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민입니다. 경춘선 진짜 쓰레기임 세금 낭비 개쓰레기들

경춘선이 중앙선에 억지로 편입되면서 중앙선 배차시간도 개판..

남양주시민입니다. 경춘선 그지같은 건 저도 알고 있고 출퇴근시 절대 이용안하지만 남양주시민들이 503이나 빤다는 건 남양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조금 마음이 안좋네요.... 저희도 문재인대통령 찍고 조응천의원도 찍고 촛불집회도 나가고 다 했는데....

남양주 시민입니다.
출근시간대 ITX배차 빼버리면서 출퇴근 완전 꼬였어요.
그거 보고 남양주로 이사왔는데..
코레일 로고만 봐도 빡이 칩니다.

퇴계원살고있습니다 저는 출퇴근 하면서 크게 불편함 못느끼겠는데요

경춘선이 불편한건 이해합니다. 불편하시면 민원 제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경춘선을 가지고 남들 잘살고 있는 남양주에 이사오지 말라는둥 경춘선 직원이 503이나 빤다는식의 과격한 말씀하시는건 뭔가요?
드러우면 그냥 조용히 서울로 다시 가세요.
아 정말 간만에 드러운글 봤네요.

진짜 불편하긴 해요. 제 시간에 온 적이 출근시간 빼고는 거의 없는 거 같아요.
7시 시간표에 타면 집에 7시 30분에 도착하는데
13분 후인 7시 13분 거 타려고 하면 기본 5분은 더 기다리고, 가는데 또 ITX 보낸다고 5분 기다리고 그렇게 집에 도착하니 8시 10분이더라고요.
15분 늦게 탔는데 30분이 더 걸렸어여...

itx 너무 없어요... 용산쪽은 오후 3대 춘천쪽은 오전 3대 밖에 없으니 주말에 자주 매진되고 ㅜㅜ

남양주 갑을병 지역구 중에 2군데가 민주당이고 한군데가 자요당이죠. (유명한 뽀응천과 쪼금 더 유명한 주광덕...)
딱히 503 빠는 지역은 아닙니다.

배차간격이 너무 길죠. 저도 잠깐 살다 왔지만 그냥 시골산다 생각하고 살아야 맘 편해집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글쓴이의 피드백이 있어야겠군요.

경의선 문산행 연착도 연착 엄청 심해요 가뜩이나 배차간격
넓은데 ㅋㅋㅋ 것도 중앙선 연결되면서 거기부터 연착돼서 그런거라던데..
댓글 쭉 읽어보니 중앙선 연착되는건 또 경춘선 때문이고 그런건가요 ㅠㅠ
itx 선로 겹치는것도 문제인듯하네요 itx열차가 늦게 출발하는데 왜 내가 경의선 안에 갇혀있어야하는가ㅡㅡ??했는데 선로가 꼬여서 그런거였군여

용산-상봉 선로용량 해결 안되면 경춘선이고 경의중앙선이고 다 해결 안되는 문제입니다.
게다가 코레일에 흑자내라고 위에서 자꾸 쪼는 바람에 차 살 돈도 없고, 인건비 줄여서 사람 죽어나가는건 덤인 상태고요.
비단 경춘선뿐 아니라 경의중앙선 연선에 사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다 거기에 빡쳐있는 상태지요. 연착된 차가 다음차랑 맞먹으려하고 막..
굳이 503(이나 MB정권)을 깔려면 거기다 예산 우선적으로 안 준걸로 깔수는 있겠지만, 좀 비약인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코레일 운영하는 윗대가리들이 503 빤다는 의미 아닌가요??
대체 어디에 남양주 시민이랑 경춘선 직원이 503 빤다고 되어있지...
글고 경춘선이 그지 같으니 남양주 오지 말라는거지
남들 잘 살고 있는 남양주 자체를 깐건 아니지 않나요??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남양주시민 인데요
503빤적 없는데요...
기분더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똥글은.....

사실상 거의 유일무이한 해법은 용산 - 청량리 - 망우 이쪽에 2복선화 이상으로 선로용량을 늘리는 건데 일반적으론 더 이상 불가능해요 ㅠㅠ
2복선화에만 조 단위로 들어가는 예산도 예산이지만, 지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선로용량을 증강시킬 수 수 있는 지상부지 자체가 없어요 ㅠ
물론 그래서 쥐어짜낸 대안이 선로 복층화이긴 합니다만(쉽게 이야기해서, 더 이상 지상에서 복복선화 이상으로 선로를 늘릴 수 없으니 지하로 복선, 지상으로 복선 건설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겠다는 겁니다.) 이건 이거대로 또 예산과 시간을 잡아먹기도 하는지라... (NATM이니 TBM이니 하는 공법도 공법이지만, 여기 구간을 제대로 공사한다 그러면 강변북로는 필연적으로 터져나갈 듯요.)
그래도, 일단 해당 구간의 2복선화 계획 자체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올라가서 2025년 이후를 바라보고 있긴 하지만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천안/신창행 1호선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30분 연착도 흔하디 흔하지요.

차별적발언 '지역감정' 건으로 신고했습니다.

남양주 18년째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지인에게 어처구니 없는 글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여길 다 가입해보네요.
일단 다른 남양주 사시는 분들 말씀처럼 503이나 빤다는 발언 되게 불쾌하네요.
자기한테 불편하면 무조건 503 기준으로 맞춰진건가요?
18년전 경춘선에 통일호 다니고 복선도 아닌 단선 운행하고 지금보다 버스도 더 없던때부터 사셨다면 개거품 무실 기세네요.
팩트만 집어서 말씀드립니다.
경춘선의 기본 구간은 상봉-춘천이지만 일부 일반/급행 열차는 청량리까지 운행하고 ITX-청춘은 용산까지 운행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상봉 이후 구간, 특히 상봉-청량리간에 청량리행 일반열차나 용산행 ITX 청춘이 들어가게 되면 상봉 > 중랑 구간을 경의중앙선 구간을 타넘으면서(평면교차) 운행하게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그 구간은 중앙/태백선 일반열차 및 특성상 화물열차도 많이 다니거니와 경의중앙선 열차도 수시로 운행하는 구간입니다.
즉, 상봉-청량리간 다녀야 할 열차는 넘쳐나는데 선로 용량은 딱 복선밖에 없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건 코레일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고 해결방안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배차간격이 거지같은건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이건 위의 상봉-청량리간 병목현상+ITX-청춘 등장으로 생긴 문제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일반열차중 일부는 청량리 운행편이 생겼고 ITX-청춘도 개통 당시에는 일부 열차는 청량리까지만 운행되었지만 전 열차 용산으로 운행되는건 나아진건 아닐까요.
ITX-청춘의 배차가 일부 줄어들게 보이는건 그 편성들이 용산-대전 ITX-청춘으로 차출된 터라 어쩔 수 없어보이네요. 코레일이 그렇게 운영 하겠다는데.
결론은 경춘선 어느 연선에 사시는지는 모르겠고 연선 지역별로 글 쓰신것처럼 배차간격이나 연착때문에 고통 받으시는건 이해가 가는데 전체적으로 쓰레기라고 폄하하실 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버스가 예전보다 많아졌기는 하지만 경춘선 중간기점인 평내호평-상봉 기준 버스로 50여분 걸리는 거리를 경춘선은 일반열차 기준 25분대에 끊어줍니다.
같은 위치에서 용산까지 가면 버스+경의중앙선 환승은 1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ITX-청춘은 연착 고려해도 40분대에 끊어주죠. 경춘선이 없었다면 이 지역은 버스가 아무리 많아져도 서울권 접근에서는 손해를 볼 수 밖에는 없었는데 그나마 나아진겁니다.
단순히 본인의 불편 몇가지를 가지고 과대포장해서 까내리셨다면 정말 잘못 알고 계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각한 글이네요 글쓴이가 걱정이될 정도로
쓰레기 경춘선 → 503이나 죽어라 빠는 그지들로 확장되는 뇌내 결과가 심각해보입니다

근데 경춘선이 쓰레기인건 맞나보네요
이런 엉성한 글에도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