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과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오해를 하고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어찌됐건 저로 인해, 기분이 언짢으셨었다니, 그 부분에 대해
서는 충분히 사과를 드려야 함이 맞지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그간 그림자이야기님의 글들을 보면서, 의문을 갖고 있
었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미 그런 의미의 글을
쓰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림자이야기님께서도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항상
어르신 또는 삼촌이라 칭하며 말씀드릴 정도로, 모든 얘기들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봐왔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말씀하셨던 것들이 제가 그간 들어왔던 것들과
는 약간씩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제 오해가 시작됐
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제대로 보려했다면, 오해하지 않을 수 있었음을 말씀드리기
위해 예를 들었습니다.)
위에 댓글을 처음 봤을 때, 순간 둘째 따님이 계신걸로 이해할 뻔
했습니다. (외동따님이신데)
어찌보면, 제대로 보려 했다면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
고, 어느 순간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봐오면서 그런 오해들을 키워
오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됩니다.
저마다 자기만의 화법이 있고, 이것 또한 그림자이야기님만의 화법
이실텐데, 그걸 이해하려 하지 않고, 안좋게 보려고 했던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어제 오늘 게시글과 댓글로 대화를 나누고, 또 다른 글과 댓글들을
보니, 제가 정말 오해를 하고 있었고, 스스로 오해를 키워왔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몇주 전, 제가 사진 한장을 가지고 언짢게 해드렸던 적이 있었
지요. 그 이전까지는 상당히 호의적인 댓글들을 달아주셨던 것
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작년에 개인적인 일로 시끄러워졌을 때의
일을 말씀하시며, 그때부터 이상한게 있었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그게 사실이라면 그 이후부터 좋게 보지 않은 사람에게 호의적인
댓글을 억지로 달아주신게 되시는데요. 억지로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일로 인해 욕하신다면, 제 잘못이니 당연히 받아들여야지요.
여전히 그 때의 일에 대해서는 어느 누가 비난한다할지라도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윗사람으로서, 호의를 베풀어주신 거라면, 그 부분에 대해
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만에 하나 그간의 호의적인 댓글들이 억지가 아니었고, 그저 몇주
전 제가 언짢게 해드린 일 이후로, 감정이 상하여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면, 그 부분 또한 제가 언짢게 해드린 것이 우선이니 사과드리
겠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는 상당히 성숙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
니 그간 그다지 좋지 않은 일들에 휩쓸려 있기도 했었고, 감정이
앞서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그릇된 행동을 했던 부분
들도 상당히 많았겠지요.
미성숙함으로 인하여, 언짢음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
겠습니다. 어른, 그리고 인생의 선배로서 해주신 말씀이시라면 다
시 한번 깊이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우리꽁형 2,3번봤지만
항상 멋있던데요
물론 아프리카에서도 봤지만요
킄큭큭
형 햄버거하나 씹어돌릴까여
ㅊㅊ요
사과하는 모습 멋지심니다
꽁형은 별로 꽁한 성격이 아니구만요.. ㄷㄷㄷ
다풀고한잔하입시다 ㅡ.,ㅡb
ㅊㅊㅊㅊㅊ
아시다시피 전 수퍼집 아들래미에 차는 돈주고 산거 맞다캅니다*.*;;;
울 하늘같은 마나님은 저보다 2개월 연상이라캅니다*.*;;;
꼬북칩 한박스만.. 굽신굽신..
다시 한번 깊이 타올라라
ㅊㅊ
ㅊㅊ 슈팅~
화이팅
ㅊㅊ하고갑니다.
무슨일이지...또 역주행 해야하는가..ㄷㄷ 두분다 좋으신분들인데~~
근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꽁님이 그 보배에서 유명한 소파 사건 당사자 아니신가요???
혹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나요
꽁 횽.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