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반찬투정 했다가..
(결혼하고 첨 해봤습니다)
그것도 와이프가 직접 만든것도 아니고
어제 집근처에 문을 연 반찬가게에서 사온 미역국이 냄새나고 별로라고 했을 뿐인데
이렇게 맑은 날씨에 저기압을 경험하고 출근했습니다
낼부턴 저한테는 국이 없을 거라네요.. 흐흑
어떤 친구는 저한테 '아침 차려주는게 어디냐' 라고 하는데 이게 레알인가요..?! ㅜㅜ
그래도 도시락은 챙겨 주네요 ㅡㅜ
집사람 몰래 중고로라도 바디를 바꿔볼까 했는데 이런 분위기라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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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투정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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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 국물도 없다 " 라는 속담이 생기게 되었죠
아 - 그게 그래서 나온 얘기였군요 ! 흐흑..bㅜㅜ
반찬가게 반찬들 드실만하세요?
한번도 안사봤는데 맛있는거 있음 좀 사봐야겠어요 ㅠㅠ
재래시장에서 어쩌다 사오는건 괜찮았는데
오늘은 어째 별로였네요 ㅜㅜ
이것도 가게마다, 또 제 입맛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
반찬가게 반찬은 아무래도 msg 첨가가 많아서요...
무지 맛있어요
사온거라 역시 달랐구나...매일 만들어준 맛있는 음식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등의..멘트를 함께 날리셨어야...
맞습니다 - 그랬어야 하는데 비몽사몽간에 먹어서 그런지...ㅜㅜ
잊지않고 실천하겠습니다 ㅜㅜ
내일 아침은 미역국을 직접 만들어서 대접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바디를..ㅋ
일단 집에있는 국자다 없애시고. ㄷㄷㄷ 바디를 영입하시길 바라겠습니다.ㄷㄷㄷㄷㄷ
노뭘레인님 - 꿀팁 감사드립니다 ㅜㅜ
역시 국자를 없애는게 좋겠지요..?!
ㅋㅋㅋㅋ 당주님 힘내세요~ ㅋㅋㅋ 전 친구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ㅎ
그, 그렇겠지요..?! ㅜㅜ
그나저나 아이디 새로 하셨군요 !
더 친숙합니다 b^^
아기는 잘 크고 있겠지요..?!
건님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달러올 시간은 좀 될거 같아요 이제~ 자주 뵈러 올게용 ㅎㅎ
저도....
아침 차려주는게.... 어디.... ㅠㅜ
부럽습니다 ㅠㅜ
그, 그런가요..?!
걍 조용히 살아야 겠지요..?! ㅜ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쫓겨나시믄..ㅜㅜ
전 결혼 15년차인데 아침점심저녁은 기본이고 다리도 주물러주고 세상에서 제일 힘들게 일하는줄 알고 무지 잘 챙겨줘요.
대신 그냥 되는건 아니고 살면서 와이프한테 절대 거짓말한적없고 애들한테 잘했고 부모님한테도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꾸준히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와이프분도 바뀌실거에요.
아침식사에 도시락까지...
간큰 남편이시군요.
허허허허허 아침 안먹은지 근십년이네요 ㅠㅠ
투정 좀 부려봤으믄 ㅠㅠ
퇴근할때 장미한송이 가끔 씁니다
아침 안먹어서 힘이 없다고 밤에 일찍 잠들어 버리세요.
팔팔정 추천합니다
ㅎㅎ
전 반찬 맛없으면 더 이상 손 안댑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턴 제가 사오거나 직접 요리합니다.
아침을 차려주고, 도시락을 챙겨준다고요????
전생에 어느나라 구하고 오셨나요? ㄷㄷㄷㄷ
저야 뭐 독립한지 20년이 다되가서 그런가...
국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김에 김치만 있어도 밥 잘먹긴 하죠
참치나 계란후라이까지 있으면 된장찌개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고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