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촬인가요..
예술인가요?
우연히 라이카포럼에서 논란이 있는 글을 봤는데
반대의견, 찬성의견 설득력이 없네요.
제 생각엔 도촬같습니다만
https://m.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355576
https://cohabe.com/sisa/37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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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서상 애매한 부분인데...
그렇다고 다 도촬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엔 다큐 사진 장르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건 그렇네요
일단 제일먼저 문제는 외국 한국 떠나서 초상권적인 문제에서 접근해보면 문제가되는데
얼굴이 잘나오게 찍히거나 인물을 분간할수있는 사진에서는 찍힌사람의 허락을 구해야되는게
적법적이죠 특히 상업적으로 이용을 할시에... 예술활동 역시 상업으로 볼수 있겠죠
사진으로 돈을 버신다면....... 초상권은 언제나 지켜져야 된다는게 기본 인권 논리이죠
촬영후 허락이냐 촬영전 허락이냐도 문제시 되고있는데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한다는 관점에서 촬영후 허락을 구한다는게 맞는거 같고..
그리고 모든걸 다 떠나서 몰래카메라로 못여성들 속옷촬영을 하거나
외설적인 목적으로 촬영을는것들이 문제가 커져서
한국에서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라는 장르가 많이 무시되고 경멸시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목적과 의도가 중요하겠내요. 그리고 법상으로도 얼굴이 안나오고 사람많은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중
얼굴이 분별이 안되면 초상권은 유효하지않으나 많은 작가들이 경범죄로 경촬관들에게 경고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다큐작가들이 그냥 한번가서 훅찍는다고들 생각하는데
한달씩 두달씩 생활하면서 피사체가되는 사람들이 카메라는것을 인식못할정도로 같이 생활하면서
찍는분들이 다큐작가시고,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는 말그대로 거리를 거닐며
사람 풍경 할것없이 담는 작가를 말하니 둘을 혼동해서는 안되겠내요...
아... 두서없이 답글남겨 죄송합니다;;
두서가 없긴요~ 잘 배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스트리트 포토도 다큐의 한장르라고 생각됩니다....
꼭 한두달 장기 촬영이 아니라고 해도 시장에서의 생활상이나...
각지역의 골목 사진등.... 현시대를 반영된 사진의 주제가 후대에는 다큐적 사진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국전쟁시 미군 병사가 휴가 나올때마다 찍어둔 사진이 훗날 다큐적 전시 사진이 되듯이요...
음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다큐멘터리 사진이란것이 생활사를 담는것인데
결국 목적과 의도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더욱드내요
요세 사진찍는 많은분들이 소위 가난포르O라는 것에 빠지는것에 반감을 갖고있긴합니다만..
저도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찌되었건 초상권과 예술권 저작권의 대한 합의가 필요한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카메라 들기도 무서운 현실입니다....
스티브 맥커리 사진은 다 도촬이게요~
스티브 멕커리는 대놓고찍고 많은 부분 허락하에 촬영하는걸로 알고 있고
그정도 되면 어시스트들이 다허락 맡겠죠?
우리가 알고있는 그유명한 NGO커버에 소녀사진도 소녀의 허락하에 찍었죠
어찌되었건 촬영권도 소중한권리라면 초상권도 존중을 해야되서 문제시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다큐 사진이 죽은 이유죠.
다큐 사진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이들 결국은 포기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미국 가서 살 수도 없고;;;
'풍경화'된 인물(인격)사진은
다른 나라의 '풍속도'같은 사진은 도촬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한 동의를 구하고 찍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왜이렇게 점점 각박해지는지..
스트리트 포토라는 장르가 주는 장점이 있고, 거기서도 배울것이 많으며 예술적인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촬인지 아닌지, 사진촬영에 있어서의 어떤 도덕적인 문제는.. 사진작가님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지요.
그에 따른 책임도 전적으로 그분이 지실테니까요.
인물을 풍경의 한부분으로 볼것이냐 한 작품의 주제로 볼것이냐가 아닐까요? 거리속에서 사람들의 흐르는 듯한 걸음들을 찍었다면 좀 나을텐데 프레임에 꽉 차게 한 사람이 주제인 듯이 촬영되었다면 피촬영자에게 동의를 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ctv뿐만 아니라 요즘은 어디에이 있더라도 카메라를 피할수 없지만 내 행위가 촬영의 목적이 된다는건 좀 문제가 되지않을까요? 물론 이 부분은 사진이 예술의 한 장르에 속해있어서 칼 같이 나눌 수 있을까 싶은 부분입니다만 소수의 사람이면 몰라도 저렇게 많은 사람이 찍힌 사진이라면 몇십명 전부 동의를 구하긴 어렵잖아요^^;
전 도촬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만 걸리기전엔 벌금을 안내는거랑 같다고 봐요
그러다가 재수없게 걸리면? 벌금 내야죠
저걸 예술이라고 찍다가 만약 저사람이 고소해온다면? 합의 봐야죠
전 그래서 합의 안된 사진은 찍을 생각도 안합니다
내사진 한장이 중요한줄 알면 다른사람 얼굴 한번 찍히는것도 중요한줄 알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