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김어준 생각 "갈길이 멀다"jpg

먼 길이라도 이제 첫걸음을 시작했으니 지치지말고 가야죠.
서로에게 위로하면서 혹은 용기주면서.
때로는 분노에 못이겨 허공에 주먹질을 하더라도
계속 가야합니다.
혹, 우리세대가 누리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의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단순히 계산해도 이명박근혜 9년 동안 뒷걸음 이었습니다.
다른나라들은 열심히 앞으로 전진했구요!!!
9-(-9) = 18년 입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10년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를 생각하면 앞으로 한국은 정말 이 악물고 버텨야 합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제일 선진국 수준이랍니다.
물론 유럽 국가수준에는 아직도 미달이지만, 나름대로  올라온 것은 사실 입니다. 이제 부터 시작 입니다.
의료보험 수준이 높은 태국은 정치가 수준 미달이고, 정치수준 높은 미국은 복지가 수준 미달 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준은 북유럽, 독일같은 국가 입니다.
저런 국가에서는 국민들이 이성적 입니다.   이것만큼은 인정 합시다.
"한 번 속으면 사기꾼 잘못, 그 다음부터 속으면 속은 사람 잘못" - 중동 속담

저들은 우리나라가 아직 개도국인가보네요 갈길이 머네요..

사실상 여소야대로는 적폐청산 말이 좋지
하기 힘들수도 잇음.
쪽수가 저쪽이 더 많고
법하나 고치기 어렵고 반대하는 상황인데
병력이 딸리는 섬에서 개혁외쳐도
안될 가능성이 너무 높음.
다 빙신 같은 국민들이 여소야대 만들어준 탓으로
자칫하다간
개혁 못하는거에 실망한 사람들이
줄줄이 빠져나가 지난정부 꼴 날 확율이 높음.
현실적으로.
여소야대가 적폐청산의 가장 큰 걸림돌임.
우리가 그걸 원할땐 적어도
쪽수가 많아 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해달라고 하는게 옳지
단지 정권잡았다고 다 되는건 아니란걸 한번쯤 생각해봐야 함.
다 국민탓임

다음 총선으로 여대야소가 되어야
뭔가 착착 할 수 잇을까
지금은 한계가 잇음

갈 길이 멀지만  갈 수밖에 없는 길이죠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지구인들에게  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