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 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S9 관련 영상을 보고 바로 꽂혔는데요, 일단 무조건 지를 거 같은 데 언제 지르냐가 문제입니다.
일단 저는 문제 혹은 단점으로 지적된 사양에 대해,
EVF - 전혀 사용 안 하고 없어서 좋음
기계 셔터 삭제 - 아쉽지만 상관없음
콜드슈 - 상관없음
방진방적 - 왜 빠졌을까요?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 크게 없지만 의문점이 생깁니다.
EVF와 기계 셔터 제거 그리고 콜드슈인데 왜 무게가 별로 안 줄었을까요?
a7C2와 비교하면, 30 g도 차이가 안 나는 데, 바디프레임 재질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가격도 200만 원 출시라 하면 a7C2와 약 50만 원 차이인 데,
화소도 성능을 비교해도 a7C2가 50만 원 이상의 가치를 할 거 같은데..
같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8-200 렌즈도 탐론 28-200과 비교하면 조리개가 좀 떨어지고 가격도 더 비싸서 바디와 렌즈를 구입하면 가격차가 더 줄어드네요.
혹시 S9이 무게를 크게 못 줄인 이유를 아시는 분 있으시나요?
내년 초면 가격은 많이 빠져있을까요?
숫자만 보면 당연히 a7C2 구입이 올바른 판단 같지만 디자인+LUT 기능이 엄청 땡기네요.
와.. 정말 이쁘면 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