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그리고 간달프가
에도라스로 입성할 때,
문지기 하마는 그리마의 명을 따라
그들의 무기를 두고 갈것을 요구했다.
단 아라곤은 자기 검이 보통 검이 아닌
'안두릴'이었기 때문에 실랑이가 일어날 뻔하다가
간달프의 제지로 무난히 넘어갔다.
이제 지나가도 되느냐는 간달프의 질문에
문지기 하마는 어색하게 지팡이도 달라고 부탁하자
간달프는 떼를 쓰며
노인의 지팡이를 뺐어갈 거면
차라리 나는 여기 앉아서 세오덴이 나올 때까지
죽치고 앉아있을 거라고 했다.
하마는 간달프가 좋은 뜻으로 온 것으로 믿겠으니
넘어가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입성한 간달프는 지팡이로 섬광을 일으켜
그리마를 쓰러뜨렸다
아마 문지기는 화형이나 교수형이나 거열형중 하나를 고르는 신세가 됐겠군
아마 문지기는 화형이나 교수형이나 거열형중 하나를 고르는 신세가 됐겠군
무기를 뺏으랬는데 둔기를 안뺏음
그리고 저걸로 근접격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