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이드 팰리스는 왕족의 별장을 오가닉 식당으로 변모시켜 운영하고 있다.
직접 기른 유기농 식재료로 요리한 오가닉 식당인데
음식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다. 쏘쏘~
(1)(2) 우메이드 팰리스의 인상적인 점은 우리가 별궁으로 들어서자
큰북으로 두웅! 두웅! 두둥둥~ 하며 웅장한 북소리 장단으로 우리를 환영해 준다.
(3)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3층으로 된 별궁이다.
마차는 남아 있지 않고 바퀴만 남아 있다.
우리는 정원이 보이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부페식.
나의 접시엔 탄두리 치킨, 유기농 채소들, 렌틸콩 요리.. 를 담아 왔다.
랜틸콩 요리가 의외로 맛있다. 스프도 괜찮았고.
그런데 나는 탄두리 치킨은 별로다.
화덕에서 기름기가 너무 쪼옥 빠져서 속살이 좀 퍽퍽하다.
우리나라 치킨이 세계 최고다. ㅎㅎ
왕족 별궁에서의 점심 식사라니 아주 기분 좋을 것 같네요 ~
현지는 아니고 ㅎ 국내의 네팔이나 인도 음식점에 간혹 가는데,
말씀대로 탄두리 치킨은 기름기가 너무 빠져 퍽퍽하더라고요 ㅜ
현지왕의 별궁이 아니라 왕족의 별궁이어서 그런가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유기농 음식이라 그런지 기분학상 소스도 깔끔하고 스프도 개운했어요.
치킨은 뭐니뭐니해도 코리아 치킨임다~~~ ㅎㅎㅎ
내가 전생에 혹시 이곳에 ~ 살지 않았을까 ~
혼자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 ㅋ
ㅋㅋㅋ 전생이 있다면..?
그런데.. 전생이 있으나 없으나 기억을 못하면 없는 거나 있는 거나 도찐개찐 아닌가유~?
이번 생에 차카게 살아서 다음 생에 왕으로 태어난다고해도 전생을 기억 못하니 그게 그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