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금령2] 아들램 첫 축구경기 스냅 사진많음 주의 ㅎ ㄷ ㄷ

또 오랜만에 사진 올리는거 같네요. ㅎㅎ
몇주전 둘째 아들 첫 축구 경기에 갔다왔습니다. 같은 나이때에 다른 지역의 축구팀 아이들과 매주 시합이 있는데요..
잘하는 애들만 뽑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다 참여가능한 축구교실같은 거라..^^ 잘하는 애들도 있고 못하는 애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중엔 두번정도 한시간씩 연습하고 주말엔 타지역과 게임하고 그런식인데.. 연습 2주하고 첫 게임에
제가 시간이 되서 카메라들고 몇장 찍어주고왔습니다 ㅎ ㄷ ㄷ
제대로 된 경기장도 아니고 초등학교 운동장 수준이라.ㅋ 70-200으로도 충분할거 같아..가져갔네요..
알파원이랑 금령2 주말 알바때 말고 사적으로 오랜만에 써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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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7명씩 20분씩인가 하는 초딩학교 조그만 축구장에서 하는 미니 게임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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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램은 초록색 유니폼.. 71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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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초짜라 포지션은 최종 수비수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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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우리팀이 너무 잘해서 공이 안넘어와 수비수가 할게 거의 없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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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공이 넘어와서 몇번 실점위기를 막았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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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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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놓치는. ^^; 공은 어디에..ㅋㅋ 속으로 얌마.. 그렇게 하면 안되지!ㅋㅋ
첫 경기라 긴장했나봅니다.ㅋ 나이키 축구화 좋은거 사줬는데..ㅋ 축구화만 국대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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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골 먹히는... 세레머니 준비해온거 보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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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팀에 왠 여자아이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어. 이상하다 분명 남자들 그룹인데..
와이프랑 구경하면서 뭔일이냐고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같은 남자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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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에이스.ㅋ 두골이나 넣었.. 딱 체형만 봐도 날렵하고 빠르고 잘하게 생김.ㅋ
저희 아들은 퉁퉁해서 느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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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왠일로 공을 잡은..은..아니고.. 후반 시작전 몸푸는 연습중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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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우르르 몰리는 동내축구 수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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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 포지션을 지키며 외롭지만..ㅋ 감독이 막 소리지르며 이름부르고 알려주는데.. 듣는중 마는둥 말 드릅게 안들음..ㅋ
감독 디렉션 따윈 필요없다 마인드인가? 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경기에 너무 집중하느라..감독이 자기부르는지 몰랐다고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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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을 못만지니..ㅋ 감독이 넘어간 공 드로잉은 전담해서 시킴..ㅋ 발로 공만진횟수보다 손으로 공잡은게 더 많은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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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에이스 ㄷ ㄷ 몇명 안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교체하더라구요.. 모든 아이들 다양하게 뛰어야 하니까요 ㅎ
쪼그만데 잘 뛰더라구요. 역시 빠른애들은 다 말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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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3:1로 이김..ㅎ ㄷ ㄷ
놀러가느라 빠진 그 다음주 경기에선 7:0으로 압승을 했다고. ㅋ 이런..ㅋㅋ 우리팀 왤케 잘하는거야.ㅋ 하필 빠진날 대승하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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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포커스.. ㅋㅋ 아빠가 미안해.^^;;
워낙 오랜만에 공을 잡아서... 아빠가 준비도 못하고 당황하니.. 천하의 아왕이와 금령2 도 무쓸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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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만 국대 김민재급.ㅋ 다음에 더 잘할수 있기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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