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도 못꺼내고 공업사에서 들어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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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가 주행중에 엔진룸에 들어갔습니다
119도 못꺼내고 공업사에서 들어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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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건가요
저부분 엄청 뜨거운 부분 아닌가요?
어떻게 알았죠? 주행중이면 ㄷㄷㄷㄷ
눈 색깔 무섭다 ㄷㄷ
익었을듯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기 엄청 뜨거운데ㅔ;;
하이브리드라
하나도
제가 꺼냈어요
헐 하이브리드 ㄷㄷ 다행이네요
헐..
주차하고 켄 주면 좀있다 튀어나옴
생명을 소중히 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집에 데려가고픈데 사모님 결사 반대...
나를 키워라 닝겐
다행입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119가 고양이 있다고 출동했나요?
많이 출동해요
그분들
고양이 무사하단 소식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아이고 마른것보소 ㅠㅠ
마른거 같진 앟고 4~5개월 된거로 보이네요.
한참 어린 것 같아요
1~2 개월 정도?
따듯허다~
작년겨울에 저는 출근하다 엔진룸 어디서
야옹야옹 하길래 정차하고
가만히서서 휀다 툭툭 치니까 우다다 도망가더란 ㄷㄷ
엄청 귀엽;;
힘도 없어 울지도 도망도 못가네요
한적한 곳에 먹을 것과 두었는데
이따 가봐야 겠어요
인연 같은데 키우심이 ㅠㅠ
사모님이...
복받을실겁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최소2번 똥삽으로 화장실 치워줘야돼요.
곰팡이성피부염(링웜)이라도 있음 약용샴푸로 매번 씻겨줘야되고 나도 옮고 친구도 옮고 배우자도 옮아요.
이 과정이 길면 완치까지 수년이 걸립니다.
제가 제일후회하는부분.. 그래도 버릴수없어 키웁니다.
여행도 맘껏못가구요.
가죽쇼파,의자 꿈도못꿉니다.
보아하니 길냥이중에서도 그리 색이 좋은 털을 갖고있지도 않네요.
뒤늦게 입양보내려면 늦어요.
무조건 키우라는 사람들 말 듣지마세요..
고양이 알러지도 생각보다 무서워요~
없다해도 피곤하거나 면역력 떨어지면 모르는거에요.
나는괜찮아도 가족들중 누가 알러지있을지 아나요?
전진짜..이쁘지만 후회도 많이해요.
내가 키울자격 있는 사람같지 않아서요.
지금은 막 운명인거 같고 간택받은것 같은 기분일지 몰라도..
살다보면 생각보다.. 간택?냥줍? 기회 엄청 많습니다..
여기 하천에 개냥이들만해도 수십마리..
대단한것 아녀요 ;;
가족중 한사람만 반대해도 힘들답니다ㅠ
ㄷㄷㄷ현실적..
이해는 가는데..
고양이 생김새가 별로면 가치가 떨어지는 건가요..
기회가 많으니 갈아치워도 된다는 식의 느낌이 좀 드네요...;
그런말씀이 아닌거 같네요.
꼬지마세여
냉정하게 조언해주고 그래도 받아들일수 있을때 키워란 의미가 강하구만.....참 삐뚠사람들 많다니까.
아이고 서로 고생 많으셨네요 ㅠ
부디 냥이에게 좋은 인연이 닿길...!!
글쓴분이 마음이 아름다우시네요
집사간택이신가요?
생명을 소중히하시는맘에 감사하단말씀 드리고갑니다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네요.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참 따뜻하신분이네요
복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