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소개팅...후기

여성분이...남자를 많이 못만나본거 같더라.

그래서 리드 한다고 엄청 개고생함.

첨에 만나서 카페에서 이런저런 수다

후에 간단히 치맥을 마시고 소주 두병 정도 비우고 헤어짐.

에프터? 했음.

그리고 받아줌.

사촌동생이 억지로 시켜서 나간거긴 하지만 나는 노력을 엄청나게 했다.

그리고 나쁘지 않은 결과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추하게 탭갈이좀 하고

뱀발로 사촌동생이 서울에서 주점 하는 중인데

거기 주방 실장님의 조카라고 함...

나이는 나보다 다섯살 어려.(30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