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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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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아바타가 아닙니다

댓글
  • 오타쿠맞음 2017/09/08 10:34

    정신과 의사도 화났나보넼ㅋㅋㅋ

  • 녹색번개 2017/09/08 10:34

    프로기사 니가하면되잖아 이 피융신아
    니가 잠 안자고 바둑두면 되잖아 이 뿅뿅라무새끼야

  • 앨리스리델 2017/09/08 10:48

    방구석 키보더라도 아동학대자보다는 나을듯..

  • 동냥 깡통 2017/09/08 10:35

    의사가 무슨 깡패냐 ㅋㅋㅋ

  • 리프 레일 2017/09/08 10:37

    행복해졌음 좋겠다 'ㅅ`..애기..

  • 오타쿠맞음 2017/09/08 10:34

    정신과 의사도 화났나보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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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RTURE 2017/09/08 10:52

    잠못자게하는건 아동학대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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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잘 2017/09/08 10:34

    의사 표정이 다 말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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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번개 2017/09/08 10:34

    프로기사 니가하면되잖아 이 피융신아
    니가 잠 안자고 바둑두면 되잖아 이 뿅뿅라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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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크스마스터K 2017/09/08 10:43

    저 아버지가 잘못했어도 방구석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너한테 쌍욕 먹을만한지 생각해보면 아닌거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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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리델 2017/09/08 10:48

    방구석 키보더라도 아동학대자보다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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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듀코프 2017/09/08 10:49

    ㅎㅎ 병1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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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지갑을에퍼쳐에 2017/09/08 10:53

    *저 애 아버지도 프로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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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는 라면 2017/09/08 11:16

    아니 생각해봐도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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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볶습니까 2017/09/08 10:34

    막짤 얼굴에 힘들어간 진심으로 빡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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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98670536 2017/09/08 10:34

    의사양반 무슨 부처님이신가 나 같으면 재떨이 들고 애비새끼 면상 후려갈겼을 것 같은ㄷ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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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냥 깡통 2017/09/08 10:35

    의사가 무슨 깡패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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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실밥 2017/09/08 10:45

    저럴 때일 수록 침착하게 팩트로 후두려패는게 참 의사여
    재떨이는 분노조절 치료사들의 대화수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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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iba 2017/09/08 10:52

    사람이 사람말로 했는데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음 그럴땐 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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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단스러짐4 2017/09/08 11:15

    요즘 이런 애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부디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길 바란다. 의도는 처벌의 대상이 안되지만 행동은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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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맨 2017/09/08 10:37

    아버지 표정이 아직 포기 못하신거 같은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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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 레일 2017/09/08 10:41

    결말이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는데 위 사진'만' 봐서는 결코 누그러뜨리실 분으로는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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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제로 2017/09/08 11:03

    내가 저거 본방으로 봣는데
    의사선생님이 저 다음에 하는 말이, 애가 2년 버틴거면 정말 열심히 버틴거라고..
    그리고 저렇게 울부짖는게 마지막 발악(?)인데 더 이상 하면 애가 망가진다고..ㅠㅠ
    팩폭 맞고 정신차리고 마지막에 아들이랑 놀아주면서 끝남..
    애가 바둑'만' 잘하는게 아니라 걍 천재임 다른거 시켜도 다 잘했을 타입...
    진짜 아빠가 할리갈리? 하자고 말하니까 정말 기쁜 표정으로 그걸 가져오더라고..ㅠㅠ
    아빠랑 사이도 좀 좋아지고 애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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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코모코링 2017/09/08 11:05

    일단 아동심리상담사가 검사한 내용보고 충격받은 다음 아빠가 자진해서 케어솔루션? 이런거 해서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줌. 아빠랑 하고싶어했던것들 해준다던가ㅇㅇ 그리고 다시 영재발굴단에서 찾아가니까 아빠랑의 사이도 좋아짐 집안에서 바둑관련된것들도 다치우고 장례는 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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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 레일 2017/09/08 11:05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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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 레일 2017/09/08 10:37

    행복해졌음 좋겠다 'ㅅ`..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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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결의 2017/09/08 10:40

    진심 자식을 자기 아바타 부리듯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음.
    뭐 그래서 성공한다면야 나쁘진 않겠지만 실패하면 나중에 자식한테 그 원한을 어떻게 다 감당 하려고 저럴까.
    애 하고 싶다는 거 하게 해주고 대신 그 책임도 본인이 지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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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우라 보디비히 2017/09/08 10:42

    또 봐도 짱나네요. 이거 후기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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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아디는괜히욕먹드라 2017/09/08 10:47

    끝에 마음 고쳐먹고 잘 지내는 모습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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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릉히 2017/09/08 10:44

    자식이 부모복이 없고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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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벅자 2017/09/08 10:44

    의사님 얼굴 보는데 진짜 정신좀 차려라 하는 표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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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 댓글봇 2017/09/08 10:45

    자식을 니 맘대로 하고 싶으면, 프린세스 메이커를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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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차소년㈜ 2017/09/08 10:45

    저런다고 고쳐졌으면 애가 싫다고 입에 달고 다녔을 시기에 진작에 그만뒀음
    사람은 절대 안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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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시간 2017/09/08 10:45

    저러다가 애가 ■■하면 저 인간 무슨 표정지을까 애가 무슨 지 아바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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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금 2017/09/08 10:45

    그만큼 아버지를 사랑했으니 2년이나 버틴 걸 텐데 계속 하면 그 사랑도 이제 증오로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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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왕4 2017/09/08 10:47

    영재의 비극은 부모가 평균이하라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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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리몰리 2017/09/08 10:47

    교회에서 초딩 교사로 있어봐서 좀 알겠는데 아이들은 결국 부모의 모든 습성을 그대로 받아들인 스펀지 같음. 부모는 '뭐 아이가 거기서 그래요? 집에서 부모들이 아이에게 그렇게 대한 적이 전혀 없거든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건 뻥임. 아이들은 부모의 일거수 일투족을 CCTV 에서 감시하는 것 처럼 받아들여서 그게 바로 집 밖에 나가면 바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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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딕이 2017/09/08 10:47

    정신과 의사까지 저렇게 말하면
    답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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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e Wahrheit 2017/09/08 10:49

    자식은 부모의 2회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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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644561866 2017/09/08 10:49

    아이가 자연스럽게 길을 찾는게 아니라 자신의 경제적인 무능력이나 못남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거 싫음. 이를테면 꿈이 있는 아이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아이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요즘엔 대학이 아니라 전문직이니 고졸 취업부터 해라. 주변에서도 이런 케이스 있는데 자기 판단이 얼마나 옳다고 믿길래 아이한테 그런 일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가끔보면 자기가 돈이나 양육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하라고 지시해도 된다는데, 양육은 의무이지 권리가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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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노베 후토 2017/09/08 10:51

    애가 4살때 부터 바둑을 스스로 시작했으면 가만히 나두고 좀 지켜봐주지 그걸 저렇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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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레시오 2017/09/08 10:52

    저건 아동학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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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644561866 2017/09/08 10:54

    나도 학대로 봄. 양육이 무슨 권리인줄 아는 거 같음. 의무지 양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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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uuuuuuu 2017/09/08 10:53

    저렇게 프로바둑기사 시켜놔도 어릴떄 기억땜에 아버지얼굴도 안보고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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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일빠 2017/09/08 10:54

    자기 자식을 자기 자아실현의 연장으로 보는 것도 엿같지만, 설령 그 방식이 옳다고 가정해도 저렇게 하면 안 되지.
    애가 바둑을 싫어하게 만들어서 뭘 어쩌자는 건지.
    자식을 도구로 보는 것도 말도 안 되지만, 그 방식조차도 조잡하고 유치함. 저래서는 평생 뭐 못 이룸.
    자식을 통해서 대신 꿈을 이루고 싶다면, 자식이 그 일에 대해서 애정이나 관심 사랑을 갖게 만들어야지. 무슨 온라인 게임 캐릭터 육성하듯 시간이랑 돈 다 꼴아박으면 결과가 나오나. 그런 방식으로 될 것 같으면 자기가 할 수 있었겠지.
    저런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애들은 부모가 강요했던 분야에 대해서 학을 떼던가, 있던 영재성도 사라지는 케이스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도덕적이거나 정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저 사람은 엉터리임. 자식을 도구로 보는 것도 엿 같지만, 심지어 그 도구를 잘 관리하지도 다루지도 못함. 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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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로 레이 2017/09/08 10:55

    인성이나 자신의 생각이 확립도 안된 나이에 부모 원하는 걸 멋대로 드미드는 건 진짜 크나큰 잘못이지.......
    본인이 음식장인이나 목공예 장인이나 물려줘야할 뭔가 기술이 있는 걸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저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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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점쟁이 2017/09/08 10:55

    아이는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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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4_2nd 2017/09/08 10:56

    난 오로지 공부였음.
    세 살때 천자문 배우기 싫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죽은 척을 하셔서 쇼크 먹었음.
    세 살부터 공부 시켜대서 매일 같이 스트레스 받고 면역성 떨어져서 그런지 감기, 두통을 달고 삼.
    국민학교때는 전교에서 놀았지. 시험 5개 이상 틀리면 ■■ 충동 느낄만큼 압박 받고.
    중학교때까지는 어찌어찌 버텼는데 비평준화 시험봐서 가는 상위권 고등학교 들어가니 요령으로는 안됨.
    결국 수도권 고만고만한 대학교 나와서 중소기업 들어갔음.
    아직까지도 어릴적 공부 시킨 얘기 나오면 내가 눈이 뒤집어짐. 상견례 때 말씀하셔서 목소리 높아질뻔함..
    어릴 적 난 명백히 불행했고 그게 지금도 상처로 남음.
    근데 부모님은 그게 최선을 다 한거라고 생각하심. 나름 신경 많이 쓰시고 고생하셨으니.
    그냥 놀게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지금하고 많이 다른 인생도 아닐꺼 같고 다만 어릴적 행복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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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안맛우유 2017/09/08 11:03

    의사가 애비 목숨 구하는거임
    안 그랬으면 나중에 애 크면 바둑판으로 뚝배기 깰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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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장인 2017/09/08 11:05

    난 첫짤보고 애가 울면서 한판만 더하게 해달라는줄 알았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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