈월드라서 보스몹을 골라잡아야 하고
렙업좀 하면 승률도 오르고 득템도 잘 하게되고
만렙찍으면 히든보스도 만나서 19
나도 저때 한창 쫄아서
만원짜리 여기저기 숨기고
다녔지만 한번도 삥뜻긴적 없음
이유는.....
저얘기 해주니까
와이프가 어느누가 오빠보면 무서워서
돈 누가 빼앗느냐고ㅠㅠ
저때 조용히 잘다녔어요ㅎㅎ
옛날 아뒤로 쓴적있었는데
뜬금없이 열차에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에게
싸닥션 맞은적은 있음
지몸 만졌다고ㅡㅡ
내손에는 슈퍼패미콤 팩들 잔치여서
만질손이 없었는데 ....
다른 분들은 않좋은기억 많겠지만
저에게 용산은
싸다구 맞은거 빼고는
팩사러 가는 설레였던 추억이
많아요^^
저때 삥뜯던 새ㄲ..들이 지금 현업에서 꼰대질중
덤)
저 시절의 용산역은 아마 이랬다죠?
음? 전 일진이란 단어를 대학 가고서야 들어봤는데...(04~05년) 90년대에 실제로 저 인터뷰에서 깡패라고 안하고 일진이라 했나요?
제 기억엔 깡패, 가다, 양아치, 불량배 이렇게 불렀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