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pro 부터 x-pro2 까지 후지에서 출시된 거의 모든 바디와 대부분의 xf 렌즈군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사진품질은 최고지만..후지 동영상은 정말.. 안습입니다
요즘은 동영상이 대세인데말이죠
동영상 때문에 소니 파나 캐논 니콘 등을 타 메이커 바디를 사용하고 있는데
바디는 둘째치고 렌즈를 이중 삼중으로 투자가되니 요즘은 사진에 조금 딸려도
타 메이커 바디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비싸게 주고산 후지의 렌즈들도 거의 사용을 안하고 앞으로도
동영상쪽으로 특화된 카메라가 안나온다면 아마 후지는 모두 정리해야 할것 같네요
타 메이커보다 더 좋은 바디도 필요없습니다
파나 gh4 정도로만 만들어줘도 좋겠습니다
후지의 사진색감으로 동영상에 특화된 바디가 나온다면
모두 정리하고 후지로 넘어갈 총알 장전되어 있어요~
계속 후지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https://cohabe.com/sisa/3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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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2와 T2는 동영상 좋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X-t20 사용중인데 예전에 비해선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아쉬운게 몇가지 있었습니다. 현재 가장 바라는건 장소이동할 때 측광 차이에 따른 화면 밝기가 자연스럽게 변화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단계적으로 변화되어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내장 마이크는 하이쪽이 거의 깎여서 먹먹하게 녹음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디중 가장 녹음 음질이 안좋더라구요. ㅠㅠ... 촬영길이도 좀 더 늘어나면 좋겠지만 일반 촬영시는 장시간 촬영하는게 많진 않으니 아직은 괜찮습니다. ^^
X-T2 사용시 동영상에 대한 단점 적어봅니다.
1. 다이나믹한 노출변화 : 자동설정시 밝아졌다 어두어졌다 난리임. 어두운 실내면 그럴수도 있겠다 하겠는데. 빛이 쨍쨍한 야외에서도 똑같은 증상. 펌웨어 업데이트로 쉽게 개선이 될줄 알았으나, 아직까지 개선안되고 있음(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
2. 음질: 바로 윗분이 말씀하신 음질. 노출보다 저는 이게 더 안습. 웅웅거리는 목소리는 못들어 줄정도. 외장마이크 달아도 변화없음.(내장앰프의 문제같음)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 동영상은 파나소닉 G7만 쓰고 있음.
.
3. 동영상 AF시 얼굴인식 없음: 오토에어리어와 초점고정방식이 있음. 오토에어리어는 그런대로 쓸만 하지만 동영상을 주로 인물을 찍을텐데, 얼굴인식은 커녕 동체추적도 없다니...
.
4. 별도의 동영상 녹화버튼이 없음: 별도의 동작버튼이 없고 레버를 옮겨서 선택해놓고 셔터버튼으로 시작해야 함. 이거 진정 불편함.
.
장점: 그런대로 품질은 쓸만함. 필름시물레이션 적용하여 동영상을 찍을수 있음.
결론: 개인적으로 긴급한 순간이 아니라면, 가급적 동영상은 후지로 안찍음. 파나소닉 G7을 별도로 들고 다님.(그놈의 음성때문에)
프로투는
3. 동영상 영역별 동체추적 매우 잘 되는데 티투가 그게 안되나요? ㄷㄷ
얼굴인식은 켜본적이 없긴 한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4. Fn 키에 동영상 촬영 버튼 할당이 가능한데 티투는 그게 안되나요? ㄷㄷ
저는 음질 외에는 큰 불만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티투를 가변한 이유 즁 가장 큰게 동영상버튼이 없다는거죠 스틸하다 영상을 주로 하는데 티원에 있던걸 빼버리다니
프로투는 Fn키에 동영상 촬영 버튼 할당이 가능한데 티투는 그게 안되나 보네요 ㄷㄷ
할당 안됩니다.
다른 것 보단 동영상 버튼이 아예 빠진건 확실히 마이너스 같아요. 하다못해 기능키에 넣게 해 주지..
영상 품질 자체는 좋아져서 이제 좀 찍어보겠다 싶은데.. 실 사용시엔 후지가 동영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단 생각이 드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