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이제는 그만 살 수 있을까...하앟

진짜 35.4는 고민을 많이 했네요.
사실 a9사면서 50.4랑 55.8을 고민 하다가 최소초점거리때매 50.4로 왔는데 그 만듦새와 결과물에 홀딱 반했거든요. 그래서 여행하면서는 돌아가면 35.4를 사야지 했는데, 막상 한국와서 포럼글들을 읽으며 더 맨붕.
2/25 랑 35 2.8이랑 고민 진짜 많이 하다 그냥 질렀는데 오늘 점심때 식당에 나온 음식 한장 찍어보고 잘 샀다 했네요.
70200은 100400이랑 고민했는데 그냥 할인 제법 되어서 샀어요. 어차피 내 인생에 첫 백통이기도 하고. 근데 간지가 장난 아니네요.
화질도 좋은듯.
세로그립은 지난 여행하면서 필요성을 느꼈구요.
때마침 지난 85금 사은품이 왔는데 이제 이 쓸모없는 컵이 두 개.
아무튼 만족스러운데 다음주 영국가서 많이 찍어봐야겠어요.
하와이 사진 정리도 못했는데...
암튼 이제 그만 지를때가 된것 같네요.
이로서
A9+세로그립+1635GM+35.4z+50.4z+85.4GM+70200GM 이네요.
가사탕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