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둘다 남정내고 일할때 둘이 팀짜서 출장도 자주 다니다보니
이야기할 시간이 많거든요
처음에 그런 이야기가 나올때 일단 호응해줬는데..
그 뒤로부터 물꼬가 터진건지
허구헌날 그런이야기...
저는 제 친구들이랑도 그런 이야기 일절 안해요
이전 직장에서 친해진 형들도 그런이야기는 술자리에서나
간간히 나오지 대놓고 직접적인 표현을 하거나하진 않았거든요
나이도 지금 직장상사랑 거의 비슷해요.
심지어 지금 직장상사랑 사장도 어쨋네 저쨋네 이야기하는데
저만 입 꾹다물고 있을수도 없고...
진짜 사장이라는 사람이 격떨어지게 입에서 섹x, ㅂㅈ 이런단어가
입에서 튀어나와요...
어제는 지들 각자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논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거 해본적도 없거든요
어떻게 노는지 관심도 없는데
살살 꼬드겨서 팁 몇만원주면 어디까지 해준다나 뭐라나
저는 시발 결혼한놈들이 와이프랑 애들보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하려다가 좀 순화시켜서 그거 불륜같은거 아닙니까 라고 말하니까
불륜이라고 하지말래요ㅋ 듣는사람 기분나쁘다고.
어떻게 죽을때까지 한명하고만 하냐고 잠깐 숨돌리는거라고
할때 정나미 뚝.
지금 제가 맡아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만 끝내고 퇴사한다고 말했어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지금까지 저런 친구나 동료는 안사귀어봤는데
진짜 이번회사는 이직한지 3달째부터 정나미 떨어지더니
어제 저런 이야기하고부터 진짜 빨리 옮기고싶다 생각에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 빨리 끝내고싶어졌어요
지금까지 동료들은 아직도 연락주고받고 취미생활도 공유하고
인맥이라 생각안해도 연락자주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퇴사하고 용건없으면 연락하고싶지않은 직장 동료네요
https://cohabe.com/sisa/36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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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층 여직원 몸매가 좋은데 얼굴은 어떻다느니
얼굴만 가리면 된다느니
길가는 여자분들 품평하고..
진짜 짜증나요
힘내요ㅜㅠ..
으으 x신들
귀가 고생이시네요 ㅠㅠ...
하루라도 빨리 퇴사하시기를!!!
처음에 좀 호응해줬다고 같은부류인줄 아나본데요?
그냥 말하든말든 무시해버리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직장상사가 그런말 할때마다
그 사람은 아무말도 안한다는듯이 저는 제가할말 하고 다른사람한테 할말있음 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냥 개무시
그러니까 나중에는 저한텐 그런말 더이상 안하더군요
전부 똑같은 말이네요. 어떻게 한명하고만 하냐, 나가서 놀면 아내한테 더 잘하게 된다는 개소리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왜 굳이 결혼하나 그냥 싱글로 프리ㅅㅅ 즐기시지.. 거기다 자기처지 생각않는 여자품평이라니 하급이네요.. 어서 벗어나시길
아고 스트레스가 크시겠어요. 잘 대처하셨어요.
으..너무 싫네요 ㅡㅡ 작성자님 빨리 탈출하세요
음~남자라고 다 그러지는 않는군요 다행이야
극혐.......그런사람들은 설득이 안되더라구요. 쓸데없이 자존감 겁나높음
이미 퇴사하겠다고 말하셨다면
그냥 정색하고 그런애기 듣기 싫다고 하지 말라고하세요.
사실 회사에서 저런소리 들어도 강력하게 항의를 못하는게
회사다니면서 일에 지장이 갈까봐 그러는건데 이미 퇴사하겠다고 하신거 같은데
그냥 정색하고 화를 한번 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애들이 지만하면서
한국남자는 다하네 어쩌고 해서
도매급으로 넘김
얼마나 개소리해댔으면
미수다에서도 한국남자 유흥업소다닌다 이런 주제로 토론하고
하는놈들은 하고 안하는 놈들은 안함
같이 똥물로 어떻게든 끌고가고싶어서 ㅉㅉ
진짜 인간이 저렴하네요. 저도 저란 사람들 좀 아는데 같이 저렴해지는 듯 하여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음 저도 아는 언니가 남친이 있는데 양다리 걸치는거 보고 정나미 떨어졌어요. 제가 양다리 남자랑은 헤어지라고 햇더니 기존 남친은 편한 매력, 양다리 남자는 첫사랑의 느낌이라는 둥 개소리 시전해서 안만나요
그런 놈들 하고 어울리면
인생에 똥물 튀깁니다
멀리하세요...
진짜 저런 인간들 은근많음
결혼하고 막 걷기시작하는 이쁜 딸도 있는 놈이
지 초등 여자 동창인가? 이혼하고 혼자사는데 오랜만에 연락왔다면서 조금만 더 하면 대줄거 같다느니 술자리서 취해가지고 이딴 소리 짓껄이는데 개역겨웠음
그런 인간들은 지들이 매력덩이 상남잔줄 알음
ㅅㅂㅋㅋㅋㅋ돈 안쥐어주면 여자들이 쳐다보지도 않을텐데 어떠케 평생 한명하고만 해~ ㅇㅈㄹ 꼭 남자들 다 그래~ 안 그런 놈 나와보라그래~ 남자들 싸잡아서 성매매충 만드는 1등공신ㅋㅋㅋ
애초에 호응을 한게 문제란 생각이 드네요. 관심없다고 선 그었으면 자기들끼리 시시덕 거렸겠죠. 그러거나 저러거나 위추드립니다.
남편 선배 중에 엄청 젠틀하고 매너 좋으신분이 있는데 둘이 카톡한거 보고 (우연히) 기절하는 줄 알았네요.
와이프 임신중이라서 물못뺐다고 빼러가야되는데 좋은데 아냐고... 저희 남편더러...
남편은 저는 그런거 안합니다 라고 대답 했길래 무슨 말이냐 물으니 그거라대요.. 그걸 그렇게 표현하는건지도 첨 알았고 그런 젠틀함이 다 가식이었던가 싶더라구요. 그 이후론 그 선배 엄청 더러워보이고 그 와이프분이 참...ㅜㅜ
정말 저속한 농담 하는 사람들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