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루리 팬 입장에서 지금이 타이밍이 넘 아픈게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로제타 수녀님은 처음부터 잘하긴 했지만, 최근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에 확실한 감을 잡고 사업력 늘어나신게 느껴지고

도라 점장님도 원래부터 저챗이랑 멘탈황이긴 했는데, 기획력이랑 행동력에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새로 들어오신 미치르 여왕님도 진짜 라이브루리의 보석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색다른 바람을 불고 오면서도 꿀잼 보장인 방송각을 만들어주는 탱커 역할을 해주시고

헬리샤 님이나 리노아 님도 새로 오셔서 규모로도 나름 괜찮게 성장하고 앞으로 성장세만 볼 줄 알았단 말이야

이러면 그래 남궁마망도 오시겠지, 얼굴마담이라 라이브루리랑 합방 안하셔도, 규모가 커지면 서로 홍보가 되니까, 아직은 이런저런 행사 뛰시느라 바쁘신가 보다 언제쯤 오실까 이런 생각 하면서 지냈단 말이야

아무튼 6월은, 그 황달만 빼면 진짜 라이브루리가 무엇인가 하는 조합력? 케미? 이런게 알음알음 드러나던 때란 말이야

근데 이게... 한 때의 즐거운 꿈일 줄은 몰랐어

대체 황달이 뭐라고 꿈나무를 짓밟냐

아니 성장세인 사람들에게 왜 초를 치냐고

것도 그냥 초치는 것도 아니야, 대형 사고야

나는 진짜 황달에게 안 먹힐 걸 알면서도, 라이브루리 애들만큼은 살리고 사라져라 이 말 한마디만 어떻게 더 해보고 싶은데

도저히 수가 없어

나 진짜 분노 밖에 안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