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63890

240번 버스 CCTV 결과 맘충 사건

우선 240번 버스 기사님이 당한 엄청난 비난과 욕설과 항의전화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서울시의 CCTV 결과가 나왔습니다.


1. 해당 정류장에서 원래 내릴 계획이 없었고 아이가 혼자 내렸다고 합니다.

즉 맘충이 아이관리를 제대로 안한 것입니다.


2. CCTV 확인결과 아이가 없어진 것을 맘충이 늦게 확인하였습니다. 차선을 이동한 상태로 만약 거기서 맘충을 내려줬다가는 잘못해서 사고 당하면 운전기사가 처벌 받습니다.


3. 유턴하여 기존 정류장으로 보내달라고 맘충이 요구했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 잘못도 아닌데 버스를 유턴해서 전 정류장으로 가는건 말도안되는 억지 요구 입니다.


결론 이 사건은 기사 잘못이 아닌 맘충 잘못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만약 어머니가 아이와 같이 내리려고 하는데 기사가 내리는 중간을 문을 닫았고 바로 열어달라고 했는데 안열었으면 욕을 받아 마땅합니다.


제가 이 사건 글을 보고 의심스러웠던건 만약 엄마가 아이와 내리려고 했다면 분명 주변에 목소리 큰 사람들아 아저씨 애기 엄마 못내렸다고 아이만 내렸다고 소리질렀을 겁니다. 근데 그렇게 도와준 승객이 없었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CCTV 결과 진실은 밝혀졌습니다.

댓글
  • 쉬아칸 2017/09/12 14:42

    지가 애관리 잘못해놓고 운전기사 탓...

  • 내일같은오늘 2017/09/12 14:44

    맘충이 아이 관리를 잘못한건 맞다고 치더라도
    4살 아이가 혼자 내려져 있는데 (물론 전쟁통같은 상황은 아닐지라도)
    아이 없어진걸 알고 엄마가 바로 어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어 나지도 않는 사고를 핑계로 다음 정차지 까지 끌고 갔어야 하는걸 짚는겁니다.
    글쓴이가 결혼 했는지 안했느지 모르겠지만
    이후에 그런일 똑 같이 격어보실일이 생겼다면 그때도
    운전기사 두둔하며 맘충 그럴지 궁금해지네요
    (아 내아이가 내 실수로 한정거정 먼저 내려갔네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서 데리러 가야지)? 그럴까요???
    내 글이 공감 안될수도 있지만
    총각이거나, 4살 자녀에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부모같죠

  • 염붕 2017/09/12 14:47

    저도 윗분들과 생각이 같네요
    누가 잘못햇던간에 애 잃어 버리신분은 제정신일수가 없습니다
    그와중에 애가 내렷다고 내려달라고하면 그래도 욕은 할수 잇지만 내려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애기 관리 못한 엄마 잘못이 크죠
    그치면 그 후속책은 ...에러라고 봅니다

  • 꿈꾸는소 2017/09/12 15:55

    설마했던 니가 나를

    (gJN4R9)

  • 찡꽁빵꽁 2017/09/12 15:55

    형 1차로 아냐. 끝차로야. 보배니까 태클걸게

    (gJN4R9)

  • 힌돌이아빠 2017/09/12 15:56

    보배충 새끼들 열폭하네 ㅎㅎㅎ

    (gJN4R9)

  • 소리마루 2017/09/12 16:02

    보배질하고있는 니는무슨충인데 ㅋㅋㅋㅋㅋ

    (gJN4R9)

  • 겨울이다 2017/09/12 16:16

    @소리마루 븅신인줄 아뢰오~

    (gJN4R9)

  • 소리마루 2017/09/13 15:58

    18맘충

    (gJN4R9)

  • 악동광대 2017/09/13 16:02

    역시 보배하면 마녀사냥이지 ㅋㅋ

    (gJN4R9)

  • 겨울이다 2017/09/13 16:02

    지하철이었으면 누굴 욕했을까?
    그래도 터널 중간에 내려야 하나?
    인터넷 공자 맹자들 나셨네 ㅋ

    (gJN4R9)

  • 이오타 2017/09/13 16:03

    건대 사는데요 거기왕복8차선 가운데서 내려주면 기사 좆되요 아줌마도 뒤지구요 용케안죽으면 아줌마에 놀라 피하다가 뒤차 옆차들이 사고 날 확률이 크고 그사고나면 아줌마가 책임 질꺼 같나 그냥 튀지 그럼 버스기사만 다뒤집어 쓰고 여기선 또 왜 내려줬냐고 씹선비들이 개거품 물고 까겠지 멀해도 까고 물고싶은 인간들 여기 널렸자나

    (gJN4R9)

  • 중고차만탄다 2017/09/13 16:03

    어쩐지 냄새가 나더라 지새끼 관리도 못하면서.. 아무리 개념없는 버스기사라고 하더라도 쌩까고 그냥 갈리 있을까.. 지하철 탔으면 차장한테 후진하라고 할년이네..

    (gJN4R9)

  • 고독과품격 2017/09/13 16:06

    답답하네..어머니 옹호하는 댓글 보니
    애 걱정에 정신이 없다는 건 인정해도 버스기사가 현명히 대처한 것 같은데
    차들 쌩쌩다니고 위험한 곳에서 승객들 아우성소리에 반응하고 답하다가
    집중력 잃고 사고가 났으면 어쩔뻔했어....그 많은 승객들 다쳤으면
    그리구 중간에 그냥 서서 내려줬으면...왕복 8차로 도로에서 큰일 날일 있음??
    걱정스런 엄마가 정신이 혼란한 상황에서 하차했다가 사고라도 났으면
    애기 찾으려다가 애기가 엄마를 영영 못찾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버스기사님이 현명하게 대처한듯한데....

    (gJN4R9)

  • 어리다고놀리지말아요 2017/09/13 16:08

    일단 저글이 문제인게 본인이 직접올린게아니라 같이타있던승객이올린거 3자쓴거라서 운전기사와 엄마라는사람말을 들어봐야합니다.

    (gJN4R9)

  • 2017/09/13 16:08

    결과적으로 또 따봉충의 과장글에 놀아난건가?

    (gJN4R9)

  • XLR8 2017/09/13 16:08

    버스 운행에 있어 안전원칙이 존재하는 것도 알겠고, 이미 애 엄마가 관리를 제대로 안한 잘못이 있는 것도 알겠는데 잘잘못은 일단 수습할 수 있는 일부터 최선을 다해서 수습하고 난 뒤에 따져야죠..
    진실이 뭔지는 100% 확인되지는 않았다만은 부모의 보호 없이 길가에 남겨진 어린 아이의 안전 문제가, 버스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 정차해서 발생할 안전문제와 비교하여 결코 더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는게 요점입니다요. 아이가 별 탈 없이 부모를 다시 만나서 망정이지 발빠른 수습을 못해서 애가 다른 차에 치이거나 했으면 애 엄마 잘못이 연쇄적인 후속사고를 유발한 셈이겠지만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왜 이렇게 다들 흑백논리에 젖어 한쪽 원칙만 따지고 드는지 모르겠네.. 일에는 순서라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판단력이라는게 있어요. 입력된 매뉴얼대로만 살면 기계지 그게 사람입니까?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gJN4R9)

  • pinocchio 2017/09/13 16:10

    http://m.mhj21.com/a.html?uid=109203
    5세 아니고 7세 아이이며
    서울시에서는 모자이크 후 cctv 공개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어머니측에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라고....

    (gJN4R9)

  • XLR8 2017/09/13 16:11

    예 물론 캥기는 언행을 뱉었으니 공개를 원하지 않겠죠. 제 요점은 그게 아닙니다

    (gJN4R9)

  • 고독과품격 2017/09/13 16:16

    @XLR8 흑백논리 운운하시는데....본인의 요점이 당연하고 맞다는 사고 버리세요...
    지금도 본인요점과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시고 이야기가 진행되자나요...
    일어난일 일어나지 않은 일이 복합하고 얽혀있는 상황인데
    결국 애도 무사하고 엄마도 무사하고 둘이 잘 상봉했으니
    최선의 대응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는거지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 대하여 그럼 애가 없어졌으면 어떻하냐고 하겠지요
    그럼 애는 무사히 잘있는데 엄마가 도로위에서 봉변을 당했으면 어떻하나요??

    (gJN4R9)

  • 스포트이쩜영터보 2017/09/14 16:14

    이런분들이 중간에 내려줬다가 어머니 사고 당하면 원리와 법칙을 들먹이면서 버스기사 욕할분..

    (gJN4R9)

  • 이틀만 2017/09/14 16:14

    원리 원칙만 따지냐구요?
    인간이 살아오면서 이렇게하면 더 인간답게 살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만든게 원리 원칙 아닌가요?
    더군다나 버스라는 공간을 책임지는 사람 기사입니다.
    기사가 판단해서 처리를 해야하구요. 그 아줌마가 책임지지 않을거잖소?
    무엇보다 비행기, 기차, 버스 이런 공간에서는 책임자의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것소?
    비행기에서 큰소리친다고 해결됩니까?

    (gJN4R9)

  • 겨울이다 2017/09/14 16:15

    부모가 아이 관리소홀 2차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니 다음역에 정차해줌. 이게 팩트 OK?

    (gJN4R9)

  • 노르웨이의쑥 2017/09/15 16:09

    역시 양쪽말 다 들어봐야하는거

    (gJN4R9)

  • 잔트가르님 2017/09/15 16:10

    유턴이래 하...택시도아니고 버스 유턴ㅋ

    (gJN4R9)

  • 마음잡은개고기 2017/09/15 16:10

    세계사기꾼1위에 .문서위조1위에. 무고1위를 오줌싸듯입상하는 코리아새끼들이 씨부리는글들은 한쪽말만듣고 단정짖는건 절대금물이여.

    (gJN4R9)

  • 학문 2017/09/15 16:12

    아 맘충이 또..

    (gJN4R9)

  • 외기 2017/09/15 16:14

    비상등 켜고 일단 최대한 빨리 멈춘 후에 버스기사가 문을 열고 어머니를 안전하게 내려준 후 어머니와 동행하여
    아이를 찾으러 가는게 맞다고 봄. (물론 버스 시동키는 빼고)
    어머니가 주의를 기울여도 많은 승객탓에 아이 관리가 쉽지 않던 상황에서 아이가 내렸다는걸 인지 못할 수가 있음.
    누구나 실수를 함. 자식을 잃는다는 상황은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것임.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이러한 큰일날뻔한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기 마련. 버스 기사의 양심을 문제 삼는다기 보다는
    급박한 상황에서의 대처 메뉴얼과 안전 교육이 시급함.

    (gJN4R9)

  • 이틀만 2017/09/15 16:16

    당신이 말하는 메뉴얼 대로 버스기사는 잘 대처하였소만?

    (gJN4R9)

  • 내집내차내땅 2017/09/16 16:14

    cctv공개 할려했으나 애엄마가 막음
    참 기가막힌다
    기사님 정신적 피해보상 받아야만 함

    (gJN4R9)

  • 하이브으리드 2017/09/16 16:16

    1.해당 정류장에서 원래 내릴 계획이 없었고 아이가 혼자 내렸다고 합니다.
    그 순간 내려달라는 요청은 맘충도 그렇고 주변 승객도 그렇고 전혀 없었습니다.
    맘충이 아이관리를 제대로 못해 아이가 내린지도 몰랐습니다.
    =>해당 정류장에서 원래 내릴 계획이 없었고 아이가 혼자 내린건 사실.
    하지만 내려달라는 요청이 없었다는건 버스기사의 입장. 하지만 sns에 글을 올린 사람은 아이가 혼자 하차한걸 어떻게 알
    았을까? 엄마가 제3자를 사칭해서 글을 올렸을까? 아이 관리를 제대로 못한건 사실.
    2. 아이가 없어진 것을 맘충이 뒤늦게 확인하였습니다. 차선을 이동한 상태로 만약 거기서 맘충을 내려줬다가는 잘못해서 사고 당하면 운전기사가 처벌 받습니다. 아이 때문에 흥분한 상태기 때문에 사고위험성은 한층 높아집니다.
    => “기사가 문을 닫고 출발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엄마와 떨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대입구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 사이는 270m도 안 된다”면서 “운전기사가 엄마가 내릴 때까지도 아이가 먼저 내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가 단순히 이전 정류장에서 못 내려 내려달라고 한 줄 알았다”면서 “건대 입구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 사이 도로 가변이 위험해 다음 정류장에 내려줬다”고 설명했다. - 동아일보 기사중-
    해당 기사에 의하면 버스기사는 아이가 혼자 내린 사실도 몰랐고, 아이엄마가 하차를 요구하는걸 정류장 지나쳐서 내려달라고 하는 사람인줄로 알았다는건데... 과연 그 상황에 엄마가 아이가 이전 정류장에서 혼자 내렸다는걸 설명을 안했을까? 흥분된 상태지만 설명을 했을꺼라 생각하는데...
    3. 유턴하여 기존 정류장으로 보내달라고 맘충이 요구했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 잘못도 아닌데 버스를 유턴해서 전 정류장으로 가는건 말도안되는 억지 요구 입니다. 그리고 유턴해서 돌아가는 시간보다 내려서 뛰어가는게 더 빠를지 모릅니다.
    => 기사에게 유턴을 요구했던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참고로 건대역정류장에서 건대입구역 정류장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70m.
    하지만 건대역정류장 지나서 건대입구 사거리가 교차로가 있기때문에 건대역정류장에서 출발하자마자 4차로로
    차선변경했을것이고 건대입구 교차로 지나서도 계속 4차로로 운행했을것임.

    (gJN4R9)

(gJN4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