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탓는데 엉뚱한데로 가면 어찌하나요

결제는 카드로 하셨는지요?
그리고 택시 안에는 블박이 다 있으므로
영수증으로 택시를 찾아낼 수 있고
택시의 블박영상이 증거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종의 납치 아닌가요.
글쓴님 잘못하신거 없고
글쓴님이 나쁜거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대처 잘하셨어요, 기사분들중에 개중엔 어리다고, 만만해보인다고 쉽게 대하는 분들 있져.
작성자님이 아무말 안하실줄 알았나보네요ㅋ 분이 안풀리시면 민원 넣으세여 ㄱㄱ

미리 이야기라도 하면 모를까....

저런 놈들은 상습범이에요. 다른 만만한 사람이 보이면 또 저 ㅈㄹ할겁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민원을 넣어주심이...

이거 정말 너무 짜증나요
가까운 길 놔두고 뻔히 돌아가길래 빠른 길로 가자고 하면 차 막힌다고, 신호때문에 더 걸린다고...
간이 개코딱지 만해서 따지지도 못하고 걍 요금 내고 말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양반아 택시 탑승한 장소가 내 집 앞인데 내가 그 길을 당신보다 덜 지나다녔을라고...아놔 ㅜㅜㅜㅜ

와 또라이가 택시운전을 하고 있네요

목적지는 가지도 않고 돈을 내라니 우습네요.

나이좀 처먹었다고 버릇없게 행동하는데
똑같이 해도됩니다

제주사는 외지인인데 공항에서 집에 갈때 이런일 종종 당해요... 지방사투리쓰니까 여행객이라 생각하는지 조금더 먼 길로 돌아가는...
제주사는거 티좀 내면 그제서야.. " 어느길로 가는게 빠르죠??"  하면서 길모르는척 되려 나한테 물어보는데 얼탱이가 없음.
저도 원래금액보다 2천원 더 나왔는데... 허허 그돈 더 받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 참..

술취한 친구 데리고 타서 강동구청 가자고 했더니 강서구청 간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음이 비슷이라도 했으면 말도안하지 하....

그 기사님이 이상한 사람인듯 미쳤네 진짜 -_-

엉뚱한곳으로 가놓고 기사가 돈을 받았다는게 신기하네요

사람을 만만하게 보면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드려야죠.

진짜 택시 기사님 중에 이상한분들 때메 다른 분들 피해 입으시는 경우 넘 많아요ㅠ
저 발 뼈에 금가서 무릎밑까지 깁스 해서
걸어서 10-15분 거리 택시타고 가는데
그날 손에 짐도 있는데 비까지 와서 아파트 안까지 좀 가달라고 했더니
비오는데 아파트 안 들어가자고 한다고 짜증내면서 담부터 그러지말라고ㅋㅋㅋ 것도 첨에 출발할때는 암말 안하더니 다와가서 뭐라하심ㅋㅋㅋ 내려달라고 할까봐 그런건가
아마 어린 여자라서 그러신거 같다는......
이 아저씨야 내가 걸어서 10분 거린데 집 앞에까지도 못갈거면 그럼 왜 택시를 타고 가냐
이렇게 말해줬어야됐는데ㅠㅠ

저도 그런일 있었어요. 참고로 남자임.
서울이 초행일때... 길을 몰라서 아저씨한테 근처 지하철 역으로 가주세요 했는데...
가까운 곳도 있을법 한데 꽤 멀리가서 내려주었음...
그땐 지도 어플도 없고... 왠지 쎄~~~ 했지만... 방법이 없었기에...

이거랑 다른경우이긴한데 저는 바보처럼 당한적있어요
야근하고 신분당선에서 지하철 막차를 놓쳐서 택시를 타는데
뒤쪽에 동승한 젊은 여자분이 갑자기 울더라구요
그리고 그여자가 사정설명하는데 뭐 막차를 놓치고 택시비가 부족해서 울고있다나
그당시에 야근하고 정신적으로도 피로해서 별생각없이 돈만원 쥐여주고 저는 서울 도착해서 내렸습니다
나중에 한참 지나 정신차려보니 택시기사랑 동승자인척 하는 사람하고 짜고치는 고스톱이더라구요
지하철 막차 놓치고 택시 타시는 분들 동승자가 돈없다고 하면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그때 택시아저씨 사람 동정하는 마음이용해서 그렇게 먹고 살지마세요 역겨우니까

무슨자꾸 민원을 넣으라는 댓글이많죠
기사님 사과하셧고
작성자님 돈더낸거없고
목적지까지가셨는데
결정적으로 작성자님도 괜찮다는데
왜자꾸들 부추기는지

가다가 우회전해서 꺾어야되는 길을 직진하길래 왜 그러냐니까 이쪽길이 더 빠르다고 우김
늦어서 택시 탄건데 돌아가서 열받아서 따지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택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몰랐다고 발뺌...
그래도 따지니까 택시비는 돌아간만큼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택시 안탐

별미친... 목적지가 확실한데 다른곳으로 간다구요?
그게 택시에요? 맛탱이가 가도 곱게 가야지

저도 가끔 당해요. 1,2천원 차이어도 조용히 영수증 받아서 내린 후에 바로 신고합니다. 가능하다면 개인택시 이용하고요. 여자인지라 운전대 잡은 남자기사 겁나더군요.

저도 예전에 그랬어요.
아저씨가 가까운 길 두고 돌더라구요.
아저씨 왜 돌아가세요? 했더니 대답이 없어요.
목적지에 와서 평소보다 더 나왔다고 어떻하실꺼냐고 했더니
원래대로 달라서 평상시만큼 줬어요.
길모르는 사람들은 당할것 같아요.

저는 모르는길을 택시타고갈때엔 네비키고 네비따라가주세요합니다

이거 의외로 상습적이네요.. 잘못 들은 척 하면서 발음 비슷한 장소로 데려다 준다던가.. 확실히 따지세요 여러분

저는 애가 둘이라 병원자주가는데 갈땨마다 택시기사님들 눈치가 많아 보여서 홧김에 중고차 질렀어요 돈은 좀 더나가도 택시안타고 눈치안보니 훨 좋아요

모르는 길 타면 gps 키고 지도 앱 키고 감시하기

전철 타러 가는줄 알고 지가 가기 편한 전철역에 내려주려고 했는데...
전철역 자체가 목적지엿다는걸 뒤늦게 깨달음!
아니.. 잠깐.. 그럼 미리 물어보기라도 했어야지!!

택시기사중에 양아치가 있어요
일부러 골목길로 빙 둘러가면서 이게 더 빠르다고 구라치고(아재 제가 여기 10년 살고, 운전으로도 밥벌이 해봤어요)
술 먹은 사람이면 교대에서 잠실 가자는데 다리를 건널려고 그러지 않나...

욕하고 따지고, 안통하면 컴플걸고 민원넣고, 그래도 안통하면 인터넷에 기사 회사 공개하는수밖에요. 지ㅈ대로 돌아가서 항의하니까 적반하장으로 나오던 개ㅅㅋ 아직도 기억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