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도움을 주시겠다는 분들이 생겨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제보를 추가적으로 기다립니다.
1. 엊그제 9월 10일은 저희 어머니 기일이었습니다. 동생은 어머니 기일을 꼭 챙겼는데 혹시 공원, 나무 앞에서
간단한 음식을 놓고 술을 나무에 뿌린다든지, 묵념 등 제를 지내는 느낌을 가진 사람을 보셨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
2. 7월 27일 오후 3시 19분 공릉동 공릉역 1번 출구 우리은행 앞에서부터 종적이 없습니다.
그날 당시 복장은 더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아래 CCTV사진처럼 정장을 입고 가방을 메고 움직였습니다.
그날부터 제 동생을 보신 기억이 있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제보가 절실하기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보도 없고, 생활 반응도 여전히 없는 상황이네요.
제 동생 수환이,, 살아는 있는건지,, 살아있다면 도대체 어디에 있기에 흔적조차 없는건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거 정리하자면,
1. 노원 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신고되어 있습니다. 제보를 이 쪽으로 해주셔도 무관합니다.
전화번호는 전단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2. 강원도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여기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기에
강원도 거주하시는 분들의 좀 더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 드립니다.
3. 지금 하고 있는 행색이 어떠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본 마지막 동생의 모습은 실종된 7월 27일
당일 공릉동에서 찍힌 전단지의 CCTV 모습이 마지막입니다. (정장차림, 가방)
4. 제보가 온 지역도 경남 진주에서부터 강원 원주까지 다양했고, CCTV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은
모두 확인해 봤지만 동생이 아니거나 동생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행색, 지역 그 어느 하나 특정된 것이 없기에 제 동생을 구별하시기 힘드실거고, 그렇기에 부탁 드립니다.
전단지의 동생과 비슷한 느낌이거나 전단지의 가방을 메고 있으면 그 즉시 먼 발치에서 뒷모습만 찍어서
바로 보내주십시오. 그거면 충분합니다.
사진 찍기가 곤란하시면, 시간과 장소만이라도 기억해 놓으셨다가 알려주시면 CCTV 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나 신분 노출이 싫으시면 카톡으로 저를 추가하셔서 대화하시면 제가 제보자 전화번호를 알 수는 없으며,
그것도 불편하시다면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이나 쪽지 주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제보외엔 이제 더이상 동생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발 주위를 한번만 둘러봐 주십시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제보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천밖에 못드려 죄송합니다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아... 아직 못 찾으셨네요...ㅠㅠ 제발 동생분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몇번째 보는글같은데요,,,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안타깝네요. 꼭 찾으시길. . . .
얼른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