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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딸 덕에 빵 터졌어요ㅋㅋㅋ

한참을 꿀잠 자고 있는데
자고 있는 제 손을 억지로 펴더니 소중하게 뭔 쥐어주는거예요
억지로 눈뜨고 봤는데 기껏해야 장난감일 줄 알았더니
개똥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쥐어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
밤에 강아지들이 싸둔거라 굳어있어서 천만다행ㅜㅜㅋㅋㅋ
놀래서 소리지르고 손 씻겨줬는게 생각할수록 웃기네요ㅋㅋㅋ
아침에 눈떠서 엄마줄거라고 양손에 개똥 하나씩 들고
침대올라오는 여정을 거쳤을걸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요!!!!!
이 맛에 아이 키우나봄니다 ㅜ 

댓글
  • 나나히치 2017/09/10 14:18

    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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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청정우 2017/09/10 21:37

    대체왜요ㅋㅋㅋㅋㅋ말할줄아는아이면물어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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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쁘다이뻐 2017/09/10 21:43

    아악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프네욬ㅋㅋㅋㅋ
    저희아가는 자기 똥 저지레해서 입가에 잔뜩묻히고
    벽에 똥칠하곸ㅋㅋㅋㅋㅋㅋ
    똥냄새 빠지는데 일주일걸리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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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픈임정수 2017/09/10 21:58

    헐... 저 1살땐가..제가 싼 똥을 제가 먹고 잠 자는 아버지입에도 넣어드렸데요 ㅋ.. 전 기억이 안나는데 그걸 사진까지 찍어놨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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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르니 2017/09/10 22:19

    ㅋㅋㅇㅋㅋㅋㅋ 웃기고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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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연 2017/09/10 22:37

    저희 엄마도 간밤에 똥이 나오는 꿈을 꿔서 복권을 사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친정집 고양이가 바닥에 똥싼 걸 저희집 딸래미가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더래요 ㅋㅋㅋㅋ 예지몽이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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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삼봉 2017/09/10 22:38

    ㅋㅋ 동갑내기 아들딸 (1월생12월생ㅎㅎ) 밤새 일하고 와이프가 매장에 대신 나가고  애들보다 넘 피곤해 거실에 이불펴고 잠들었는데 뭔가 척척해지는 기분이 들어 눈을 떳는데 따박따박  걸어 다니던 두놈들이 김장포기김치 온집안 끌고 다니다 졸렷는지 아빠자는 이불속으로 포기김치 하나씩 끌고 들어와 잠들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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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09/10 22:45

    어제 저녁에 먹은 맛똥산이 생각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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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달린사자. 2017/09/10 22:45

    ㅋㅋㅋㅋㅋ진짜 상상도 못한 거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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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昌天列河 2017/09/10 22:49

    어머니,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그런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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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ρτεμις 2017/09/10 23:09

    진짜 상상초월이다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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