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시방에서 본 파오후 이야기.
일단 미리 말하는데.
내가 왠만하면 사람 외모가지고 뭐라고 안하는데 이 사람은 진짜 역대급이었다.
광대뼈 + 턱뼈 + 얼굴 분화구 + 몸은 쵸지 육탄전차 기본 패시브로 달고 계신 분.
게다가 숨도 진짜 우리가 농담삼아 말하는 '파오후' 소리를 그대로 냄.
와...
어떻게 생긴대로 놀지?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
아직 애들 있고 여자들도 있는데 여자가 적당히 벗고 춤추는 방송 틀고 있더라.
방송하는 여자분이 "상어~ 상어~"이러고 있는데
옆에서 그거 같이 따라부르면서 우훼헤헤헿 웃음.
개 씨1발...
맨 앞자리라서 뒤에서 다 보이는데 그걸 틀고 혼잣말 중얼거리고 있음.
히오스 하다가 잠깐 멈추고 이게 뭔가 싶어서 옆을 바라보니까 내 눈치 슬금슬금 보더라고.
그러면서도 안끔.
파오후 형, 혹시 이 글 보고 있어요?
씨1발 애들이랑 여자애들 뒤에서 다 보고 있는데 뭐하는 짓이에요 대체.
아니 매너는 지켜야할 거 아냐 씨1발 진짜.
모니터가 잠시 꺼질때 반사되는것을 보셨군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면전에서 대놓고 그래;
화장실 거울을 본거니?
모니터 검은화면을 보거니?
말해봐 울지말고
제2자아가 제1자아에게
나도 못생겼는데 저건 행동부터가 좀 아니잖아 진짜.
모니터가 잠시 꺼질때 반사되는것을 보셨군요...
나도 못생겼는데 저건 행동부터가 좀 아니잖아 진짜.
당황스럽긴 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1은 작성자니?
미안하다.. 하카세가 너무 귀여워서그만..
여기서 이러지 말고 면전에서 대놓고 그래;
화장실 거울을 본거니?
모니터 검은화면을 보거니?
말해봐 울지말고
제2자아가 제1자아에게
반응 봐
여기 올릴 글은 아니었나보다
조금 찔렸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이런글을 썻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