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리 중 한 마리는 일찍 별이 되었고
그 사체와 함께 방치되던 세 마리 아가들이 구조되었어용! 셋 중 가장 약하던 한 마리는 제가 임보하던 중 별이 되었구요ㅠㅠ
두 마리는 무조건 건강하게 살리자는 심정으로 병원 왔다갔다+분유수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점점 때깔이 고와지는 아가들 보니 넘 사랑스러워요ㅎㅎ
첨 왔을 때는 온 몸에 곰팡이 냄새만 났는데 지금은 분유냄새 폴폴~~~♥
흰 냥이는 감기빼면 무척 건강하고(똥꼬발랄 그 자체)
회색 냥이는 형제들 중 가장 작았는데 한 쪽 눈이 많이 아파요ㅠㅠ 치료 중인데 잘 되면 좋은데 잘 안 되면 아예 실명될수도 있답니다ㅠㅠ..
아가들 넘넘 이쁘지요ㅠㅠ 나중에 분양 보낼 생각하니 벌써 아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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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분유먹는 아가네요..
저도 네마리 구조 두마리별이 되고 두마리는 좋은곳에 보냈는데
감사합니다!
아이고... 애기가 너무 안타깝네요 ㅠ_ㅠ 힘든 환경에 있었나봐요
흰색애기도 너무 예쁘네요 분양은 언제보내실건가요?
체온 안떨어지게 아가들은 무조건 따뜻하게 해줘야합니다. 박스에 찜질팩 같은걸 수건에 싸서 수시로 덮혀주면 좋습니다. 아무리 약한아가도 따듯하게 체온만 잘 유지해주면 삽니다.
내용과 관련없지만
글쓴이님 마음만큼이나 글쓰는 내용도 정말 착함이 느껴지네요.
고양이를 지켜주세요♡
작성자님 복 받으셔요. ㅠ
작성자님 덕분에 꼬물이들이 배빵빵이가 되었네요 > ㅅ<
손대면 토옥 하고 터질것만 같은 젤리
천사님 고맙습니다
너무...이쁘다ㅠㅠ
아이구 베오베로 왔네요.
며칠 전 임보 중인 얼룩이가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 24시간 동물병원에 달려가 아침까지 처치했지만 결국 별이 되었어요.
병원비 이런 것 보다도 그냥 그렇게 노력했는데 왜 살지 못했을까 나는 왜 살리지 못했을까 자책감에 하루 종일 울었던 기억이ㅠ..
데려 온 세 마리가 다 생사를 오가는 상태였지만 구조할 때는 살겠지, 내가 살릴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데려온건데 두 마리나 별이 되니 자책감 죄책감 이루 말할수가 없었네요ㅠㅠ 한 쪽 눈 치료하느라 항상 제대로 눈 뜨지도 못하던 아이었는데 별이 되고 나서야 의사선생님께서 억지로 고름 다 빼주시고 눈 뜬 상태로 보내주었네요.. 한 쪽 눈도 빨리 예쁘게 뜨라고 이름도 초롱이라 지어줬는데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리고 꽉 막히는 듯 해요.
그래도 남은 한 마리는 무척이나 건강해졌고 감기도 많이 나았답니다. 저희 집 식구들은 어차피 한 마리인데 우리가 키울까 얘기하고 있는데 당장 예쁜 마음만 가지고 키울 수는 없기에 지금도 신중히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늘이나 내일부터는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해요. 언제나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도록 같이 응원해주세요^^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ㅠㅠ 아가들 모두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