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촉 지방은 춘추전국시대에 이미
수리시설이 완료되어 도강언을 위시해
전근대 수천년간 압도적인 중국제일의 식량생산량을 자랑했으나
의외로 식량을 뜯기지 않았다.
곡물은 그 무게가 끔찍하게 무거워서
옮기는데 보통 배로 옮겼는데
파촉은 길이 개떡같아서 저따위 잔도로 식량을 나르는건 손해가 막심했고
수로길도 폭포나 다름없는 격류라 강으로 운송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래서 파촉을 수중에 둔 통일 왕조들도
파촉에서 생산된 식량을 세금으로 뺏기보단
오히려 비단을 위주로 거둬들여 촉금이란 비단이 유명해져
파촉은 식량을 뜯기지 않아 고대부터 식량이 풍족한것
수로가 개판이라 대운하에서도 제명당해서
강남이 개발되자 대운하로 대규모 식량을 세금으로
수백만석씩 뜯긴 것과는 천지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