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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쓰러졌어요..
양산시에 사는데 회사에서 광주광역시 출장을 와있었어요. 모텔에서 자고 있는데 새벽3시가 넘어서 장모님이 전화가 오시는거예요.아이가 31개월,11개월 둘인데 제가 출장을 가면 와이프는 아이들 혼자보는게 힘들어 부산에 처가집에 가있곤 하거든요. 이새벽에 장모님께서 전화오는거 보니 안좋은일인건 직감적으로 알겠더라구요. 전화를 받아보니 와이프가 자다가 장모님방으로 와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몸이 이상하다고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119불러서 장인어른하고 같이 응급실로 갔다는데..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일단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을 했죠. 광주에서 부산에 있는 병원까지 2시간만에 달려온거 같아요. 어떻게 왔는지 솔직히 기억도 안나요. 와보니 와이프는 자고 있고, 쓰러졌다가 잠시 일어났을때 말도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의식도 있고 말도 힘이 없긴하지만 하긴 하네요..전문의가 와서 봐야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애둘보느라 힘들어서 기력이 약해져서 그런게 아닌가싶어요..저도 나름 육아를 함께하지만..제가 회사가서 없는 시간동안은 와이프가 독박육아를 하고, 아이들 밥,이유식은 꼬박꼬박 먹여도 본인은 밥도 제대로 안챙겨먹더라구요..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오늘 쓰러진거 같아요..옆에서 자고 있는 와이프 모습 보면서 안쓰럽고 눈물나네요..와이프 잘 일어날수있게 기도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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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하시길 바랍니다
금방 건강 되찾으실꺼예요~ 옆에서 잘 간호해주세요~
어서 일어나실 겁니다!! 작성자님도 새벽에 운전하고 가시느라 힘드셨을건데 식사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제 아내가 두번 쓰러진후 위 내시경, 조직검사 후 초기 위암진단받았습니다.(수술후완쾌)
꼭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 받으세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별 일 아니길 바래요~
건강해지실꺼에요 힘내세요..
쾌유하실겁니다.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해 드립니다. 쾌차하시길.
쾌차하실겁니다.
응급실에서 별다른게 나오지 않더라도 꼭 종합검진은 바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내분을 향한 님의 애뜻한 사랑이 묻어나네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성함은 모르지만, 기도하겠습니다. 꼭 정밀검사 받으시구요, 더 큰 병을 미리 발견하기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남편분의 안타까움이 느껴져서 안타깝습니다.
우리 처형이 그렇게 몸이 허하고 그랬는데 흑염소즙인가 그거 먹고 디게 좋아지더라구요
(조카 30개월 아직안되었어영) 흑염소즙이라도 일단 먹여 보세요 보영식으로
쾌차하시길!!
별 일 아니기를 ... 혹시나 몸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공황장애쪽도 알아보세요 ㅜㅜ 제 친한 언니도 육아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와서 쓰러져 새벽에 119 실려갔었거든요
큰병없이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괜찮아. 집에 가자"에 수긍하지 마시고 넘어졌을 때 쉬어 간다고 이참에 건강검진 꼼꼼히 받고 미리 예단 되시면 좋겠습니다.
꼬맹이들 생각해서도 쾌유하실거라 믿습니다. 기도할게요~
종교는 없지만 기도 드립니다 작성자분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ㅠㅠ 아내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