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 3부.

 

2부에서 '빛의 속도가 일정할때 시간이 변해야하는 이유'와

'움직임이 시간에 영향을 준다'라는걸 알아보았다.

그러나 시간이라는건 움직임에 의해서만 변하는것이 아니다.

 

 

'사과가 나무위에서 떨어지는 이유와 달이 지구를 도는 이유는 같다'

라는걸 증명하면서 하늘과 땅의 구분을 없애놓은.. '아이작 뉴턴!'

 

모든 질량을 가진 물체들은 끌어 당기는 힘이 있고 그것을 '중력' 이라 부르겠다.

엄청나게 많은 업적을 쌓고 여러 증거들을 내밀었던 아이작 뉴턴!

 

하지만 그런 뉴턴도 힘들어하며 끝내 풀지 못했던 문제가 하나 있다.

 

"그 중력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무려 1억 5000만km나 떨어진 지구와 태양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끌어 당기고 있는가..?

 

뉴턴의 시대에선 이것이 그냥 '마법' 이었으며 '원격작용' 이었다.

뉴턴의 만유인력법칙은 여기에 대한 답이 없다.

왜냐면 그 물체들 사이엔 아무것도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그 물체들 사이엔 '아무일도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뭔가 변화한다'라는..

중력의 원리를 알아낸것이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의 우주 엘레베이터!

 

 

만약 우주 공간에 사방이 막혀서 밖을 볼 수 없는 상자안에 사람이 있고

그 상자를 위쪽으로 빠르게 가속시킨다면?

당연히 안에 있는 사람은 힘을받아 아래로 밀착되게 된다.

여기서 아인슈타인이 말한다.

 

'가속에 의해서 힘을받는 현상은 중력과 같다!?'

 

이것이 뜻하는 의미는 저러한 상황속에있는 사람은

지금 상자가 위쪽으로 가속되는것인지 아니면 아래쪽에 큰 천체가 있어서

중력이 나를 잡아당기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 두개의 물리에서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

그것은 완전히 동일한 현상이다.

(왜 그런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며 지금은 우주까지 나가서 아주 높은 정밀도로 실험할 계획들만 세우고 있다)

 

가속과 중력은 같다?

라는게 맞다면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만약 위쪽으로 가속하고 있는 저 상자 왼쪽에 구멍을 뚫고 빛을 보내면?

저 상자 안에 있는 사람에겐.. '빛이 휘어보인다'

빛이 너무 빨라 그 휘는 정도가 극히 미비하겠지만

상자가 위쪽으로 가속하고 있으니 엄연히 휘어져 보이는게 맞다.

분명 그 차이는 계산해낼 수 있다.

 

가속과 중력이 같으니 저 상황에서 빛이 휘는걸 볼 수 있다면

중력을 받고 있는 지구에 서 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하늘에 지나가는 빛이 휘어지게 되는게 아닌가?

 

아인슈타인은 '내 계산에 따르면 지구에서도 분명 휘어질것이다!' 라고한다.

이때 아인슈타인을 천재라 보는 사람이 절반이었고 그냥 '궤변론자'라 보는 사람이 절반이었다.

당시 아인슈타인을 천재라 생각했던 쪽의 천문학자가 아인슈타인의 말이 사실이라는걸 증명하겠다며

실험을 하였는데..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때 태양옆을 지나는 '별의 휘어짐'을 관찰하며 사진촬영에 성공한 것이다.

자세한건.. 일식 6개월전 먼저 같은 장소 사진을 찍고....(너무 길어져서 생략하니 검색추천..;;;)

 

아무튼 저 실험이 성공한 이후 세계는 아인슈타인에 집중을 했고 아인슈타인은 대 스타가 되었으며

과학계의 대 혁명이 일어났다.

 

시공간!.. 이라며 글을 쓰려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음에 쓰기로 한다....;;

 

4부에서 계속.. (언제나 과학/오컬트 게시판에 같이 올리니 후속편을 억지로 찾지말고 과학/오컬트 게시판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