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연필님이 알려주신 알레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무박2일로 고흥의 팔영산에 갑니다.
매일 책상머리에 앉아서 지내자니, 운동 부족을 느껴 아침 저녁으로 걸어서 다니는데,
그래도 너무 부족하게 느낀 나머지 꾀를 부려 봅니다.
이 곳에 황룡산이 있는데,거길 다녀 오는 겁니다. 좀, 시간이 빡빡해서 다 못 올라가고, 중간에 샛길로 빠집니다.
산책하기는 참 좋은 곳이긴 한데, 중간에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으로 통행을 못 하게 막아 놔서, 새로운 길을 찾아
샛길로 빠지다 보니,늘 긴장과 아무도 없는 길을 걷다 보니, 진흙에 빠지게 되고, 뜻하지 않는 광경도 마주칩니다.
한번은 공사현장으로 빠져 나오기도 했는데, 며칠 전에 비가 내려 공사를 안 하니, 출입 문을 아주 닫아 버려서
군사 훈련장을 지나 계곡으로 빈 틈으로 나온다고 옷이며 신발까지 엉망으로 빠져 나왔네요.
평소에 몸을 풀고 관리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듯...^^
오늘 밤 자정에 출발해서 새벽 4시에 현지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총 7시간 30분으로 팔 봉우리를 둘려서 제자리로
돌아 오는 코스인데, 첫 봉오리에 도착 즈음에 일출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삼각산 백운대보다 조금 더 힘들다고 나와 있는데 아무튼, 잘 다녀 오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벌써 부터 졸립네요....ㅎㅎㅎ^^
산책길 사진을 올리고 장거리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져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십시요....^^
https://cohabe.com/sisa/3617714
[S-23U]산책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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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다녀오세요~!!!!
오늘 저는 종아리 근육 터졌습니다. ㅋㅋㅋ
환장하겠네요. ㅎㅎ
응? 지금 집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종아리 근육....이거 심각한데....ㅜ.ㅜ
심마니라면 이해가 될 만큼 활동영역이 넓으시니 참 부럽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 가는 때가 다가 오는 거 같아, 기회되는대로 조금 씩 다녀 봅니다....^^
길을 개척해서 나아가시는군요
그래도 안전 제일입니다.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