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예절 알려준다, 이 예의없는 새.끼들아 . jpg

안부전화는 아니더라도 와줘서 고맙다고 전화할 필요는 있죠.
시간내서 가주는건데

고맙다는건 나도 많이 받아봐서 아는데
신혼여행 안부전화는 처음 들어봐서

신혼여행 갔다 와서 전화 한번 돌리라는 얘기지 뭐

보통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한태만 돌리는거 아님?
하객 전부 다 말고

뭐.. 하면 좋은거지
안했다고 욕이나 뭐라고 하진 않겠다만 하면 덕담을 받을듯

결혼식 답례 인사 보단 덜 중요하겠지만 한다고 나쁠건 없지
고맙다고 전화 몇분정도인데 차후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마주칠때 좋은 이미지로 남을수 있지 않나

이건 장례치를때도 통용되는대 장례무사히 치르고 부주금 확인하면서 전화한번씩돌리면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하는거임 거기다 부주금내고 시간내서 와줄정도면
당사자를 걱정하고있다는 이야기니 꼭해주삼

저런건 편리 불편리의 문제가 아니라 예절의 문제라서. 형식이 중요한거임.

하객 예정
결혼식 하이라이트에 가서 이상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신발에 술타서 먹으라던가...)
축의금은 안 친하면 3만원 선, 친하면 5만원 이상 ,
전에 장례식이나 결혼식등에 왔었던 지인이면, 그때 받은 축의금 만큼..그정도 수준으로 해줘라
4인이상 온가족이 한명 축의금값만내고 와서 밥만먹고 가지 마라.

요즘은 안 친하면 5만원, 친하면 10만원 선이라서...

카톡만 딸랑 보내고 마는 애들있는데 경우없어 보이고
전화면 좋겠지만 정 바쁘면 카톡으로 해서 미안하니 와줬으면 좋겟다라고 얘기라도 해주면
성의 있어 보임

요즘은 뷔페 기본 인당 3만 넘겨서 5만이상 안하면 민폐임

어이가 없네; 그렇게 따지면 친하지도 않은데 결혼 소식 알린거 자체가 민폐지
안친한사람=3만원 이것도 많이주는거여 오셔서 식사하고 가세요가 맞는거지
잔치벌인놈이 베푸는게 정상이다

정말 친하고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라면 말로 하거나 문자같은 것 보내도 되긴 함.
물론 그 친구들 부모님은 뒤에서 한 말씀 하실수 있음..
그 외에는 청첩장 갖춰서 보내야지.
졸업후 가끔 동창회에서나 보던 인간이 결혼한다고 어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문자로 청첩장 보내면 정말......

엥..? 난 반대경우를 못 봤는데..
걍 친한 애들한테 나 결혼한다 ㅎㅎ 하는게 아니라 제수씨 소개하믄서 청첩장 건내는 경울 말하는거 아니냐?

내 친구의 경우도 그렇고 주위보면 그러더라
나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왜냐면 인생에서 중요한 행사인데 와서 사진도 좀 찍고 축하도 해주고 결혼하면 앞으로 보기 힘드니까
그전에 함 보자는 의미도 있으니까

결혼 발표 하기위해서 불렀다면 그정도 보상은 하라는 뜻 아닌가
직장 있는 사람들 불러모으기가 쉬운건 아니지

애초에 결혼식에 부를 정도면 걔 여자친구랑 안면식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모임에서 나 결혼 한다 얘기하고 날짜 나오면 나중에 얘기 해줄께 그런 경우 많은데

아 날짜도 안나왔으믄 내가 말한 경우가 아니잖아
네가 말하는건 결혼 '예고'고 내가 말한건 결혼 '초대'임

친구들이 모이는 경우가 아니고
자기가 결혼한다는걸 알리려고 친구들을 일부러 모으는 경우임.

목적성이 있으면 당연히 목적을 갖고 부른 사람이 부담해야지.
결혼적령기면 친구들도 대부분 사회인인데, 친구라고 일부러 시간내서 나와준 거임.
고마운 줄 알면 마땅히 대접해줘야함.

그냥 나 결혼해 라고 통보하는거랑 청첩장을 주려고 만나는건 좀 의미가 다르지. 친구들끼리 나 결혼해 라고 말하는건 그냥 말하는 거지만 청첩장을 준다는 건 초대를 한다는 하나의 요식이니깐. 보통 청첩장 주려고 얼굴이라도 보자 하면 그쪽에서 술이며 밥이며 거하게 쏘진 않아도 그 모임의 밥정도는 사는게 맞지

?_? 세대차이인가?
우리세대에서는 당연한거였는데.

친구끼리 그냥 친구라서 모인건데 꼭 친구 돈 빨아먹으려고 생일이니 뭘 했니 했으니 경사 있던거에 돈 내라는거 다들 싫어하던데 경사는 경사지 자랑값 지불해야 하나 싶던데 꼭 그렇게 돈 내라고 입 턴 애들이 지 경사엔 튀더라고

내 주변엔 굳이 결혼 한다고 사람 모은 경우가 없고 그냥 모인 자리에서 말한 경우라서

청첩장돌리는자리면 앵간하면 초대자가 사야지

존나 친해서 시도때도 없이 술 먹고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사이면 괜차늠. 근데 친하지만 가끔보는 사인데 저러면 그냥 안가면 된다.

그런식이면 꼭 친구 돈 빨아먹을라고 축의금 받을 필요도 없지.

결혼전에 신부나 신랑이 청첩장을 주는건 하나의 의식이라고 봐야돼 단순히 통보라면 서면을 줄 이유도 없고, 카톡으로 해도 아무 상관없지. 그리고 매일 보는 친구라도, 결혼날짜 그런거 다 알아도 청첩장을 주려고 모이는 건 의식이고 결혼식의 일부라고 봐야 됨. 거기서 신부며 신랑이며 다 알더라도 정식으로 소개가 되는거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런 절차들은 왠만하면 다하지

보통 친한 친구가 결혼 하기 전에 자기 약혼자 데리고 모여서 술 한번 사주면서 첩정장 주죠...
저도 슬슬 친구들이 결혼 시작 하고 있는 세대 인데, 안 그런 친구 없었음;;
그리고 친구들 끼리 돈 모아서 가전 하나 혼수 한개 사주고

청첩장 돌리는 자리를 굳이 만들 이유가
회사 생활하면서 결혼 하는 사람들 죄다 사무실에서 돌리고
친구 중엔 결혼한 사람은 없지만 친구형이나 아는 형은 그냥 모임에서 겸사겸사 돌리고 끝이던데
굳이 각갑고 폼잡고 돈써야 할 이유가 결혼식에 돈 많이 쓴다고 불만불평 이면서 이런건 돈 쓰라고 하네
안면식 없는 사이면 뭐 회사사람 아니면 평소 소개도 안 할 정도로 인연없는 사이라는거니 예의 없는거지만

아니 청첩장을 주고 소개시키는 건 오히려 친한 사이끼리 더한다니깐. 직장 동료나 별로 안친한 친구면 그럴 의무는 없지.그런 경우더 있긴 하지만. 근데 친한 사람들에게 청첩장 주면서 정식으로 초대하는 건 허례허식같은게 아니라 진짜 기본 예의수준인데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는 친척 결혼할 때 그 누구도 청첩장 돌린다고 모임 갖은적 없음
내 친구 형도 그런적 없고
그래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낌
축하받을꺼면 예의를 위해 돈써라가 아니라
축하받을꺼면 돈써라 라는 성격이 강해서 내 주변 그런거 피한다고

예의는 친할수록 더욱 지켜야 하는 겁니다.
친하다고 대충 대하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 님 혼자만 그사람과 친구라고 생각한건....

인신공격 재미있니?
ㅈ같은 소리 처하고 있네

당연히 불러모았으면 2차까지 쏴야지 다들 바쁜시간쪼개서 온건데

일부러 안모이면 모이기 힘든 사람들 많음
대학때 친구들 입사동기애들 옛부서 형동생들 기타 등등
이런 분들은 정기적인 모임 갖는게 아니라서 따로 연락드리고 모이면 청접장 돌리면서 밥사고 그러란 말임
정기적으로 모임 갖는 아주 친한애들은 모일때가서 청접장 주고 그 모임비 정돈 사면 되는거고
아무대도 해당없는애들은 연락하면서 모바일 주든지 하면되고
니가 몰라서 그렇지 결혼한 분들은 다 그렇게들 한단다

부모님의 지인이 대다수일테니 전부는 무리고(그건 부모님이 챙겨주셔야할거 같고), 친한 친인척이나 친구들에겐 그뒤에 잘 돌아갔는지 와줘서 고맙다고 안부인사정도는 괜찮을듯.

아니 그것보다 결혼을 할수있는지가 더 문제구나

초대는 받잖아

재석이형이 필요하다

초대 못받을수도 있지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

그런거 하면서 지 잘났다고 그러는 놈들 꽤 있음.
대충 난 이렇게 합리적이다 난 정말 대단한 놈이다 그런거?

글 좀 읽어봐
스몰웨딩 셀프웨딩 핑계로 하객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지 말라는 이야기 아님

스몰웨딩, 셀프웨딩 이라 해놓고 하객들도 불편하게 해놓는 경우가 많음.
불편한건 본인들만 해야지 하객 불러놓고 의자도 안갖다놓기도 한다고 함.

그건 욕처먹을만 하지

그리고 몇 번 가보니까 그냥 식장 빌리고 전문 웨딩 플레너 끼고 하는게 났더라.
그거 한다고 돈 많이 아껴지는 것도 아니더라.

기껏 몇시간 걸려 가봤더니
"으응, 우리 스몰웨딩이야~ 식장이 작지?"
하면서 앉을 자리도 없이 덜렁 서있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푸대접 비슷하게는 하지 말라는 거지
하객 몇을 초대했으면 그걸 예상하고 초청을 해야지 일단 다 불러다가 축의금만 받는 짓은 하지 말라는 거 아닐까 싶다

모태솔로라 그런것도 몰랐어...

힘내 임마. 난 아예 여자에 별 관심없이 지내는 놈인데 뭐.
친구나 가까운 사람들 결혼한다고 부르는거 여러번 가봐서 아는거야.

친구도....적어....ㅠ

모태솔로라도 이론은 알아두는게 좋아.
나도 첫 연애할때 십 수년간 동안 모아놨던 정보가 꽤 도움이 되더라.

욕이 들어가면서 글 내용이 큰소리로 소리치는 거 같아서.

꺾였어...

근데 8은 어디 감?

의외로 있음. 아직까지 예절스러워 보이는건 서면이 압도적임.
솔직히 어르신에게 모바일 청첩장 보내면 좋은 소리 듣겠는가?

본문 내용은 그렇게 사전으로 물어보고 대답을 받았으면 몰라도 그냥 페북에 달랑 올려놓거나, 카톡으로 1줄의 이야기 없이 청첩장부터 보내는 거 같은 데

말없이 일방 통보식으로 보내지 말라는 의미지 ㅋ

보통은 양해를 구하고 모바일 청첩장을 예기함.
양해를 구한다는 것 자체가 그게 결례인걸 안다는 거니까 크게 뭐라 안함.

모바일만 준다는 얘긴 '내가 청첩장 만들 때는 너 생각을 못해서 인원수에 안넣었네. 어차피 오면 이득이고 아니면 말고니까 모바일이라도 괜찮지?'라는 뜻임.

우리가 알아야 할건 하객 예의편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