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이나 KBS, MBC처럼 대놓고 엉망인 뉴스들은 애초에 신뢰성이 없으니 논외입니다.
뉴스룸은 여타 방송국들이 죄다 바닥 수준인 상황에서
최순실 게이트에서 정점을 찍으며 신뢰성이 비교불가할 정도로 탑을 찍고 있습니다.
세월호, 최순실 게이트에서 뉴스룸의 공로는 분명히 지대합니다.
하지만 손석희의 뉴스룸은 특정 사안에 대해선 여타 종편과 비슷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뉴스룸에 대한 평가한 글 중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했던 게 하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 나지만 요지는 이렇습니다.
세월호, 최순실 게이트처럼 선악의 구분이 명확한 사안에서 손석희의 뉴스룸은 그 어떤 언론보다 뛰어나다.
다만 선악의 명확한 구분이 아닌, 가치판단이 들어가는 사안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대선정국부터 문재인정부 이후의 뉴스들을 보면 어처구니없는 뉴스를 내보낼 때가 여러 번 있었죠.
대표적인 것만 몇 개 꼽아도
유치원 발언 이후 안철수가 연일 사고칠 때 기계적 중립이랍시고 문준용 건을 항상 배치해서 억지로 분량 맞추기,
잰틀재인 댓글 조작 사건,
여론조사 전문가를 인터뷰해서 KT DB 등재방식이 잘못된 방식이란 걸 분명히 들어놓고,
불과 얼마 후 KT DB 방식으로 여론조사 돌린 걸 여론동향이라며 방송에 내보내기.
강경화 청문회 때 너무나 유명한 로드뷰 취재로 강경화 장관의 남편을 부동산투기범 만들기.
그리고 오늘처럼 미사일 탄두중량 해제처럼 이명박근혜 시절이었으면 대서특필 했을 사안은 대충 넘어가고
군사전문가랍시고 유로파이터 김종대 불러서 무기도입건을 물고 삐딱하게 바라보기.
선악의 이분법적 구도가 아닌 부분에선 절대적 관점에서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인가에 의문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TV 방송국들이 워낙 개판이라 상대적 측면에서 월등히 우월해 보이는 거죠.
저같은 비판자가 나오면 손석희만한 사람이 어딨냐며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말도 옳습니다.
현재 뉴스들 중에서 뉴스룸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낫습니다.
하지만 절대적 기준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인가 묻는다면 글쎄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MBC와 KBS가 정상화 된다해도 기대감이 무척 크진 않습니다.
최근 좌측담장에 올라왔던 글처럼 정상화된 뒤엔 문빠방송, 어용방송 이미지 덮어쓰기 싫어서
대선정국 때 뉴스룸이 그랬던 것처럼 기계적 중립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당장 최승호만 봐도 YTN 사장임명건과 관련해서 문재인의 의지가 의심스럽다는 식으로 저격하기도 했죠.
이후 해명도 궁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청와대라고 했을 뿐 문재인이라고 안 했다며 사람들이 오해한 거란 식으로 오리발 내밀었죠.
그나마 정상화되면 지금보단 좋아질거란 낙관적인 면은 분명하기에 파업을 지지할 뿐입니다.
옆으로 좀 샜네요.
뉴스룸도 절대성역이 아닙니다.
세월호, 최순실 게이트, 국정원 댓글사건처럼 선악이 분명한 사안 이외에는 필터링해서 걸러들을 필요가 있어요.
뉴스룸도 걸러서 봐야하는거 인정합니다..무조건 손석희 뉴스룸말이 옳은거 아니지요
기자가 뭐 벼슬이라고 생각하는 기레기가 꼭 조중동에만 있는건 아닙니다.
걸러서 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러나 현재 뉴스룸만큼 신뢰할만한 언론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죠
로드룸, 대파브리핑에서 학을 뗌
그나마 뉴스룸이 정상
맞는말이네요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그네순실국정농단을 파헤침으로써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기에 제겐 까방권이 몇개 있긴 해요 근데 젠틀재인건에 대해선 슬퍼고 분노했습니다 실망스럽기도 했고요
지난하루 // 그렇습니다. 본문처럼 현재로썬 뉴스룸만한 언론이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현재 가장 볼만한 뉴스는 맞지만 절대적으로 신뢰하기엔 헛발질이 꽤 있었죠. 건별로 현명하게 취사선택해야한다고 봅니다.
슬픈건 진짜 믿고볼 뉴스가없다는거죠 ㅠ
손석희가 요새 너무 나가요...
공감하네요.
근데 질문 있어요.
김종대가 왜 유로파이터인가요?
추천하나 박고 갑니다~
문재인과 손석희 중 누굴 더 신뢰하나?
전 문재인을 더 신뢰합니다. 끝
일단 추천합니당.
지금여기 // 차기전투기 사업으로 어떤 전투기를 골라야 하는지 분석할 때 김종대는 F35 대신 유로파이터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밀덕들이 어처구니없어 했죠.
F35가 훨씬 나으니까요.
진보인영에 워낙 군사전문가가 없어서 그 반사이익으로 실제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해주는 진보 쪽 군사전문가입니다.
절대적 기준이 뭐죠? 절대적 기준에서 공정하고 객관적 뉴스라는 걸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정치경제사회 권력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 게 언론의 역할이에요.
ffadrea// 그런 일이 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리플수정]탁탁 // 유시민이 봉하마을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과가 7대3이라면 5대5로 보도하는 게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인가?
7대3을 5대5로 보도하는 건 객관적인 보도가 아니다라는 식이었습니다.
대선정국 때 뉴스룸이 딱 이랬죠.
7대3, 혹은 9대1을 딱 5대5로 기계적 중립 스탠스로 보도했습니다.
기계적 중립은 공정한 게 아닙니다.
또 다른 방식의 편파보도죠.
[리플수정]탁탁 // 님의 논리는 한경오가 비판자들을 무지한 사람 취급하면서 내세우는 논리와 똑같습니다.
말은 그럴 듯 하죠.
비판하는 게 언론의 역할이다.
그런데 무조건 비판한다고 언론의 역할을 다 하는 게 아닙니다.
앞에서 제가 말한 유시민의 한탄이 바로 님의 논리를 비판하는 말이었습니다.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물어뜯기 바빴던 당시 한경오의 모습이 제대로 된 언론이었나요?
노무현과 참여정부 과를 비판했죠. 그게 아니면 정부 기관지지 언론입니까?
오히려 지금은 참여정부와는 비교도 안 되게 시민단체든 진보 언론이든 문재인 정부에 호의적인데 호칭 가지고 난리치면서 불매운동을 한 건 대한민국 언론사의 흑역사로 남을 겁니다.
기계적 중립 문제는 저도 대선 당시에는 좀 비판적이었는데 지금 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네요. 높은 지지율 뽕에 취했는지 인사 비판에도 너무 당당하고 내로남불이 심해요. 아무리 깨끗한 물도 고이면 썩습니다.
탁탁 // 진보언론이 호의적이요??
경향은 모든 언론 중 단독 달고서 가장 먼저 김상조를 저격했고, 그 내용도 그냥 물어뜯기 용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이후 북한의 첫 번째 미사일 발사 땐 김관진으로 미리 소설을 써서 문재인 비판용으로 기사 업로드하려고 대기탔다가 수정한 거 걸렸죠.
더군다나 문재인 지지율은 내림하고 안철수 지지율은 올림한 팔사오입 모르세요?
그리고 한겨레에는 안철수 행보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하어영에,
경선 과정에서 한겨레 트윗이 문재인에게 어떤 식으로 조롱했는지 모르세요?
시사인은 고 최동원 선수까지 동원해서 만평으로 문재인을 조롱했죠.
한경오를 성역처럼 여기시는 듯 한데 더이상 댓글 안 달겠습니다.
한경오가 독자를 우매한 대중 취급했듯이 저 역시 우매한 사람으로 보실테니까요.
깨끗한 물도 고이면 썩는다는 말은 한경오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이런 좋은 글을 지금에서야 읽었네요..ㅎㅎ
아주 너무나도 동감합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나갑니다 ㅎㅎ
그건 기자 개개인 문제지요. 한경오에도 안빠가 있고 문빠가 있죠. 조선에는 없을까요? 유튜브 영상 만드는 것 보면 애정 없이 나올 수 없는 퀄이던데? 그러니까 절대적 기준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단독과 속보 경쟁이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한국 언론의 적폐라고 생각하고요.
공감합니다 솔직히 해직기자들 복귀 되어도 기대가 안 돼요
어차피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외국나가면 질문하나 못하는 모질난 인사들이 기레기 집단
엠비씨나 개백수나 다 별반 다르지 않음
이런사람이 사장이고 이미 저 사장 라인의 기자들이 장악한게
한겨레인데 무슨 기자 개개인의 문제에요? 괜히 자기 회사 기자 비판했다고 살인사건 나고
쉬쉬한게 아닙니다.
[리플수정]외교 안보 정치부분은 걸러서 봐야함.
국정원, 세월호 부분만 걸러보는게 답입니다.
손앵커님이 자기 오류에 대해 지적받으면 그걸 이상한 보도 내는거로 감정 푸나봐요.
추천합니다
손석희의 기계적 중립에... 손석희 제외하면 JTBC는 아직도 멀었죠
모든 언론은 필터링이 필요한거죠. 그건 당연한겁니다. 그게 필요없는 언론이 있다는게 이상한 겁니다.
또한 언론도 정부의 말에 필터링을 해야 합니다. 정부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하는 언론은 필요 없는거죠.
언론이 내맘과 다른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절대적이란 것 자체가, 이상향에 가깝고,
그래도 현실에서 jtbc와 손석희만한 언론인이 없죠.
기준치를 높여가게, 시청자들이 끝없이 깨어있어야하는 것도 맞구요.
Leespect// 공감합니다
공감
어제 권성동 사건도 방송에서 실제 멘트는
"여당 의원의 비서관 출신까지 황당한 채용"
이라고 해놓고 다시보기 스크립트에는
"국회의원의 비서관 출신까지 황당한 채용" 라고 수정해서 올렸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17761&pDate=20170905
자기들도 뭐가 문제인지 알고 있고
의도적으로 하는겁니다.
뉴스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와도 '믿고 보면' 안 되죠.
무작정 '맏고 볼' 분은 교회를 가야..
5일자 뉴스는 진짜 꼭지 하나하나가 어이털림. 미사일 주권회복(워딩은 이 워딩이 아니더라도)은 언급도 안함 헐
원래 뉴스는 의심하면서 보는거
메갈손석희 뉴스 보도 한번 실수는 실수지만 매번 실수가 나오는건 고의죠
손써키 손벨스 별명이 괜히잇는게아님 주작그래프에 툭하면 양비론에
탁탁// 기자 개개인 문제라면 편집장하고 편집부서 직원들은 밥벌레란 소린데요? 그럼 아예 오마이뉴스처럼 시민기자들이 각자 각개전투하던가 아니면 전부 프리랜서로 돌리고 돈받고 지면을 팔라고 하세요.
메갈 보도만 보더라도
젠틀제인 그 건은 정말 치졸하죠.
또옹볼을 차는데도 보는 이유는 세월호, 태블릿pc 때문입니다.
말고 볼 뉴스가 없기도 하구요.
진실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손석희 그리고 소속 기자들의 프리즘에 투영된 것들이 그들만의 진실(이야 믿어줘!)로 포장된 뉴스 형태로 나오는 것이죠.
시청자들도 필터를 가지고 걸러 들어야 합니다
[리플수정]사건보도는 자세하게 잘 다뤄줘서 봅니다만. 정치적인건 기계적중립 안보관련해선 정의당과 가깝더군요. 그렇다고 비판하는 미국언론은 언급안하고 막말하는트럼프랑 국내언론만 언급함. 그리고 뉴스룸도 보다보면 좀 감성에 호소하는거에 질릴때가 있어요. 그럴땐 좀 드라이한 뉴스를 보고싶더군요. 그래도 모든방송사중에 젤 낫긴하구요. 엠비씨가 빨리 정상화되서 공중파뉴스를 보고싶네요.
공범자들도 봤습니다만
까는 타깃들 거악 ok
그렇다면 이 영화를 만든 자들은 절대 선입니까? 아니면 덜 악한 자들입니까
궁금할 뿐입니다
오보는 욕먹어도 싸죠. 그런데 정부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자기들이 원하는 스탠스로 보도하지 않는다고 욕하는건 아니죠. 안철수 부인 갑질 사건도 뉴스룸이 단독
보도 했고, 경선 과정 대학생 버스 동원 사건 집중 보도 등 안철수 깔 때는 잠잠하다가 꼭 문준용 보도만 나오면 벌떼같이 일어나서 뉴스룸 까더군요. 결국 이런 글은 자기들 원하는 대로 보도 안 해준다고 징징 거리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공감
손석희는 욕도 아닌 거에 모자이크 칠 때
사과한마디 안할걸로 실체 다 드러났죠
정답
탁탁// 그러면 손석희한테는 비판적 지지하면 왜안 되죠?
애초에 언론은 비판보다 팩트 제공이 먼저입니다
걍 듣고싶은것만 듣고싶은거네...전형적인 내로남불이구만 ....손석희한테는 비판적 지지하는하면 되는것이 당연합니다. 문재인 정부도 비판적 지지해도 되는것 당연합니다. 칭찬할 부분은 지지하고 비판해야할 부분은 비판해야 당연합니다. 근데 문재인정부 지지자들이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몇몇 버러지같은 지지자들이 게시판댓글 다 점령하더라구요 ㅎㅎ
무념// 완전 공감이네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두가 필터링이 필요합니다. 손석희가 있는 JTBC든 문재인이 있는 청화대든. 물론 특정인물 특정 세력을 지지할 수는 있어도 그게 무비판적 사고를 한다는 의미는 아니길 바랍니다.
딴건 모르겟고 안보이슈마다 매번 빠지지않고 김종대 소환하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보더라인/ 편집장과 편집부서 직원이 취재합니까?
손날승/ 비판적 지지하세요. 그런데 문빠들은 뉴스룸이 현 정부에 안 좋은 뉴스 내보내면 손석희를 무슨 언론 적폐처럼 몰아가더라고요.
대선 때도 보면 문빠들은 찰스룸이라고 부르고 안빠들은 재인티비씨라고 부르던데 양쪽에서 욕을 먹는 걸 보면 손석희가 나름 공정한 것 같은데요?
s에이브이erng/ 립서비스에 뭘 그렇게 민감한가요? 안철수가 예전에는 인기 많았던 게 사실이니 안철수 좋아하는 기자들도 많았겠죠. 언론을 평가할 때 소수자, 서민, 노동자, 재벌 등에 대해 어떤 입장에서 보도하는지로 판단해야지 문재인에 우호적이냐로 판단하는 게 웃기는 거죠.
탁탁//
양쪽에서 공격받았으니 공정하다는 건 헛소리죠. 지금 남아있는 안빠들은 개념도 비판근거도 싹 말아먹고 맹목적인 공격과 찰스쉴드를 시전 중입니다.
JTBC가 기계적 중립 지킨답시고 상대적으로 안철수에게 우호적으로 보도하고 문재인과 현 정부를 근거없이 깠던 건 팩트입니다.
이미 많은 근거들이 제시되었고 그에 대한 제대로 된 반론은 없었어요.
이 글 자체가 편파적인데 누가 누굴 욕하는지
xinn/ 안철수가 받은 표 700만을 무시하시는 건가요? JTBC가 근거 없이 깐 거 가져와 보세요. 그렇다면 허위보도인데 정정보도 요청도 안 했다는 건 참모들의 직무유기 아닙니까?
손사장을 기본적으로 믿고 좋아하지만 한번씩 황당한 뉴스를 내보낼때가 꽤 있죠
지적하신 가치판단 부분 정말 동의합니다.
ㅋㅋ 언론한테 완전무결한 중립을 요구하는 것도 웃긴데.. 이 글은 그냥 편향적이네요. ㅋㅋ
일부 지지자들의 선민 의식은 인간과 정치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하네요ㅋ
동의. 모든 언론은 걸러서 들어야죠. 그치만 신뢰의 차이가 있죠.
당연한거죠. 언론이 권력과 부를 가진쪽..등 기본적으로 비판적사고를 바탕으로 해야하듯 국민도 언론을
무조건 신뢰할수는 없죠. 당연한 글인데 이렇게 추천
이 많은글로 뽑혔다는게 의아하네요.ㄷ
뉴스룸이 최순실건으로 장사 잘해서 그렇지 jtbc 보도국 태생이 중앙일보 기자들이 베이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와요.
방송이든 팟캐스트든 크로스체크와 필터링은 필수라고 봅니다.
잘한건 잘한다 못한건 못한다 말하는게 당연한거죠. 뉴스룸의 잘못을 비판할때 뉴스룸보다 나은 방송이 있느냐며 실드치는 분들이 있는데
현재로써는 없죠. 근데 그런 말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본인들도 잘못은 인정한다는 얘기니 그냥 비판하게 놔뒀으면 좋겠더군요.
언론.방송이야말로 가장 비판적으로 봐야 할 대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9:1의 비율이라도 무조건 5:5로 맞추는 뉴스룸식 기계적 중립을
공중파가 그대로 따를거라는 예상은 꽤 많은 분들이 하시네요. 옳은 방식은 아닌것 같은데 가능성 높기는 하죠.
뭐 어느 방송국이건 비판적으로 보고 판단한다는 마음만 잊지 않으면 괜찮겠죠. 어쨌든 지금보다는 나아지는거니까 파업은 꼭 승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의 시대유감님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댓글에도 여럿 계시네요 ㅎㅎ
언론 보도를 비판적 견지에서 걸러들을건 걸러 듣는게 맞는 말이긴 한데.. 그분들에겐 오로지 자신이 믿는것만 정의더만
본문 잘 지적해 주셨네요..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참고로 북한 중국 러시아도 각 나라의 수장입맛에 100프로 맡는 뉴스만은 못내봅니다
님이말하는건 그냥 언론독점해서 문재인 찬양 신격화 하자는거에요
전 오히려 가치평가 부분이야 기계적 중립이지만 그들의 가치관이려니 생각합니다만
그냥 대놓고 오보가 많더군요.
대선때 여러가지 통계자료 오보나 조작에 가까운 그래프 왜곡도 그렇고
어제 권성동 보도건도 머릿말엔 '여당 의원'이라고 하질 않나.
기계적 중립이면 모두에게 중립이어야지 가끔 보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 보도도 좀 보이고... 다음뷰로 취재한 것도 좀 황당했구요.
뭐 여전히 다른 어느 뉴스보다 낫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손석희 개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도는 이전에 비하면 깎인게 사실이긴해요.
특히 통계자료 인용하는 거보면 보도국 수준이 가늠되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객관적인 자료 인용하는 것에서까지 너무 많은 실수를 연이어 저질러 버렸으니, 여기에 대해선 JTBC 스스로도 뭐 할말 없죠. 뉴스 스스로 신뢰성을 잃어버리게 한거라..
II불사조II// 뭔 개설이인지 ㅋㅋ
본문 어디에 언론독점하자는게 있는지.. 독해력이 떨어지는건지 반문재인쪽을 신격화하는 건지 ㅋㅋ
누굴 비판하려거나 반박하려면 제대로된 근거를 갖추는게 기본입니다.
동의합니다. 그나마 뉴스룸이지 오직 뉴스룸만 은 아닙니다
아이러브레즈// 그게 언론독점요~ 입맛에 맞는 뉴스만 해달라는거자나요 ㅋ제말틀렸어요?
II불사조II// 요약을 해드리자면 '뉴스룸 너무 믿지마! 걸러서 들어!' 이정도는 초딩들도 할 수 있을텐데요. 어느 포인트에서 '언론독점'이니 '어용언론'이니 하는 느낌을 받으셨나요?
그냥 님 주장만 하지말고 그렇게 느낀 부분에 대해 좀 더 논리를 갖춰서 반박하든 비판하시라구요.
특정진영성향의 사람이 믿고 들을수 있다는 자체가 이미 한쪽으로 치우친 언론인데 말씀을 거꾸러 하시는듯 이쪽성향이던 반대성향이던 어느쪽이던 믿을수 없다는 스탠스가 언론의 옳은 자세로 보는데요.
내 입맛에 맞는 언론의 공정성을 말하시는듯
다이빙벨부터해서 여기도 만만찮게 삽질 많이했는데
태블릿pc하나로 물타기 잘함
드릴건 추천뿐!!
절대 입맛에 맞게 편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데.., 뉴스룸이나 한경오의 오보 및 태도에 대하 비판하면, 언론이 편이나 드는 곳이냐며 비판자 입 막으려는 사람들 댓글에 많네요
맞아요.
문빠들이 JTBC랑 한경오 까는 이유 보면 백퍼 문재인 관련해서 의도적 오보다 편파보도다 하면서 까던데ㅋㅋ 다른 걸로 깠으면 말을 안 함
언론은 가치이기도 하지만 한국사회에선 유착 카르텔 권력이죠. 권력에 성역은 없는 법.
기자들이 무식하기도 하지만 무식하니 소명할 생각없이 싸지르기만 하는거죠.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완벽한 언론인데요. .
선악이 명확한 사안에 대해선 옳은편에 확실히 서고
가치판단에 따라 의견이 나뉘어질수 있는 사안에선 칼같은 중립. 그렇게 완벽한 언론이란 생각은 안들던데. .
정권 비판의 소리를(사실 비판도 아님) 입막음하려 아예 원초적인 이미지를 더럽히는게 누구인지를.. 물론 그 전에 뭔 편집장이었나는 참 별로라고 생각 그분은 변상욱 기자님 본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