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재정된 명예살인 처벌법.jpg

그러게 꼭 보면 명예도 없는 년놈들이 명예훼손찾음

그전에도 살인죄로 처벌받았던걸 법 무시하고 트롤짓하니 가중처벌하겠단거임

처벌을 하긴 했구나 ㅋㅋ
뭐 사람 죽이는걸 지나가는 개미 밟듯이 하는 동네라서 살인 별거 아닌 취급 하는줄 알았는데

명예살인은 종교보다는 악질 풍습이 더 원인임.

그리고 그 이성적인 접근을 한 서구유럽은 지금 자기네 나라 안에서 벌어지는
이슬람 종교재판과 명예살인으로 골치를 썩고 있지. 실제로 이슬람 번성 지역과 명예살인 주요 발생지역이 겹치는데 그걸 또 굳이 나누려는 시도도 나같은 사람이 보면 문제해결을 뒤로 미루고
실효성 없는 좋은게 좋은거란 해결책을 제시해 유럽 선진국들의 실패를 반복하자는
일종의 물타기로 밖에 안 보임.

이슬람의 문제만이 아닌게, 힌두교 지역과도 겹침,
종교의 문제일까 싶어도
종교가 없었던 토착 지역이 있어야 비교가 될 것이고,
만약에 인도네시아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다면 이슬람이 원인에 가깝다고 볼 근거는 되겠지만,
인도네시아에 저런 문제가 범람하지 않는다면, 이슬람보다는 서남아시아/남아시아 지역 문화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음
왜냐하면 인도네시아는 비 서남아시아의 가장 많은 인구 지분을 가진 이슬람국가라서임

인도네시아가 유독 적기는 한데, 그게 도리어 특이케이스가 아닐까 싶을만큼
무슬림들의 인구이동과 명예살인의 지표가 겹치는 곳이 많아서... 특히 서구쪽에는
이슬람 이민인구 증가수준과 거의 동일하게 명예살인 발생빈도가 느는 중.

이유가 이슬람 국가라도 명예살인은 종교보다는 토착문화의 영향이 더 크다는 증거죠

최신자료로 따져보고 싶은데 검색해서 나오는게 2004년도 미국쪽 자료 뿐이네,
구글에서 명예살인으로 검색하면 워낙 무서운 짤이 많이 나와서 이미지 검색으로 찾기도 고역.
하여간 인도네시아도 버젓이 이슬람 종교재판하고 여성들 옷차림과 몸가짐으로
끌고가 매질하고 하는 나라라, '명예살인 없잖아? 그럼 클~린 이슬람'이란 생각은 별로 안 듬.

그리고 터키가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국가'란 간판을 걸고도 상당한 명예살인을 저질렀던 것도 제법 주목해야할듯.
분명 법에 가중처벌 조항도 있고 사회치안면에선 엄히 금하는 일임에도 그런 종교특색을 못 이겼지.
그 결과가 지금의 신정통치 독재국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적은 리플에 답이 있네
즉, 명예 살인은 이슬람이 아님에도 힌두교의 인도에서도 있는 전통이며
이슬람임에도 태평양의 인도네시아에는 없는 전통이라면,
결국 '서남/남 아시아의 토착 문화'가 문제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고
그 토착민들의 후손이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각 대륙과 국가로 넘어가면서
그 지역에서 인구를 키우면서 그 고향의 전통을 포기하지 않는게 문제다
...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음
물론, 나는 이슬람 쉴더가 아님.
허나, 현상을 놓고 결론을 미리 내 놓고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종합해서 조건을 맞춰서 비교해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 싶음.
'이슬람'이 원인이 아니라 '서남/남 아시아의 토착 문화'가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추론임

종교 창시자 부터가 그쪽 사람인데 어쩌겠어...ㅡㅡ;
'그동네만 결합되었다'고 하기에도 애매한점이 많지.

게다가 창시자가 존나 로리콘 새까였담서?

흠 자꾸 이슬람 쉴드치는 모양새가 되서 좀 뭐하긴 한데, 일단 무함마드가 소아성애 의혹이 있는건 사실이긴 함. 즉 무함마드의 부인 중에 아이샤라고 있는데 그녀가 무함마드랑 결혼했을때 나이가 겨우 6살인가 그랬거든. 하지만 그건 단순 소아성애라기엔 배경이 다소 복잡함. 이 아이샤는 단순한 꼬마인게 아니라 아부 바크르의 딸이었음. 그리고 이 아부 바크르는 메카 출신의 명문귀족에 엄청난 부자였고 거기다 무함마드의 절친이자 최대 후원자 중 한사람이었음.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이건 그냥 정략결혼이었던거임. 거기다 당시는 7세기고. 물론 당시 시대상으로도 상당히 무리한 결혼이었던건 맞음. 하지만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거지.
* 물론 그렇다고 무함마드가 완전 결백하다는건 아님. 일단 종교지도자가 정략결혼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는거부터가 껄적지근하긴 하지. 그리고 다른 사례를 보면 무함마드가 상당히 호색했던거도 맞음. 예를 들어 전쟁터에서 상대 부족을 몰살시키고 얻은 포로 출신 여자를 첩으로 들였다던가, 자기 양자으 아내를 탐내서 신의 예언을 빙자해서 자기한터 헌납하게 했다던가 등등. 또 무함마드 당시부터 이미 지하드로 상징되는 종교적 폭력이 만연했던것도 주된 비판점이고, 자기에 반대하는 유대인들을 사실상 제노사이드 했다던가 등등 깔거리는 넘침. 다만 그럼에도 이 사람이 근본적으론 7세기 중동, 그것도 완잔 변방에 거친 유목민들이 넘쳐나는 아라비아 반도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살다간 인물이라는걸 감안할 필요가 있음. 게다가 이슬람 교리의 특성상 말이 종교지도자라지만 사실상 정치적 지도자이자 군사 지도자에 더가깝다고 볼수도 있지. 그런면에서 무함마드에 대한 여러 비판 역시 그런 시대적 한계를 감안해야함. 현대 기준에서 밑도 끝도없이 악마화해서 까댈게 아니라.

뭐 사실 나는 냉담중이긴 하지만 일단 천주교 신자고, 내 입장에서 이슬람은 아무리 잘 봐줘야 크리스트교를 베낀 변종 이단 중 하나가 어쩌다보니 시대 흐름을 잘 타서 대박친거라고 생각하긴 함. 무함마드도 굳이 평가하자면 본질적으로는 많고많은 중세 봉건시대의 군벌, 더 노골적으로 말해 유목민 마적떼가 종교적 성향을 가미한거에 가까운거라고 생각하고. 다만 오늘날 칭기즈칸을 굳이 전범에 학살자라고 들먹이지 않고 그냥 13세기의 역사적 인물 중 하나로 중립적으로 연구되는 것처럼 무함마드도 뭐 미화나 악마화를 벗어나서 7세기의 역사적 인물로 냉정하게 평가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