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당에서 아이가 부주의하게 뛰어다니다가 국물을 들고 나르던 아줌마에게 부딪힘
2.아이는 얼굴에 화상을 입고, 아줌마는 손에 화상을 입음
3.아줌마는 아이가 그대로 뛰어가서 다친지 모르고, 자신이 다쳤음에도 아이 탓을 하지 않고 그냥 감
4.아이 엄마가 "저년이 내 아이 얼굴에 국물을 부었다"라고 네이트에 글을 올림
5.네티즌들이 아줌마를 존나 깜. 그래서 나온 말이 "국물녀"
6.cctv 판정 결과 아이 엄마의 말이 쌩구라라는걸 알게 됨
7.상황 역전
8.아이 가족들이 사과랍시고 글을 올렸으나 전부 변명
진짜 이번 버스도 그렇고 국물사건도 그렇고
CCTV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유게이는 유게하겠고 디씨인은 디씨하겠지
역시 아무것도 믿으면 안돼
그 네티즌에 여기 사람들도 포함되지
지금 뭐하나 몰라
버스 사건도 있었더만 이런것도 있었네...하여간...
그 네티즌에 여기 사람들도 포함되지
지금 뭐하나 몰라
유게이는 유게하겠고 디씨인은 디씨하겠지
흔한 뿅뿅
역시 아무것도 믿으면 안돼
버스 사건도 있었더만 이런것도 있었네...하여간...
진짜 이번 버스도 그렇고 국물사건도 그렇고
CCTV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이래서 양쪽 말을 다 들어보고 증거를 본 뒤 판단해야함, 법정에서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베이스인것도 숲속친구들 등판 피하기 위해서.
이런거 보면 펜형 카메라라도 옷에 꼽고 다녀야 할거 같아
뿅뿅이란 단어가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일단 아이가 껴잇으면 cctv나올때까지 기다려야됨
ㅁ ㅏ ㅁ 충 이란 단어가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가장 여파가 컸던게 세모자 사건이었지, 정치와 연관되있어서 세모자 삭제되는건 정치계의 음모입니다!!!!! 음모입니다!!!
했는데 주작.
.... 음모일겁니다!! 음모입니다.!!
교훈:걍 닥치고있자
공자선생님 연전연승.
(흐뭇)
애 엄마가 쓴 글 중 일부
"나 또한 내 손에 한 방울 붓고 당신 딸 아이의 얼굴에 펄펄 끓는 된장국 한 사발 붓고. 쌍방과실이라 하겠노라고…"
젤다좀
그런 개소리는 나눠봐야지ㅎㅎ
진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이 자기들 입장에서만 쓰거나 아니면 아예 선동용으로 쓰는 경우만 많아서 왠만하면 확실한게 아닌 이상 3자는 가만히 있는게 맞음 ㄹㅇ
사건 터졋을때 한쪽 이야기만 듣는건 정말 어리석은 행위임
사람 심리상 당사자들은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를 함
남녀문제 이전에 사람이란 동물이 그럼
애는 그럴수도 있어.
근데...
내가 알기론 저 부모가 범인 찾는다며 도와달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놓고 알고서 덮어 씌운게 아니라 지도 cctv보고 ㅈ됐다 싶었을걸? 아 그리고 '부모'가 그랬으니 둘 다 까는게 공평
조작은 본능이다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든다.
어쩌면 우리한테 필요한 능력은 침착함이 아니라.
사과와 반성임.
순간 제한되고 왜곡된 정보에 휘둘릴 수 있다.
앞으로도 비일비재할거임. 이걸로 장난질 하는 새끼들도 많고.
사실 이때 여론이 안 들 끓으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도 있음.
다만 시벌. 사실이 밝혀지면, 적어도 지가 글쓴데로 돌아가서 사과문, 반성문이라도 쓸줄 알아야함.
무개념 주작충들 때문에 이젠 진짜 억울한 사람들도 믿을 수가 없네
진짜 요즘 보는 눈이 많음
개소리 잘못 하다가 주변 CCTV 있으면 돌변 하기 시작 하는데
존나 꼴보기 싫터라
요즘도 아직 아파트 주변에 CCTV 의무적으로 설치 안하는 아파트들 있는데
좀 CCTV좀 달았으면
역시 부영이라 그런지 내가 사는 동에 부영만 CCTV 없어
지금은 부영에서 안 살지만 진짜 CCTV는 있는게 좋지
CCTV 있고 없고의 차이는 진짜 밤길에도 혼자 다닐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극심하게 갈리닌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