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별 생각없이 맨날 저런 행사는 서울밖에 안하는데 가까운 동네엔 뭐 하는거 없나해서 찾아보니까 벡스코에 있더라고
사전 예약하면 무료길래 커피행사랑 식품전 한번 참가했음
별 기대 안하고 커피나 몇잔 마시다 올줄 알았는데 막상 커피는 맨날 마시는게 컴포즈 이런거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한번에 여러잔 마시다보니 맛도 거기거 거긴거같고 ㅋㅋ 별 재미는 못본듯
황달방송에서 맨날 게이샤 거리길래 궁금해서 한번 마셔도보고 ㅋㅋ 가격보니깐 이건 평범한 원두긴 했했음 1kg에 1~2만원대였으니
그리고 식품관도 붙어있어서 같이 봤는데 오히려 먹는건 여기서 더 재밌게 논거같음 ㅋㅋ
와인이나 진 럼 맥주 이런거도 다 시음 가능해서 종류별로 마셔도보고 시장에서나 볼법한 건어물류 이런거도 몇개 주워먹고
소시지랑 케밥 이런거도 먹었는데 맛있더라고 막상 행사 다닐때 먹느라 사진 못찍었는데 아쉽다 ㅠ
진짜 한 10년전 부코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갔는데 인원수로 치면 이제 옛날 코로나전 서코급은 되는거같더라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최근에 온리전도 가고 아까전 행사에서도 돈 많이 써서 행사내부 부스 보러 입장권은 안사고 그냥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이나 조금 보다가 집이나 갈까
하다가 또 기껏 부산 놀러왔는데 이거만 보고 가면 아쉬우니 서면 삼정타워가서 애니플러스랑 애니메이트 이런곳가서 굿즈도 좀 구경했음 ㅋㅋ
아쿠아 아크릴스탠드 안팔리고 있었으면 하나 샀을텐데 다 품절이라 포기
홀록스랑 agf 행사때 팔았던 굿즈들도 몇개 남아있었는데 구경좀 하고 몇년째 안팔리고 남아있는 프리코네 굿즈들도 여전히 잘 있더라 ㅋㅋㅋㅋ
그러다가 적당히 둘러보다 밀면이나 먹고 집 갈려다가 낙곱새 팔길래 낙곱새 친구랑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정리.다하고 침대 누워서 폰하다가 나도 모르게 잤는데
방금 일어나서 걍 끄적거려봤음 ㅋㅋ
황달 진심커피는 ㄹㅇ 차원이 다름... 작년에 서울 커피박람회인가 가서 먹어봤는데 진짜 레전드임
황달 진심커피는 ㄹㅇ 차원이 다름... 작년에 서울 커피박람회인가 가서 먹어봤는데 진짜 레전드임
황달커피먹으러 가기엔 너무 멀어.. ㅋㅋㅋㅋ 다음에 서울 갈일 생길쯤엔 ㄹㄹ카페 오픈 했으면 마셔보러 가보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