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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Res에 대한 분석

제 글 올리고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게 제가 흔들린 이미지를 올려 놓고 우긴다는 것이더군요.
제가 이 바닥에서 논게 벌써 몇년인데 아직 블러된 이미지와 샤프한 이미지를 구분 못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서투른 솜씨로 리뷰하지 않습니다.지금까지 제 글을 보고서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이상합니다.
이건 그냥 저를 디스할 목적이거나 아니면 친목 성향이 강해서 누구를 지지할려고 제 글을 아주 삐딱하게 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왜 제대로 올린 글을 제대로 된 자료로 반박하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미지로 제가 잘못 올린게 아닌 것임을 입증하죠.
먼저 아래 이미지를 보시죠.제가 그날 그자리에서 총 8컷을 촬영했고 그중 다섯개가 고해상도 이미지고 나머지는 노말 촬영
이미지입니다.근래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제법 부는 상황이었고요.그렇다고 아주 센 바람은 아니었습니다.낮은 산 중턱이라 평지에 비헤 조금 더 분 수준이었습니다.아주 무거운 삼각대였으면 영향을 덜 받았을거고요.제가 보통은 블러된 이미지는 다 삭제하는데 이건 참고로 남겨 놓은 것입니다.
Untitled_1.jpg
위에서 노란 네모 안이 피사체를 촬영한 것입니다.총 8개 이미지 중에서 하나만 선명하게 나왔습니다.바람이 계속 일정하게 분 것이 아니라 가끔 잠잠할 때가 있는데 그 때 제대로 나온 것입니다.OK라고 표시한 이미지가 제대로 나온 것입니다.
제 글을 반박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지적이 흔들린 이미지를 서서 톱날이 생긴다고 주장한다는 것인데 과연 어떤지 한번 보시죠.
JSP60528.gif
보시다시피 흔들린 이미지는 아예 톱날 현상이 생기지도 않습니다.제대로 찍힌 샤프한 이미지에서만 발생합니다.
원인은 현재로선 정확히 파악하기 힘듭니다.추정하기로는 고해상도 이미지 프로세싱 자체가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합니다.만에 하나 제 카메라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고요.
제가 이번 분석으로 고해상도 촬영 자체를 부정할려는 것이 아닙니다.충분히 유용성이 있지만 이러한 사소하다면 사소하다면 사소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제 지난 글을 검색하여 저를 비난할려는 그런 네가티브한 짓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제가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고요.
저는 보이는 그대로를 보여줄려는 것이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이런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제가 보여준 자료가 신빙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패스하시고 정말 궁금하다면 본인들도 직접 제대로 테스트해서 반박하시면 됩니다. 쓸데없는 시비에 휘말리고 싶지도 않고요.

댓글
  • Aiden.S 2017/09/18 11:12

    엉 이상하네용.. 처음 고해상도 모드 나왔을때부터 고해상도 모드에서 카메라나 피사체가 흔들리면 저렇게 톱날현상으로 나온다고 해외나 국내 리뷰들에서 많이 나왔는데 다시 이야기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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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7/09/18 11:26

    제 테스트로는 흔들리면 오히려 부드럽게 나옵니다.
    Aiden.S님이 보신 글은 움직이는 물체가 프레임 내에 있으면 그렇게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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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47

    아 그런거였나요? 그런데 물체가 프레임 내에 있다는게 무슨뜻인지요??
    저는 처음에 이거저거 보고 8장 찍어서 합성하는데 한장한장이 흔들리면 저렇게 부드러운 블러가 나오기도 하고 8장이 찍히는 동안 흔들려서 8장이 다르게 찍히면 합성하는 과정에서 저런 계단식 톱날같이 나올 수 있다고 알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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