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요리사로서 한번 적어봄.. 아마 저기도 비슷한 이유일듯.
1.메뉴얼의 한계
비교적 관리가 쉬운 역전우동이나 고기집과는 달리
직접 볶거나
혹은 기계의 힘을 빌어서 하거나
하는 웍질도 결국 그날 그날 야채상태,온도,투입시기등은 개인의 역랑이 필요함. 이 부분은 경력이 있는 요리사(많은 경력도 아니고, 어느정도 있다 하더라도)가 요구되는 부분인데...
2.요리사의 부족
저출산도 저출산인데
그냥 요리사가 없음.
개인적으로 실력을 키우고 공부해야하는 요리사나
메뉴얼대로, 쉴 거 다 쉬고 급여도 비슷한 조리사나...
이래버리니, 경력직 요리사들은 나이가 들면
그냥 월급직 조리사로 가버리거나
전직하거나 관두거나...
신규 요리사는 깔끔하고 있어보이거나 돈이 될만한 일부 업종이나
카페로만 가려하니 그냥 요리사 풀이 매우 적어지고 나이는 많아짐
3.이래버리니 현장에서의 요리사는
일부 자리잡은 소수의 고액(이래봐야 경력 10년 넘는 요리사가 3600받기도 힘든 현실이지만) 요리사 말고는
요리사가 와주는 것만해도 다행일정도로 부족하거나
나이가 엄청 많은 사람이라도 써야하거나...
특히 이번 코로나 이후 전직한 요리사들이 상당히 많아서 우리도 좀 힘듬..
홍콩반점도 처음 생겼을 2006년 무렵엔 그래도 2030요리사들이 꽤 있던 시절이었는데도
그래봐야 처우는 여느 열악한 개인음식점과 별 차이 없을태고
가면 갈 수록 요리사부족에 휘둘리다보니
알면서도 손을 못댄게 아닌가 싶다..
특히 지방쪽은 더 경력직 인력수급이 힘든데
거기서도 그런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고..
돈 문제라고 봄.
결국 프차+직원들 알바로 쓰는것처럼 보이는데
최저시급받으면서 누가 일함. 그것도 중화일을
결국은 가맹비 달달하니까 QC 손놓은거 아님?
교촌은 소스 붓칠 안힌다고 가맹해지하고 소송까지 거는데
오고곡헤으응
2024/06/05 19:35
결국은 가맹비 달달하니까 QC 손놓은거 아님?
교촌은 소스 붓칠 안힌다고 가맹해지하고 소송까지 거는데
candy pop
2024/06/05 19:36
QC한다해도 그 QC가 가능한 인력자체가 없으면 뭐
휘둘릴수밖에 없을듯
우리 지점중에는 해당 지역에 요리사 자체가 없어서
60대 할머니 두분이서 겨우겨우 현장서 일하시기도 함..
오고곡헤으응
2024/06/05 19:39
홍콩반점 점포수가 300개찍고 중식 프차에선 1위인데 그럼 필요한만큼 슈퍼바이저 더 안뽑고 사람 쥐어짠다는소리
루리웹-5023122116
2024/06/05 19:36
돈 문제라고 봄.
결국 프차+직원들 알바로 쓰는것처럼 보이는데
최저시급받으면서 누가 일함. 그것도 중화일을
토코♡유미♡사치코
2024/06/05 19:36
더본 영업사원에게 요리 시키면 된다니까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