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서 나때는 몇만원받고 군생활 했는데 몇십만원 받으면서 뭔 불만이냐는 댓글을 보니...
군대 윗선이나 다른 꼰대분들이 현역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참 안타깝네요
확실히 몇십년 몇년전보다 군대 환경은 많이 좋아졌죠
근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름에 생활관에 에어콘도 없고 천장에 달린 선풍기로 생활해야하는 부대도 있구요
겨울에 추운데 겁나 꾸진 라디에이터나 난로틀어놓고 자는 부대도 있어요
네 무려 동원예비군 막사 환경이 저따구입니다
나는 몇만원받고 ㅈ뺑이 쳤는데 요즘 장병들은 돈 몇십만원 받으면서 불평하는게 그렇게 마음에 안드셨나요
군대 환경이 좋아지는게 그렇게 부럽고 질투나시나요
https://cohabe.com/sisa/3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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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요새 군인도 모자란데 한번더 가라고하죠뭐
열정페이를 정당화하는 나라에 세뇌된 듯
그분들은 앞으로도 열정페이 받고 살길...
88만원 세대보단 나을 거 아님?
솔직히 부럽긴해요
옛날군대보다 편해졌는데다 받는돈도 많아졌으니
평생 한번 가는건데 좀만 늦게태어날껄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근데 그게 너네는 뭐가 불만이냐 우리때는 어쩌고 하는 꼰대짓을 할 근거가 되면 안되겠죠
편해졌더라도 여전히 군대는 군대고 많이 올랐다 해도 여전히 부족한게 현실
게다가 보급품도 줄었다고하니 준 돈을 다시 군 내에서 삥을 뜯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셈이죠
그래도 내무생활이나 훈련등 전반적인 난이도는 내려갔을것이기에 부럽긴 부럽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인간은 끊임없이 진보합니다
항상 좀더 나은 생활을 갈구합니다
어제가 어제였다고 해서 오늘도 어제이길 강요할순 없는거죠
보상심리로 내리갈굼을 하던 세대는 이제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오래전에 내렸는지도 모르죠
나이 잡수신 분들중 보상심리가 남아있는 사람들이 오늘날의 꼰대가 된것 같네요
군인들 월급 더 올라야되고요
우리들 월급 더 올라야됩니다
병장 10만원 조금 넘게 받고 근무했는데 지금 40만원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와 요즘 많이 올랐네 싶을뿐 부럽다거나 하진 않아요.. 나때에는 얼마였는데 요즘 군대가 군대냐 라고 하시는 사람들 보면 지금 군인들이 40만원 받아도 본인에게는 아무 피해 가는게 없는데 왜 자기 과거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물가폭 생각해 보면 그때 10만원이나 지금 40만원이나 거기서 거기.
부족하지!
하루 일당 1만 조금 넘는 돈인데
생각해보면 징병제 군인이라며 최소시급도 안주는게 창피한거 아닌가요? 어느나라 징병제가 40만원주나
군필자끼리도 편가르기?
이등병 만원받고 생활했지만 백만원 받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는이유는 머죠? 설마 사회 나와서 후임들 월급많이준다고 배아플 사람이 그렇게 욕할정도로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거 받고 다시 갈래?
절래 절래
자본주의의 끝판왕 대한민국에서는 노예가 사슬을 자랑합니다
된다면 부러운 것은 맞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이래서 이랬다 그러니 너희도 그래라" 라는 건 아니죠.
분명히 지금은 거의 공짜로 부려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고쳐야 할 문제죠. 지금은 틀린 상태입니다.
나때는 어쩌구 하는거야 말로
너네도 X되라 아닌가요..?
전에도 적었는데..
눈앞에 있는 모든게 100년 전에는 없던거였죠.
누구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없었고
텔레비전 방송도 없고 국회도 없었습니다.
100년전 그때에는 일제강점기입니다.
지난정권들이 욕을 먹어야죠. 1년만에 50%를 올리는게 이토록 빨리가능했다는거에 대해서요. 박근혜 지뢰도발때 포상 1박2일준게 기억나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 요구하지 말아라란 말은 아니겠지요.
그나마 문정부 들어서라도 급격히 군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좀 더 시간을 두고 올리자는 것일 겁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5~10%도 안되는 인상을 하고있지는 않지 않습니까.
전역하고 알바를해도 그것보다 더 많이 버는데, 쥐꼬리만한 군인 월급 약간 더 올려주는걸 부러워할 정도면.
그사람들이 심각한거라고 봐요. 그렇게 부러우면 군대한번 더 가라지.
전 최저임금까지 맞춰서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병장때 5,100원 받고 생활했지만 지금 군대 돈 아무리 많이 줘도 안갑니다 구속되고 병원도 맘대로 못가는 생활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꼰대니 머니 하면서 편가르기 하지마세요
여기서 뜬금없이 편가르기 드립치신 분들 그간 애국페이글에 있던 10새들 다 못보신분들이시죠?
그냥 애국페이로 애국 열심히 하시는분들
재입대 가능하게 법을 바꿔요.
영원히 군생활 하실수있게
배아픈 사람 거의 없을 건데, 쉐도우 복싱하시네... 윗 세대들이라고 다들 꼰대만 있는 줄 아나봐요?
군인 처우 개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꼰대들과 메마드같은 페미충들입니다.
병사는 간부 보다 급여를 더 주어야 합니다
2년동안 자유를 박탈 당하고
사회와 단절이 되고 통신의 자유가 없으며
24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부대 내에서
퇴근이라는 개념 없이 숙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 존나 당연한걸 뭔 '나때는 어땟는데...' 하고 난리들인지...?
세월이 지나면 좋아져야 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
나때는 어쩌고저쩌고 할거면 지 월급 그 때 그시절 그대로 유지하던가...
노조도 없었으니 노조하면 다 빨갱이고?
존나 어이가 없네 진짜 세월이 지나고 지나면 당연히...
나 때보다 좋아져야 정상 아니냐?
근데 니 때 뭐 어쨋다고 어쩌란거야 대체?
멀쩡한 애들 뚜드리 패고 야밤에 단체로 집합시켜서 갈구고 하는거 좋았나보네?
10년이면 금수강산도 변한다는데...천년만년 그대로이면 좋겠냐?
어이가 없네
군생활이부러운게아니라젊음이부러운듯..
몇만원이나 받은 주제에..? 난 만원도 못받았는데...
우리같은 환경을 후대에는 물려주지 말아야죠
이 걸로 시작된 것 같은데 여기에 꼰대질이 들어가있는 걸로는 안 보이는데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느낌
40만원 부러우면 재입대 하던지 ㅋㅋㅋ
면년전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막사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올해부터 전방 GOP 부대부터 각 생활관 당 에어컨 1대씩 설치 들어갔고요
40주면 뭐해요 저 전역할때쯤만 해도 보급 죄 끊어버리던데.... 이러다 px가 공군해군처럼 편의점 들어오면 40도 땡전이져뭐
40만원이 40만원이 아니죠.. 날이갈수록 받는 보급품은 줄고 있음... 저 돈으로 사야됨...
왜 병사월급 가지고 비싸네 어쩌네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남의 일이라서 그런건가요? 난 안가니까? 아니면 갔다왔으니까?
근데 잘 생각해보세요
먼 미래도 아닌 가까운 미래에 자식이나 손자등 주변사람들의 일입니다
저는 제 자식이 당당하게 나라를 지키고 거기에대한 보상도 확실히 받았으면 좋겠어요
돈도 최저임금 이상으로 받고 전역후에 나라를 지킨 자로서 혜택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처럼 영웅취급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사람답게 취급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수당 1일에 300원짜리가 아니라요
언젠가 그런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겨울에 근무하러 나가면 얼마나 추운지... 내복에 깔깔이 상하의 챙기고 야상에 방한내피 스키파카 걷기도 힘들정도로 꽁꽁 싸매고 나가면...
첨엔 땀이 바오듯 쏟아지지만 30분만 지나면 오한을 한시간동안 견뎌야 하죠..
그때 열량을 많이 소모해선지 살 정말 많이 빠졌단....
사병은 연봉으로 5천은 줘야 해요.
이렇게 바뀐다면 저는 반대하지 않아요. 부사관보다 장교보다 사병들 연봉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5천중에 대부분은 초과 수당입니다.
24시간 영내 대기하잖아요.
ㅋㅋ얼마전 택시기사 생각나네요.
라디오에서 군인월급인상어쩌고하니까 막 갑자기 핏대세우면서 "아니 무슨 우리때는 몇천원받고도 아무말없이 갔다왔는데 배들이불러서 저런거나 인상하고어쩌고"하길래 그때도잘못된거고 지금도잘못던거다. 조금씩이나마 바로잡아가야한다 어쩐다해도 아몰랑 군인월급못올려 빼애액~~~하길래 짱나서 택시비 그럼 나 천원만내도되죠? 요즘택시가사들도 배부른거같은데. . . 옛날에는 어쩌구. . .막 그랬더니 암소리안하고감ㅋㅋ꼰대마인드인사람 엄청많아요;; 그놈의 "우리때는,나때는"이라고 말하기시작하면 겁나 역전의 용사마냥 빼애액시전인데 정작 역지사지로 패악질하면 입꼭다뭄. . .
. . .생각하니 또빡치네요. 군인들화이팅ㅜㅜ(04군번아재가)
적정 임금 하루 10만원 정도 하면.. 부려 먹는 거에 비해서.. 거의 공짜 수준이다.
퇴근도 없고,, 무법 천지.. 꼬장으로 굉장히 위험한 환경에 대한 보상도 계산해야 하는데...
그게 될 리가 없으니.. 일단은..아주 저렴하게 하루 10만원 잡으면...
한달 300 정도 하네.. 이 정도면.. 그냥 저냥... 최저 수준으로 적정 임금이라고 하겠다.
내년에 장병 월급을 이전보다 많이 올리기로 했고 그에 따른 현상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월급이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준모병제 형태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