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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놈들은 무식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조선의 문신 강항이 임진왜란 시기에 일본에서 보고 들은바를 기록한 문헌







 

 

댓글
  • 세로쉬 헤븐스마일 2017/09/13 23:38

    이순신:오히려 두려워 할것은 뒤에 있다

  • 라스테이션 프로신자 2017/09/13 23:40

    그런데 그런놈한테 수도가 털림

  • 루리웹-724428055 2017/09/13 23:52

    임진왜란 때 끌려간 선비잖슴.
    거기서 체험한 그대로 쓴게 간양록일걸요.

  • zephrain 2017/09/14 00:11

    걔들한테 수도털리고 나중에는 나라 전체가 먹힘.
    이게 드럽게 부끄러운일이지.

  • 세로쉬 헤븐스마일 2017/09/13 23:38

    이순신:ㅇㄱㄹㅇ

  • 세로쉬 헤븐스마일 2017/09/13 23:38

    이순신: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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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로쉬 헤븐스마일 2017/09/13 23:38

    이순신:오히려 두려워 할것은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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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6047090876 2017/09/14 00:03

    그 이름 ㅇ ㅜ ㅓ ㄴ ㄱ ㅠ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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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CHMAN🎗 2017/09/14 00:16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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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현- 2017/09/14 02:34

    원균/선조 : (하이파이브)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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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574698977 2017/09/13 23:38

    무기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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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관 2017/09/13 23:38

    정작 본인은 일본 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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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쓰 2017/09/13 23:40

    얘가 남인인가 그랬고 서인쪽에선 대비해야된다고 하다가 정쟁에 밀려서 넉 놓고 있다가 쳐들어와서 발렸던거 아님? 암튼 저게 조선 선비 전체의 시각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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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18281828 2017/09/14 00:03

    ㄴㄴ 임란 이후에 잡혀간 사람이고, 우리가 개발렸지만 사실 이것밖에 안되는 애들이다-라는 맥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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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트.. 2017/09/14 02:01

    정신 승리 장난 아닌데요. 그럼 병법도 제대로 모르는 놈들에게 국토가 초토화 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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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테이션 프로신자 2017/09/13 23:40

    그런데 그런놈한테 수도가 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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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세 동정 2017/09/14 00:27

    병법서도 못 읽는 놈한테 본진 털렸음. 그리고 또 털림. 리얼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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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24428055 2017/09/13 23:52

    임진왜란 때 끌려간 선비잖슴.
    거기서 체험한 그대로 쓴게 간양록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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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iba 2017/09/14 00:04

    그래서 그 무식한놈들한테 수도까지 털렸으면 좀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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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298011191 2017/09/14 00:05

    전국시대 때 그 동네는 쌈박질만 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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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부의로렐라이 2017/09/14 00:07

    얘 일본에서는 존나 유명한 학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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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번2019학번말고 2017/09/14 00:09

    400년후 - 저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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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hrain 2017/09/14 00:11

    걔들한테 수도털리고 나중에는 나라 전체가 먹힘.
    이게 드럽게 부끄러운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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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hfkridi 2017/09/14 00:23

    총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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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꼬랑지 2017/09/14 00:12

    전국시대 거친 놈들이 왜 병법을 모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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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20 2017/09/14 00:15

    무식한거랑 줘털리는거랑은 상관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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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033234174 2017/09/14 00:24

    그러니 내가 가르쳐서 무섭게 만들어 줘야지 뭐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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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8749131 2017/09/14 00:27

    조선은 대군의 운용법 자체를 잊은거지
    그럴 필요도 없었으니까
    10만 이상을 지휘해본 마지막 장군이 태조 이성계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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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2017/09/14 00:34

    고대 고구려나 백제같은 깡패국가들 이었으면 그렇게 허무하게 뚫리지 않았을텐데 볼때 마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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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37

    그건 아니지
    조선도 북쪽의 오랑캐들이랑 싸우는 최전방 부대는 엄청난 정예군들이었음
    단지 조선 본토는 너무 평화로웠던 탓에 잔뜩이나 군사력이 떨어졌던 상태였는데
    일본은 막 천하통일하고 다이묘들의 전력이 넘쳐흘렀던 최전성기라서 둘이 싸우면 당연히 조선이 밀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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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2017/09/14 00:42

    고대 고구려는 중국이랑도 맞짱뜨지 않았니.. 국력의 차이는 있었지만.. 임진란때 일본도 명나라랑 맞다이 뜰만큼 강했으니까 100년 가까이 평화롭던 조선을 군사력으로 비교하는게 옳지 않을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약해진 모습이 아쉽다는거임.. 모든 나라가 정예병이 있지만 보편적인 군사의 수준이..전쟁의 흐름을 보면 초기는 정말 안망한게 신기할정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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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52

    가뜩이나 전쟁으로 치고받고 하면서 병사들의 질이 높았던 일본과 성리학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유교적 통치를 했던 조선이랑 비교하면 안되지
    그리고 그 고구려가 어떻게 됐더라? 멸망하지 않았던가? 백제도 멸망했고
    그리고 고구려가 수나라랑 싸워서 이겼어도 먼저 굽힌거 알고 있니? 분명 방어전에서는 어느정도 승리할수 있겠지만 고구려 입장에서는 진짜 전력을 기울여서 막은거라 더이상 여력이 없어서 먼저 수나라한테 굽히고 들어감. 그리고 당한테 깝치다가 결국 멸망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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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57

    조선 초기의 대마도 정벌이나 8진 개척같은걸 보면 분명 건국 초창기의 조선은 상당히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강국이었음
    그게 평화가 계속되면서 군사력이 떨어진거고
    어느 나라건 평화가 계속되면 군사력은 떨어지기 마련임. 고구려나 백제는 삼국시대에 서로 치열하게 치고받고 싸우니까 국력이 서로 비등비등한 수준을 유지했던거지 걔들도 평화가 100년씩이나 계속되면 같은꼴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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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2017/09/14 00:59

    아니.. 이렇게 다툴일은 아닌거 같은데.. 난 유게이가 말한대로 장기간의 평화로 약해진 배경의 조선이 아니라 항시 전쟁중이던 고대국가였으면 좀 더 유연하고 강하게 대처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지 내가 뭐 조선을 비하하고 그러려는건 아니고..그리고 결과랑 상관없이 과정을 점검해 보는것도 괜찮잖아.. 고구려는 나라가 망하고 조선은 막았으니 승리한 전쟁이라지만 조선도 인구하고 국토가 박살났잖아..군사가 약해진 시대적 배경이 아쉽다는거지 내가 뭐 조선을 싫어하는건 아니고..암튼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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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00

    명이랑 맞다이 뜬다는 건 어디 나온거냐;;
    조선에 파병한 몇 만에도 쫄아서 명군 피해다녔던 게 일본군이었는데
    나중에야 명군 보급 문제 생기고, 지휘관들이 적극적으로 안 싸워서 전과를 못 올린 거지 전력 문제 때문에 일본군이랑 못싸운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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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02

    우린 그렇게 계속 싸울 나라가 없어....내부 전쟁 몇 번 있던 거 빼면 유목민족들이나 중국 통일왕조가 쳐들어오는 게 보통인데
    그때마다 국가 존망 걸고 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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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02

    일본은 섬이라 다른 나라에서 간섭을 거의 못함+안함이라서 지들끼리 백년씩 싸울 수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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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07

    대마도 정벌? 그거 오히려 거주민한테 반격 맞고 제대로 정복 못한채 정신승리만 하고 빠져나온 그거 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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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10

    대마도주가 신하의 예 바치고, 조공 바친다는 약속까지 한데다가 실질적으로 왜구 침략 숫자가 줄었는데 그게 그냥 정신승리라고?
    아니 국까짓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뭐 막 가져다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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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14

    대마도를 무력으로 완전 진압한것도 아니고 대마도인들의 반격에 180명이나 죽고 도망치다 싶이 해서 빠져 나왔다가 대마도 대빵이 쫄아서 항복한걸 승전이라고 부르는걸 정신승리라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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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18

    1만7천 보내서 180명 죽고 실질적인 결과물, 명분 다 얻었는데 그게 무슨 정신승리냐 그냥 승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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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19

    그런 식이면 점령 후 유지 비용 안 나와서 걍 전비, 배상금, 사과 받고 끝낸 동서양 전쟁이 전부 정신승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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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33

    1만 7천보내서 섬하나 제압 못하고 반격 한번에 도망치듯 빠져나왔다가 운좋게 결과물 얻은거 가지고 ja위하는게 정신승리지. 대마도주가 조선군 비웃고 항복 생깠으면 조선은 그냥 뿅뿅되었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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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37

    이종무 등이 배를 두지포(豆知浦)에 머무르게 하고 날마다 편장(褊將)을 보내어 육지에 내려 수색하여 잡고, 다시 그 가옥 68호와 배 15척을 불사르고, 도적 9급(級)을 베고, 중국인 남녀 15명과 본국인 8명을 얻었다. 적이 밤낮으로 우리 군사 막기를 생각하므로, 26일에 종무가 전진하여, 이로군(尼老郡)에 이르러 3군에 명령하여, 길을 나누어 육지에 내려, 한 번 싸우고자 좌우 군사들을 독려하여 먼저 하륙케 하니, 좌군 절제사 박실(朴實)이 적과 서로 만났다. 적이 험한 곳에 모여 복병하고 기다렸다가, 실이 군사를 거느리고 높은 곳에 올라 싸우려 할 그 순간에, 졸지에 복병이 일어나 앞으로 돌격해 와서, 우리 군사가 패전하여, 편장 박홍신(朴弘信)·박무양(朴茂陽)·김해(金該)·김희(金熹)들이 전사하였으므로, 실이 군사를 거두어 다시 배에 오르니, 적이 추격하여 왔다. 우리 군사 중에 전사하거나 언덕에서 떨어져 죽은 자가 백 수십 인이나 되었다. 우군 절제사 이순몽(李順蒙)과 병마사 김효성(金孝誠)들이 또한 적을 만나 힘껏 싸워 막으니, 적이 그제야 물러갔고, 중군은 마침내 하륙하지 아니하였다. 도도웅와는 우리 군사가 오래 머물까 두려워서 글을 받들고 군사를 물려 수호(修好)하기를 빌면서 말하기를,
    "7월 사이에는 항상 풍파의 변이 있으니, 오래 머무름이 옳지 않습니다."
    하였다.
    하도 우겨대길래 그냥 조선왕조실록에서 발췌해왔다.
    당시 대마도주 숙부가 직접 돌아가 달라고 부탁했다. 이거에 더해서 나중에 대마도주가 조공+사과+왜구 재발 방지 약속까지 한 거고
    이미 전쟁 목표 달성했는데 그럼 굳이 이득도 안나올 섬 쪼가리 하나 점령하려고 피해를 더 감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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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39

    야 설마 위키피디아 보고 글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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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39

    말하는 게 왜 위키에 나오는 것만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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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51

    이 새끼는 무슨 현실 전쟁이 유로파나 크킹처럼 일단 땅뿅뿅 나면 돈이랑 인력 나와서 바로바로 국력으로 치환되는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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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er That 2017/09/14 00:34

    조금 뭐랄까
    지금도 그런면이 있는데
    본인 생각보다는
    본인보다 조금 낫다 싶으면 잘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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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35

    조선도 분명 외침에 대비를 하긴 했는데 몇만명규모를 예상했지 수십만명 규모는 예상 못했으니까...
    그리고 너무 태평성대가 계속된것도 문제
    그당시 일본은 히데요시가 천하통일하고 가뜩이나 각 지방의 다이묘들이 불만이 터지는등 힘이 넘치는 슈퍼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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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0:35

    일본이 서양의 난학으로 당대의 첨단 문명을 누리고 있을때 조선은 뭐했더라. 예송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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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40

    예송논쟁가지고 또 뜬금없는 태클거는 사람이 있네
    예송논쟁은 당대의 최고 정치적 사안이었고 지금으로 따지면 헌법내용 가지고 싸운거임
    예송논쟁만 가지고 주구장창 붙들고 늘어졌던 것도 아니고 예송논쟁으로 죽은사람은 한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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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0:41

    그 헌법내용이 상복 몇년입을지 라는 유치한 내용이였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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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42

    그리고 산업혁명 이전까지 조선의 문명이 딱히 뒤떨어진것도 아니었음
    서양이 동양을 확 뛰어넘기 시작한건 산업혁명 이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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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44

    유치한 내용이 아니지
    지금으로보면 유치할수 있지만 그당시에는 유교 이념으로 세워진 조선 입장에서는 조선의 기반을 뒤흔들수도 있는 논쟁이었음
    그리고 상복문제는 솔직히 겉으로 드러난 배경이고 그 이면에는 효종의 정통성과 왕과 신하의 관계까지 문제가 될수 있는 조선의 뿌리를 뒤흔들수도 있는 엄청난 문제였음
    이정도면 서양 왕가에서도 무지막지하게 심각한 논리사항이 되는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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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46

    전제군주 국가에서 정통성이란건 엄청난 문제임
    단적인 예시로 영국-프랑스 간의 백년전쟁이 후계자의 정통성 문제였던 살리카법때문에 일어났음
    그런 중대한 사항을 정치적으로만 싸우고 아무런 사상자가 없었다는건 조선의 행정 시스템이 엄청나게 수준이 높았다는 증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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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0:49

    행정 시스템 수준이 높아서 근대화 못해서 빌빌대다가 말년엔 썩을대로 썩다가 결국 식민지로 전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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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武者ALEX 2017/09/14 00:53

    당대엔 중요했어도 시간 지나고 봐서 보았을때 유치해 보이면 걍 유치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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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0:54

    어떤 나라든 너무 오래되면 망조가 들기 마련이고 조선 말기에 망한건 세도정치 때문이다
    세도정치가 들어서기 이전의 조선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상위권의 문명을 가지고 있던 국가였음
    국까질하면서 정신승리하고싶은 마인드는 알겠는데 최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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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5J 2017/09/14 00:56

    국까 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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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00

    그 난학이 그당시 조선이 가지고 있던 학문 수준이랑 비교해서 엄청나게 차이나는게 아니었다니까요 이 양반아
    청과 명을 통해서 전해지는 서양 학문은 조선도 알건 다 알고 있었음. 단지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문명이 발달할 시기에 세도정치때문에 조선 자체가 쇠퇴의 길을 걸었던게 불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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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02

    사실 상복 문제는 걍 포장이고 제일 큰 문제는 왕가의 정통성 문제로 봐야함
    이게 자칫하면 효종의 정통성이 훼손될수도 있던 상황이라 동시기의 서양 왕국이었으면 내전으로까지 발발할수 있었던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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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06

    엄청나게 차이났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적어도 조선본토의 씹선비들이 무식하다고 비웃을 정도는 전혀 아니였고 전체적인 국력이나 경제력 특히 상업에서는 일본이 조선 압살했었지. 일본이 에도시대 때부터 화폐경제를 꽃피우고 있을때 조선은 물물 교환하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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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10

    효종이 어떤 혈통인지 알고 정통성에 대해서 유치 드립을 치는 거임?
    효종 이전 왕이 인조였고, 인조는 자기 첫째 아들인 소현세자를 독살했다라는 의혹을 계속 받을 정도로 첫째 아들을 싫어했었음.
    인조는 모두가 알다시피 청나라에게 뚝배기가 터졌던 경험이 있었고,
    반면에 청에 포로로 끌려갔었던 소현세자는 청나라가 우호적으로 보던 상황이라 인조가 싫어했었음.
    그 와중에 소현세자가 죽고 그 아들들이 있음에도 인조가 직접 며느리까지 죽여가면서 효종을 왕위에 올려놨는데
    애초에 그건 종법에 존나게 어긋난거리 누가봐도 무리수였음에도 신하들 찍어누르면서 반 어거지로 올려놓은거라고.
    근데 상복 논란으로 인해서 눌러놨던 그 정통성 논쟁이 튀어나오니깐 지금 왕이 정당한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는건데
    어떤 멍청한 왕이 이런 논란에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넘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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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14

    뭔 개소리인지
    조선은 이미 16세기 중반부터 화폐경제로 들어가고 있었고 일본이랑 큰 차이도 안남
    조선의 상업 규모가 일본에 비해 뒤떨어졌던건 단순히 한반도란 곳 자체가 워낙에 척박한 땅이라서임
    사계절이 극단적으로 차이나서 농업도 힘들고 땅에서 나는 금속류도 별거 없어서 중요한 재료나 금속들을 전부 해외수입에 의존해야했음
    간단한 예시로 조선은 구리나 염초(질산칼륨)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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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14

    뭔소리임? 일본도 화폐가 실제 물건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것 때문에 존나게 골치 썩어서
    교호 개혁도 하고 다누마 개혁도 해봤지만, 그 모순 해결 못해서 메이지유신에나 지폐 도입할때까지 존나게 골치 썩었는데
    조선이 멍청해서 화폐를 안쓴게 아냐. 화폐 자체는 고려때부터 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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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15

    화폐경제를 하는 시늉만 했겠죠. 애초에 조선이 그런거에 관심있었으면 연은법 기술을 일본에게 통째로 넘겨주는 머저리 짓은 하지 않았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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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16

    그리고 교역하기에도 ㅈㄴ 지형이 쓰레기같았던게
    중국이나 일본에 둘러싸여있어서 해로로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데다가 조선에서 나는 특산물이 거의 없던 탓에 서양 입장에서는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설령 알았다 하더라도 갈 이유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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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17

    이미 원나라 시절에 교초라는 지폐가 도입됐었지만,
    제대로 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구따위 없이 신나게 찍어내다가 좇망한 전력이 있었음.
    그 뒤를 이은 명,청나라들은 통일된 화폐가 아닌 아예 화폐 자체가 가치를 갖는 은의 무게를 주 통화가치로 삼아버렸고
    그 꼬라지를 본 조선은 쌀같은 실제 물건을 통화 수단으로 삼는 식으로 해결한건데 그걸 미개하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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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17

    일본은 조선 도공을 데리고 가서 도자기 만들어서 잘만 팔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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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18

    그게 데리고 간거냐. 잡아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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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18

    ?
    연은분리법을 못써먹은 이유는 조선에 은이 ㅈㄴ 부족해서인데?
    물론 그당시 대부분 물물교환에 의존했던 것도 있었지만 제일 큰 원인은 조선에 은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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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20

    걍 포기 ㄱ
    국까짓은 하고 싶은데 사료 열심히 뒤져보고 비교할 생각은 없는 애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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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21

    그런 장인들이 대우를 받았던 배경에는 그당시 조선의 상류계층은 오히려 검소하게 사는게 디폴트여서 그랬음
    물론 자기 땅 가지고 떵떵거리며 살았던 양반들도 많지만 성리학 이념상 돈을 물쓰듯 쓰는걸 경계했기에 조선 정부는 그당시 전제국주 국가들 중 엄청나게 검소하게 운영했던 국가였음 고위 계층이었던 중앙 관료들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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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22

    그리고 일본은 그딴게 없어서 되는대로 다 걷어들이면서 다이묘들이 떵떵거리며 살았지
    그만큼 일반 백성들의 삶은 어려워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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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23

    글마다 친절하게 반박해주는데 들을 생각을 안함
    ㅈ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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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25

    은이 부족하긴 했었지. 있던 은광도 폐쇄시키는데 은이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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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wolf 2017/09/14 01:28

    일본의 화폐경제라고 해봐야 금,은의 가치에 기댄 금본위제에 가깝기 때문에 정착할수 있었던거지
    조선보다 딱히 시스템이 우월해서가 아님. 금화 은화로 화폐가치 보증하던건 로마제국 시절에도 가능했던 짓.
    가뜩이나 귀금속류 안나는 조선에서 꾸준하게 동화 만들어서 제도 정착시킬려고 노력한게 대단한거지 폄하받을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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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28

    검소한게 디폴트라서 탐관오리가 그렇게 많았구나. 민씨는 대놓고 국가재정 해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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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30

    노오오오력한 결과가 식민지였으면 까야지. 졌지만 잘싸웠다고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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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32

    말했잖아 그당시라고
    저 디폴트가 무너지기 시작한건 이앙법이 제대로 조선에 퍼지고 난 이후임
    폭발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만석꾼이란 용어도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넌 자꾸 세도정치 이후로 몰고들어갈래? 그때는 이미 국가망조 든 시기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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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34

    세도정치가 들어가면서 조선은 몰락의 길을 걸었다고 봐도 됨
    그 전까지는 조선은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진 않았지만 충분히 상위권 문명을 지니고 계속 발전해나가는 국가였고
    그나마 조선이어서 세도정치 들어서고 100년이나 버틴거임. 다른데였으면 진작에 나가리됐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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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34

    세도정치 이후는 조선 아니냐. 국가망조 타령하는데 망조 들었으면 다른나라 식민지 되는게 당연한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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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37

    그당시는 당연한거였지
    떵떵거리며 패권국가 노릇하다가 순식간에 말려들어가고 식민지화되던건 그당시 엄청나게 흔한 얘기였는데?
    청나라도 슈퍼 패권국가에서 몰락하기까지 100년도 안걸린거 알고있냐?
    그당시는 조금이라도 망조가 들면 주변국가한테 순식간에 잡아먹히는게 당연시되던 시기였어. 그나마 조선은 쌓아놓은게 있으니까 100년이나 버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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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39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 된 나라 세어보는 게 더 빠를까
    식민지 안된 나라를 세어보는 게 더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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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0

    애초에 어지간한 나라는 500년은 커녕 100년도 못간다는 거 기억해라 좀.
    유럽같은 경우도 500년 이상 넘어간 왕조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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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40

    글세 쌓아놓은게 있었으면 그걸 바탕으로 근대화에 집중해야지 당시 1800년대의 조선수준은 동시기 베트남 수준보다도 못하던데.
    베트남이 유럽을 본받아서 보방식 요새 구축하고 1800년대 초중반 유럽에서 증기선을 구입하고 있을때 조선은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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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跛鼈千里 2017/09/14 01:40

    그때는 그런 시기였다고 보는게 타당함
    괜히 강육강식의 시대라고 부르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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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40

    그리고 내 말은 산업혁명 이전 조선은 세계적으로 놓고 봐도 상위권의 문명을 지녔던 국가라는 얘기 하고 있었는데
    세도정치 시기는 산업혁명 나오고 서양이 폭발적으로 발전해서 동양을 찍어누르던 시기라고
    왜 자꾸 뒤에 나라 망조든때랑 비교를하냐고 그렇게 국까하고싶어서 안달이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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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1

    그냥 차면 기우는 거고, 어떤 국가든 국가 자체의 모순이 심해지면 외침이든 내분이든 망하는 거라고.
    레알 병1신같은 나라였으면 50년만에 망했겠지. 조선은 그나마 중간 이상하니깐 500년이나 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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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1

    이 새낀 종이나 화약을 어디에서 처음 만들었는지 기억도 못하냐??
    동양이든 서양이든 시기에 따라서 흥하고 망하는 게 왔다갔다 하는거지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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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跛鼈千里 2017/09/14 01:42

    그래서 그 함대로 프랑스군 막았냐?
    우린 그래도 프랑스군 막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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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wolf 2017/09/14 01:43

    현대의 우월감에서 그당시를 바라봐봤자 님 식견이 대단하다고 말해줄 사람 여기엔 아무도 없음.
    지금도 제도 하나 만들어서 제대로 굴러가게 만들기 힘든 마당에 옛날 일이라고 말하는 거야 쉽지.
    식민지에 무슨 컴플렉스라도 있는 모양인데 대일본제국 자칭하다가 과거사 변변하게 말도 못하는 찐따국가보다야 맘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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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3

    니가 말한 베트남도 결국 프랑스에게 져서 식민지 신세 되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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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3

    쟨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던 건 기억 못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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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43

    그리고 난학으로 첨단 문명을 누리고 있다 - > 그당시 난학은 딱히 첨단 문명도 아니었고 조선 문명이 뒤떨어지는것도 아니었다
    이 얘기 하고있는데 끝까지 국까로 몰고가네
    그래 그때 조선이 망조 든게 맞고 ㅈㄴ 쓰레기짓 한거 맞아
    근데 그 쓰레기짓 한것보다 영화와 번영을 누린 시절이 훨씬 더 많다고 괜히 문명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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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43

    500년 넘어가서 자긍심 쩌나보네. 말년에 암 말기 환자 마냥 고통에 몸부림치고 누운채로 똥 지리면서 죽은 90대 노인마냥 꾸역꾸역 이어진 나라가 좋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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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4

    세계 인류사를 다 뒤져봐라. 망한 나라가 어디 고귀하고 장렬하게 망하냐?
    온갖 병1신짓의 향연 끝에 좇망하지. 넌 대체 어떻게 조선이 망했어야 분이 풀리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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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974232511 2017/09/14 01:45

    국까 같은 소리하네 지금 내가 사는 나라는 대한민국이지 조선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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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跛鼈千里 2017/09/14 01:45

    500년이나 간 나라가 그리 많지 않으니까... 막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너처럼 어떻게든 깔 껀수 잡는것보다는 그 역사를 제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더 필요한게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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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45

    포기하자. 쟤 말하는 거 보면 그냥 위키류나 역갤 같은데서 대충 주워들은 걸로 말하는 것 같은데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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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5

    그 알렉산더 제국도 알렉산더 죽자마자 갈기갈기 찢겼고,
    로마도 동로마야 천년 더 갔다지만 서로마는 게르만에게 탈탈 털렸는데?
    뭐 일본마냥 만세 일계라면서 ja위질이라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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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298270395 2017/09/14 01:47

    그럼 나라가 몇 백년씩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멋지게 불 태우다가 사라진 나라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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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47

    조선은 분명 대한민국의 전신이고 우리 역사임
    그러므로 조선에 대한 이해나 논리 없이 ㅈㄴ 뿅뿅이었다고 말하는건 국까지 뭐임?
    뭐 그럼 대한민국이 조선시대에 살고있던 사람들 다 멸망시키고 새로 들어선 나라냐? ㅈㄴ 웃긴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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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17/09/14 01:47

    망하고 나서 다시 독립하거나 재건한 뒤의 모습이 중요한거고,
    그것마저도 제대로 못하면 다른 나라에 흡수되거나 최악의 경우 민족쨰로 말살 당하는 게 인류 역사란다.
    어디 인류 역사 다 뒤져봐라 한번도 안망하고 쭉 살아온 국가가 있는지? 병1신같은 역사 없는 나라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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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중 2017/09/14 01:47

    딱봐도 역갤 출신인거같은데
    논리도 ㅈㄴ 허술하면서 끝까지 정신승리로 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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