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속 흔한 서민 가족 삼겹살 파티.jpg

역시 서민이다 보니 비싼 상추는 맘껏 못먹고 고기로 배를 채우는 모습이다

할인해도 4줄에 대략 만원 잡고...
10줄은 족히 나오겠는데.... 삼격살 한번 먹을때 10마넌정도는 기본이지 그래~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저걸로 회식하겠지

저 나라 서민은 대체 몇평짜리 집에 사는거야 ㅋㅋ

서민들 보통 마당이 있는 한옥집에 살고,
마당 건너 사랑채에는 보통 (시)동생 내외분 살고,
1층 안방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살고,
1층 작은방에는 엄마, 아빠 살고
2층에는 다 큰 아들들과 딸들이 삽니다.
이런집을 서울에서 사려면...
어... 음... 10억은 족히 넘을것 같은데...

양돈협회 ppl인가?

삼겹살은 살살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미리 많이 준비해 둬야죠.
먹다가 끊기면 짜증나니까요.

5명에 한근씩이면 3킬로니까
적당하지 않나요?

옛날엔 정직했는데...똑순이
여주 김민희 71년생

근데 이 드라마 실시간으로 봤는데
저 엄마의 부자 남사친이 가족끼리 고기 많이 먹으라고 사준거예요
박상원인가 그 사람이 ... ㅠ

아니 캐쉬 팔아 고기 좀 살 수도 있지 뭘 그러세욧!

근데 저 상차림에 크게 비싼게 있나요? 한우도 아닌데..

근대 손큰집보면 진짜 저정도 사서 먹는거 본적은 있음ㅎ 가정형편의 문제가 아님ㅋㅋㅋ

음? 혼자   3KG정도는 드시잖아여?

그렇다고 진짜 현실적으로 서민 그린다고 좁아 터진 아파트에서 힘들게 살아가면 시청률 많이 떨어질거 같은디

저 집은 드라마에서 10년 넘게 본 것 같은데 ㄷㄷ

현실은

뭐야
왜 광파오븐이 아니죠 왜죠????

집부터가 서민은아님

나도 저렇게 쌓아놓고 먹어봤으면

왜 멕시코산일 수도 있죠

왠지 끝나고 스텝들 먹으려고 저렇게 세팅한 거 같음;;

촬영 끝나고 촬영팀 회식 있나?

사실 우리는 흙수저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수저가 없습니다.

우리 집은 성인 4인에 1kg 먹는데, 저런 집은 고기부페가면 본전 뽑겠구나~

근데 저정도 구우면 문이란 문은 다 열고 구워야 할 것같은데... ㅋㅋㅋㅋ 아니면 고기 냄새 한 일주일.. 혹은 넘게 갈 듯 ㅋㅋㅋㅋㅋ

티비에서 나오는 서민이 이질감을 느끼게 된 계기가 저는
솔약국집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 나오는 서민이 백일섭이었는데 역시나 한옥에서 삽니다만...
자식 사형제가 무려...
첫째는 약사에 그 집에 약국상가가 딸려 있고 그 위에는 둘째가 의사로 개인병원을 내고 있고..
셋째는 기자 ㄷㄷㄷ
물론 작가가 아차 싶었는지 넷째는 재수생으로 묘사했습니다.
그것 뿐이 아니죠.
첫째는 무려 변호사와 결혼하고
둘째는 병원장 딸과 결혼하고
셋째는 대기업 오너의 딸로서 연예인으로 사는 사람과 결혼..
또 이제야 정신차렸는지 넷째는 친구 애를 가진 친구의 애인과 맺어(지는지까지는 기억이 ...)
암튼 이렇게나 엄청나게 화려한 집안임에도 단순히 한옥에 산다고 평범한 서민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거의 안봤지만 이 드라마 이후엔 더더욱 드라마를 안 보게 되더군요..
동시대 막장드라마들이 판을 치면서 결과적으로 이 솔약국집 사람들은 훈훈한 드라마로 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압니다.

저런 삼겹살을 돼지 6마리 이상 도축했음.
아르헨티나 산이 아님, 생삼겹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