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무거운 카메라(-_-;)를 들고 다니는 게 저 밖에 없으니
조카, 사촌동생 등등 가끔 무대에 올라가는 인물을 찍어 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항상 드는 딜레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찍어줄까?'
'사진을 찍어줄까?'
입니다.
개인 관람객으로 가니 무대 근처로 나갈 수는 없어 최대한 망원을 챙겨서
대부분이 연주회나 콩쿨처럼 짧은 것들이라 주로 영상을 찍는데요
(학예회처럼 긴 것은 사진도 찍었다가 영상도 찍었다가 합니다)
그런데 가끔 잘나온 연주 사진을 보면
(역시 촬영거리의 한계 때문에 잘나온 구도의 사진은 결국 연주회 주최측이랑 연결된 업체에서 비싸게 주고 사야하지만요...)
아 그냥 망원 물려서 사진을 찍어줄 걸 그랬나 싶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콩쿨 등등 연주회를 따라다니다보니 A4 정도 되는 사진액자값이 싼 곳은 3만 원, 비싼 곳은 6~8만 원도 하더군요
특히 아이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구입하신 아빠진사 분들이
각종 행사(학예회, 운동회, 무슨무슨회 등등..) 비슷한 딜레마가 있지 않으실까 싶은데
혹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사진도 영상도 다 좋아해서요 ㅠ,ㅠ
(참고로 바디는 풀프 a7c2 하나, 크롭 zv-e10 하나 이렇게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714984
사진 + 영상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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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바디가 보통 해결책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만약 저라면 영상은 폰으로 해결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파인데..아이들 행사들 같은 경우 영상이 나중에 더 감동이 크더라구요..
그런데 영상의 경우는 퀄러티보다는 영상이 있냐? 없냐?의 문제라..영상은 짤막하게 여러개 나눠 찍거나..
혹은 폰으로 찍었습니다..
연주회 같은 경우도 풀영상은 좀 가격이 나가더라도 주최측에서 선정한 업체를 이용하는게..
앵글이나 음질이나 기타등등..(그리고 사진영상 하시는 분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더 좋을듯 합니다..
아 넵 ㅎㅎ 그런데 대부분 지역 소규모 콩쿨이라 영상까지 촬영하는 곳은 아직 없었습니다ㅎㅎ
영상이 감동이 크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유치원 행사나 학교행사 이런거 아이들 어릴때 풀영상도 담아보고..
좋아하는 가수 팬콘 가서 막 찍어보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용량도 크고 나중에 편집 안하면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한 1분..5분이내 영상들이 보관도 복사도 편집도 하기 쉽더라구요^^
연주회라면 영상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