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369859
펌) 낯선 남자가 제 방을 훔쳐봐요 txt
지금 자취한지 삼년이 조금 안된 여자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얼마전 저희 집 창문에 사진 처럼
낯선 남자가 저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경찰에 그 순간 사진을 찍어서 신고를 했습니다
정말..처음엔 무섭다 뭐지?싶던 감정이 설움으로
복 받치더라구요
타지에서 일하는 딸 걱정하는 부모님 생각에 차마
말씀은 못드리겠더라구요
우선 이사한다고 현재 집이 1층이라 보안이
취약한듯 하다고 말씀정도만 드렸습니다
근데 무서운건 그 남자가 제가 혼자사는걸 알고
저희집 창문을 본걸텐데..제 신상정보를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건 아닐까 무섭네요 혹시 이런 치안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이사가기전까지 임시방편으로
경찰은 정말 도움이 안됐습니다.
신고한지 이십분도 넘어서 도착을했고 제가 집 번지수까지
말을 해줘도 집도 못찾고 피의자 얼굴을 봤는지, 키는 몇인지
정말 창밖을 무서워서 제대로 못봤다는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질문을 퍼붓고 돌아갔구요..
혹시 저와 비슷한 사례 있으신 분 있다면
얘기 좀 해주세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사진은 제가 오해하는게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려야될거같아서 첨부해요
저 상태로 십분 넘게 저를 쳐다보고 있었고 안쪽 창문까지
열려고 했어요 그 순간 제가 소리를 쳤구요
참고로 저희 집 창문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가 쪽 창문이 아니고 건물 사이에 있는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창문 입니다.
(창문을 실수로 안닫고 다닌 제 잘못 일부 인정합니다만
전 지금 제 신변에 위협을 느낄만큼 너무 무섭습니다
이사할때까지 뭔가 안전한 방법이 따로 있을까해서
글을 올리는거니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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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해야지 이건
내가 겪었으면 주둥이 에 야구방망이를 쑤셔 박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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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은 항상 적당히 해야함
명탐정 코난인줄
김전일인줄
CCTV 돌려보면 잡을수 있을텐데..
진짜 천하의 미친놈
저거 2번째 사진 있습니다.
블록 2개 겹쳐서 올려놓은거.
그 사진도 보고 싶어요 ㅎㄷㄷ
궁금하네요 ㅎㄷㄷㄷ
오늘 올라왔는데요 잠시만요 찾아볼께요
http://m.pann.nate.com/talk/338784572?currMenu=best
이거 진짜면 개 소름이네요 ㄷㄷㄷㄷ
진짜 저런거라면 찬장 맨 위쪽에 놓여있는 부엌칼을 들고 그대로 찔러버려야...
와 장난아니네요 ㄷㄷ
주작같은데 실제 저런 상황이면 저리 글을 쓸수있을까..바로 신고하고 난리났을거 같은데
http://m.pann.nate.com/talk/338784572?currMenu=best
여기 링크 보시면 조작 아니란걸 아실수 있을 겁니다~~~~~~~~~~~~~~~~~~
글이 너무 차분해서요 사진만 봐도 소름돋는데...
아래 보시면 경찰이랑 톡한 캡처도 있네요~
저 정도면 그냥 미친놈인데...
처가집이 복도식 아파트인데 어떤 미친넘이 방충망을 뜯고 있더라내요. 그날 바로 통기맨이라는 제품 사다가 창문 막아놨습니다.
생각보다 세상에 미친놈이 흔함 ㄷㄷㄷㄷ
먼 경찰욕이여 그럼 경찰도 대략적으로 파악할수 있는건 다 물어봐야지 그냥 다짜고짜 예썰 때리고 범인 잡냐? ㅉㅉ
저런건 동영상으로 계속 찍고 있었어야 하는데
아깝네요
사진은 갑작스러운 순간에 밀려도
동영상은 계속 찍을수 있기 때문에
경찰 진짜 졸라 늦게 옴
성폭O 당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딘지 어떤 상황인지 전화 끊지 말고 얘기하라고 할 기세
범인은 이미 다 싸고 도망감
남친 없는건 확실 하네요
경찰이 그럼 어떻게 했어야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
집늦게 찾은거야 평소 순찰지역 지리 숙지가 미흡했다고 깔만하다 쳐도
용의자 인상착의 질문한게 왜 말도안되는건지 ㅋㅋ
그냥 피해자 오구오구 무서워쪄? 하고 달래주고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