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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유저의 슬픈사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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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그레이스톤 2017/09/08 14: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LUeQP)

  • 태양찬미 2017/09/08 14:28

    진짜 라그만큼 친목많이 한 게임은 드문듯
    프론테라 앞마당에서 포링잡고 풀만뜯어도 재미있어던 그때 그 라그가 그립네요

    (FLUeQP)

  • 건트 2017/09/08 14:44

    .... 라그나로크하면 과거 추억에 잠기면서 노스텔지아 적인 분위기만 생각했는데....
    하...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위에 어른분들이 말씀하셨던 한낱 게임...
    그분들이 보시기엔 한낱 같잖은 오락으로 보이겠지만, 그로 인해 맺어진 인연은 ... 무시할수 없습니다...
    저 또한 그런경험을 가지고 있구요 ..
    제가 오유에 오게 된것도 그 인연을 통해서니까요 ....
    크게 와닿는 글이네요 ...

    (FLUeQP)

  • 금빛구름 2017/09/08 14:58

    전에 들어봤던 내용이지만 다시또 들으니 울컥하네요 ㅠㅠ
    라그나로크 저도 참 재밌게 즐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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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다리아져씨 2017/09/08 15:02

    친목하면 포립도 한친목 했죠
    젠장 주사위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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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산갑 2017/09/08 15:04

    감동파괘를 원했는데 왜 안파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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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아래서 2017/09/08 15:05

    추억이죠 진짜. . . 다시 해보려 접속하니 셀렉. . . 못하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옛날 라그나로크 그모습 그대로 리메이크  버전이 나왓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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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btt 2017/09/08 15:06

    닉 길다부럽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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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오빠 2017/09/08 15:07

    저또 한 라그를 즐겼던 유저로서.. 길터 앉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던 생각이.. 옛 추억에 잠겨 복귀도 했었지만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더군요 ㅎ 정말 라그만한 친목게임은 더이상 안나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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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두사람 2017/09/08 15:08

    군대가기전까지 열심히 했는데...
    군대 갔다 와서 와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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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모나이트 2017/09/08 15:14

    으아...아...
    게임을 돈벌이로만 인식하는 게임회사들 때문에 이제 라그나로크 같은 게임 안나오잖아요
    모바일게임은 더 그렇고ㅠ
    저때 진짜 게임 속에서지만 사람들과 어울린다 교감하고 행동하고 무척 좋았는데
    이젠 그런게 없어. 속물만 그득한 세상에서 벗어난
    달빛이 머물렀던 꽃님아
    좋은 세상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FLUeQP)

  • 루티스 2017/09/08 15:15

    제가 기억하는 라그나로크는 윗분들이 말씀하셨던 대로 게임을 게임 그자체로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새로 업데이트를 해서 바포메트가 추가되건 뭐하건. 게펜앞마당 프론테라 앞마당에서 한가로이 앉아서 수다나 떨면서 포링이나 잡으며 노는 사람들 천지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게이머들의 인식이 달라졌어요.
    이제 게임이란건 출시하자마자 무조건 미친듯이 달려서 먼저 만렙을 달고 노가다를 뛰어서라도 남들보다 앞서 컨텐츠와 부를 독차지하고, 독차지한 부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해야하는 것으로 변질되었죠.
    이제는 다시 올수 없는 추억이라 생각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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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7/09/08 15:30

    아 럭신으로 시계 때려잡던게 아련하네
    길드중 한명이 꼭 복사 쪼렙케릭 꺼내서 같이 다녀줬는데
    아무 댓가 없이 쫄해주고 했던 몇안되는 게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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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토 2017/09/08 15:42

    ㅜㅜㅜㅜ타섭에서 저 얘기 하며 숙연했던 학생시절이 떠오르네요... 저 분 아름답고 편한 곳에 가셨길 빕니다.
    글고보니 요즘 무슨 게임을 해도 라그처럼 사람들과 즐기며 하질 못하네요. 옛날 프론테라 구석에서 다같이 수다떨던게 잊혀지질 않습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서 아빠라 부르라던 길마님이랑 모 형님은 결혼도 하시고 하셨을까 괜히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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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coke 2017/09/08 15:48

    글을 내릴수록 울컥하며 감동적이네요
    아이디처럼 마음씨도 이뻤을 저분이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눈물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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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고추워라 2017/09/08 15:48

    라그하면 복사촌이죠.
    게이머들의 인심을 느낄수 있었...ㅡㅅ-)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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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8 15:57

    오베 -_- 친구놈이 복사로.. 피라미드에 살더니 기어코 99찍고 100일휴가나오나 렙따 나온거보고 허탈해하던기억이 나네요.
    럭키에 다때려박은 돚거.. 민첩에 다박은 클래스도 생각나고.
    상인의 아이덴티티는 누가뭐라해도.. -_- 돈을발라쳐 치는 돈발라치기 매머나이트임 .. 부루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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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얽매인 2017/09/08 16:00

    하.. 저도 한때 열심히 했던 게임인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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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있소. 2017/09/08 16:06

    라그나로크 골수 유저였떤 저였지만...이미 라그도 현질의 대잔치가 되어버려 저도 접었네요...
    예전이 참 그립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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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쥬 2017/09/08 16:07

    라그에서 만난 인연은 정말 오래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중학교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라그길드분들과 여행도 가고,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수다떨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와 결혼한 남편은 함께 라그하던 길드원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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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toB 2017/09/08 16:07

    저는 비록 인공지능은 연구하는 학생이지만..
    언젠가 다시한번 순수히 사람끼리 어울리는 게임을 만들어보는게 꿈입니다..
    레벨이 높지 않아도 좋고 화려한 무기가 없어도
    단지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고 협동하고
    마음의 치유도 받으면서 할 수 있는 그런 게임,
    언젠가 만들어보고 싶네요.
    저렙 때 고렙들 졸졸졸 따라다니며 구걸도해보고 쩔도 받아보고 별것아닌 아이템 하나 받고 방방 뜨던 추억과
    고렙이 되어 장비 풀어헤치고 저렙존에서 이야기하고 놀고 가이드하던 추억
    요즘은 게임을 하기도 어렵고.. 게임을 시작해도 다른 유저와 어울리기가 힘들더군요..
    퀘스트는 일방적이고 운명의 흐름데로 따라가며.. 결국엔 노다가와 현금으로 부를 축적하는데 정신을 쏟다보면
    왜 이런 게임을 하고 있지라는 후회까지 듭니다..
    언젠가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다시한번 사람들끼리 이야기하고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그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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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I 2017/09/08 16:08

    아 라그ㅜㅜㅜㅜ 다른 게임 해봐도 정말 라그 사람들 만큼 가깝게 느껴지던 사람들도 없었는데...
    8월에 계정삭제된단 메일에 들어가봤더니아직도 알아보고 귓말 주는사람이 있어서 놀랐어요...!
    다들 결혼하고 사회생활에 바빠 하나 둘 접어서 지금은 몇 없다고ㅜㅜㅜㅜ
    그래도 기억해주고 알아봐주니까 넘 좋더라구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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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츠님 2017/09/08 16:13

    사라서버에는 바소리촌이라고 유명했어요..
    파티에 못끼는 케릭들 다 와서 바소리 때려잡기...
    서로서로 도와가며 몰리면 싹 잡아주고(아싸!) 템 옮기는거 지켜주기도 하고, 엠없는 챔프도 민블 돌리던곳...
    소모임도 있었고, 아주 유명했었어요
    바소리에서 어크 99찍은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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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촬아재디키 2017/09/08 16:13

    우리나라 게임 ost로 다 쌈싸먹던 ...
    10년 만에 그 테마곡 듣고 노래 듣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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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키 2017/09/08 16:17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가 좋다았고 하시지만 사냥이나 pk, 공성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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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곰 2017/09/08 16:43

    예전생각나네요 당시 사크라이섭 슈델미르 길드 테섭하면서 길드분들만나 울산사는촌놈 중딩이 서울까지정모도하러가고 걀혼시스템으로 만난 고딩누나가 생일때 편지랑 선물도 보내주고 그랬었는데.... 그중 몇분은 아직까지 연럭이 닿아서 만나고있는데.. 이만큼 아무 악감정없이 친목하던게임을 다시찾을순 없었어요 ㅋㅋㅋㅋ
    어크 치독바르고 송곳들고 엠펠깨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13년도더된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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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추한분 2017/09/08 16:43

    마비노기는 왜 변질된건가 ㅠㅠ
    옛날이 그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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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늬 2017/09/08 16:44

    복사촌 생각나네요.. ㅠㅠ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다롱이 뜨면 전멸해서 프리들이 막 살려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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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눈손 2017/09/08 16:46

    제가하는 게임에도 비슷한 유저가 있었는데 맵에 그 유저의 비석을 만들어서 기억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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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년전사 2017/09/08 17:05

    지금도 하고 있지만.... 저때만큼 재미있던 시절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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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ulin 2017/09/08 17:12

    제목보는 순간 예상하고 왔어요
    나의 소중한 청소년기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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