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찬두 燦燦斗 （さんさんと）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 퀄리티가 별로이긴 한데
이집은 왠만한 노력 없인 가기 힘든곳입니다.
일단 월요일 목요일이 휴일이고요...
오픈 시간이 저녁 6시부터 8시반까지 딱 2시간 반동안만 오픈합니다.
예약불가이고 심지어 전화번호도 비공개인 집입니다. ㅎㅎ
또 도쿄시내가 아니고 살짝 외곽에 있는 히가시주조(東十条)라는 역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보1분
부부로 보이는 두분께서 장사하고 계시고
아저씨가 주방에서 라멘 만드시고 아주머니는 서빙하는 집입니다.
라멘 베이스는 사카나베이스로 추정되고 (생선으로 국물을 낸)
지금 찾아보니
돼지뼈도 같이 들어갔네요. 생선들하고 (魚介系豚骨醤油に自家製太麺)
면도 직접 가게에서 뽑아내서 정말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딸이 7살 5살 두명이 있는데 같이 데리고가면
둘이서 한그릇 뚝딱하고 입맛 다시는 곳입니다.
아주머니도 눈썰미가 있으셔서 6개월만에 다시 갔을떄도 알아보시더군요.
아마 한국사람이 딸래미들까지 데리고 와서 그러신건지 ㅎㅎ
일본엔 타베로그라는 맛집검색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선 평점 3.80 받은 집이네요.
보통 여기선 3.5 이상이면 맛집으로 평가되고
3.9 이상이면 굉장한 맛집
4점 이상은 거의 찾기 힘든 사이트입니다.
궁금하신분은 이 사이트 가서 보시면 좀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네요.
https://tabelog.com/tokyo/A1323/A132304/13038064/
라멘 가격은 700엔이고 다른 메뉴들도 꽤 파는 편입니다만
저는 언제나 라멘만 먹었습니다.
챠슈가 정말 부드럽고 국물은 깔끔
위에 얹어져있는 저 풀때끼의 아삭함과 면발의 쫄낏함까지 정말 나무랄데 없는 라멘입니다.
돼지뼈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요~ 여태 돼지뼈 들어간 라멘인지도 몰랐을 정도입니다.
재수 없으면 1시간 기다려야하고
재수 좋으면 20분 안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 도쿄 거주한지 10년이 좀 넘었고
라멘 맛집 찾아다니는걸 즐겨하고 있어서
반응 좋으면 또 한편씩 올려보겠습니다~
오 좋습니다. 다음 도쿄 갈때 꼭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오 3.8이면 되게 높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정보 감사!
로이엔탈// 네 나중에 한번 꼭 찾아가보세요. 히가시주조이지만 우에노에서 전철로 20분도 안걸립니다 ^^
꾸준글 부탁드려요
저도 도쿄 놀러가면 타벨로그로 3.6 이상 라멘집 꽤나 다녔는데 히가시주조라;;
저는 히카리가오카역근방 쿠라마에역근방 인생맛집 있습니다ㅋ
Guineapig// 오 어느 라멘집인가요?ㅎㅎ 소개시켜주시면 함 다녀오겠습니다!
도쿄에서 쉽게 갈수있는 라면집 추천해주세요 ㅎㅎ
나리타 공항에서 라멘만 먹고 오기 교통편 좋은 라면집은 없나요?? 추천부탁드립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할게요.
계속 올려주세요!
멘야무사시(麺屋武蔵)나 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 아니면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치란(一蘭) 라멘 추천드립니다.
얘네들이 체인점도 은근히 많고 멘야무사시나 미타제면소 같은 경우는 츠케멘이 더 유명하고 맛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되실것 같네요.
나리타공항에서도 우에노라던지 신주쿠에도 점포가 있으니 라멘만 먹고 오시기도 괜찮을듯 합니다 ㅎㅎ
스크랩 완료 했습니다. 도쿄 맛집들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런글 당추
딱 13년전에 히가시주조 살았었는데, 이 글을 그 때 알았더라면... 다음에 도쿄놀러가면 가보고 싶네요.
8월말에 도쿄 다녀왔는데 아쉽네여 ㅎ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당
대신 요코하마 도츠카에가서 사노 미노루 가게인 시나소바야 본점에서 라면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에 또 가서 먹었습니다
스시나 돈까스는 한국에서 잘하는 집이 많아서인지
기대가 컷던만큼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 집라면 만큼은 아니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네요
찬찬두 이거 신주쿠 가부키쵸네 있는거 말씀하시는 거죠?
저는 오레류 시오라멘 강추 합니다!(俺流塩らーめん)
체인점이라 도쿄 곳곳에 있고, 메뉴중에 오레류 주크세이 시오라멘 강추요~
타베로그 3.8이면 무조건 맛있다고 보면 됩니다.
불펜에서 이 가게를 볼줄이야..
이곳 라멘도 아주 좋고 츠케멘도 괜챦습니다. 면이 정말 좋았고 챠슈가 그냥 죽입니다.
별거아닌거 같이 보이는데 엄청난 평이라면 얼마나 맛이 있다는건지 ㄷㄷㄷ
좋다야~
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쿄에서는 신주쿠의 멘야무사시, 타츠노야, 에비수지역의 아후리 정도만 가봤는데, 저런 도쿄 주변에 숨겨진 맛있고 특이한곳들 찾아가보고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곳들 많이 소개부탁드립니다!
옛날이면 이런거 보면 한번정도야 가봤을텐데 방사능때문에 가기가 싫어진 상황이 아쉽네요
후쿠시마산 식재료도 널~리 쓰인다고 하고...
아... 도쿄 가구 싶네여 ㅎㅎ
아 이걸 새벽에 봐 버렸네ㅜㅜ 배고프다
ㅣ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ㅎ
신주쿠역 근처의 멘야무사시먹곤했었는데 이거 또 땡기네요
와...월~목 휴일이라... 부업인거같은데 정말 맛있나보네요 ㅎㅎㅎ
우왕 일본음식 꾸준히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ㅋ
오호 ~! 내년 1월에 가면 한 번 들려봐야 겠네요.
궁금한게 맛은 별개로 치고 하루 2시간 영업, 주2회 휴무인데 돈벌이가 되는가 싶네요. 뭐 재산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거 아니면 보편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주인부부가 일을 하니 인건비는 빠지겠지만...
아..침넘어 가네요...
저 일본도쿄에 3개월간 장기출장인데 가족끼리 놀러갈곳 있는지 추천부탁드립니다
백색가전// 놀러갈 곳 많죠.. 도쿄 처음이시면요. 자녀분들 연령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쿄시내도 곳곳 가볼만한 곳 많고요. 뭐 오다이바나 아사쿠사 이런 유명한곳부터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 시모키타자와 등 그냥 잔잔한 동네들고 있고.. 노는데는 도쿄디즈니리조트와 유명 공원들 전 개인적으론 쇼와기념공원이라는곳 추천드리고 싶네요. 지금 이시기에 코스모스도 많이 피어있고 공원이 정말 너무 커서 자전거 빌려서 자전거 타고 다녀야하거든요. 그럼 가족들끼리 추억도 되고요~ 뭐 다른곳도 많지만 넘 길어지기에 이만 씁니다 ^^
7번김하성// 저도 그게 좀 궁금하긴 했네요. 하루에 2시간반만 영업하고 그 2시간반동안은 손님이 정말 꽉꽉 들어차는데 하루종일하면 떼돈 벌겠는데도 저렇게만 영업하시는거 보면 어떤 이유일지.. ^^ 어렵게 찾아간 라멘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고요.
http://www.showakinen-koen.jp/ 쇼와기념공원 공식사이트입니다. 코스모스 축제가 내일부터 시작이네요.
히가시쥬조사는데 저런곳은 첨알았네요. 내일한번 가봐야할듯
보통 평점 3.8 넘어가는집은.. 엄청납니다 기다림도 그렇고 가게 규모도 그렇고요. 혼자 가세요 누구든 데려가면 불평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CxONE// 히가시주죠 사세요? ㅎㅎ 키타구치쪽에 가게가 있습니다. 그리고 줄 서있을텐데 무작정 서지 마시고 가게 안에 들어가셔서 자판기에서 식권 뽑고 다시 나와서 줄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이니 참고하세요~ 가게 앞에 그 안내문이 붙어있는데 그냥 무작정 기다리다 뒤늦게 끊으러 들어가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처음 오는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