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한 독일인들

우리도 반성을 해야 합니다.
우리도 베트남전의 전범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 불합리한 침략전쟁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교과서에도 정확하게 기술하여 돈 몇푼에 침략전쟁에 참전하였고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몰았으며
수많은 베트남인들을 학살한 사실을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일본에 더 떳떳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참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박정희의 욕심에 근거한 파병이었다 하더라도
국가대 국가로 봤을때 남한의 참전이 과연 명분이 없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당시 베트남전도 우리의 6.25와 같이 공산주의와 친미파와의 내전 형태였고 우리의 최우방 미국이 참전한
전쟁이었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6.25에 참전하여 남한을 도와준 여러나라와 같은 형태로 참전했다는
명분이 있지 않을까요?
패배한 전투고 베트남 민간인 학살과 같은 전쟁범죄가 없던 것이 아니라 당연 사죄할 것은 사죄해야 하겠지만
베트남전 참전 자체의 명분이 없었다고 하기엔 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조금 의문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카니스탄 파병보다(물론 비전투병들이었지만..) 베트남전 파병의 명분이 부족해 보이지는
않네요. 단지 패배했고 전투중 민간인 피해가 많았고 용병자금을 박씨바3끼가 횡령했다는 그런 점 빼구요.

베트남 이야기 하시는 분들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우리가 점령군으로 베트남을 무자비하게 수십년간 통치를 한것은 아니잖아요. 일제의 폭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굳이 베트남을 가지고 올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그건 그거대로 따로 공론화 시켜야죠.

베트남 찬전생각해보니 나도 일본이랑 다를바없었네...

우리가 전범 국가라니...
우리나라가 전쟁을 일으켜 베트남을 수십년 장악하고 독립하려는 베트남 국민을 고문하고 죽이고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강요하는 행위를 한 나라가 된거 같네.
기분더럽다. 전범국 일본과 같은 취급이라니...
그렇게 얘기하니 일본도 우리나라도 똑같은 전범국 같네.

베트남한테 우리도 잘못했으니 아닥하고 일본이랑 화해해야하나요? 나참

이 방송도 과거에 히틀러를 추대한 독일인들이 일본의 잔혹한 행위를 보고 우리도 이런 과거를 잊지 말고 뭐 그런 취지로 간거 아닌가요?
베트남 이야기 나올수도 있죠. 물론 히틀러나 일제 치하에 비교하면 억울한 사이즈긴 하지만 그건 가해자의 입장입니다.
여기 출연자도 딱히 석고대죄 하는것도 아니고 여기 댓글도 석고대죄 하라는것도 아닌데
이 출연자들은 과거 자신의 국가에 대해 경계하는 마음을 갖고있구나>우리나라도 베트남 사건을 잊지말고 경계하자.
이정도 말도 못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영상캡쳐에 직접 사과하는 내용은 없지만 방문의도를 생각해봤을 때 짐작한 부분이고
독일이 사과하지 않은 부분, 일본이 사과한 부분, 미국의 요청에 의해 6.25전후의 ptsd에 걸린 병사들을 데려간부분 등등
할수 있는 말들은 많겠지만 굳이 발언 자제하자고 할만한 부분인지는 잘 모르겟네요

왜 일제침략과 베트남 전쟁과 엮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우선 일본한테 사과 요구 하고
베트남은 다시 공론화 해서 하면 될 것을
우리도 가해자니깐 일본 침략을 이해 해야 하나요?
당췌 이 둘을 왜 묶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베트남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데 매번 일본 문제에 대해 말할 때마다 나오는 건 왠지 본질을 흐리는 기분이에요.
언급이 아니라 완전히 거기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으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교과서에도 실리고, 모든 국민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단 것에 동의하지만
일제강점기에 관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댓글 분위기가 베트남 전쟁에 포커스가 맞춰져 가는 건 왠지 기분이 요상하네요...
댓글 쓰신 분들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몇몇 사람들에겐 한국도 전범 국가니 일본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라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베트남은 베트남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따로따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베트남 공격했으니 우리나라도 전범 국가다라는 논리가 해괴하네요. 그럼 북한을 상대로 같이 싸운 미국도 전범국가인가요??

아주 일제강점기 이야기하는데 베트남 이야기 하네.. 베트남 사람들에게 죽은 우리 군은 없는 줄아나. 그 죽은 군인들 다 한가족처럼 지내서 우리군이 무참하게 대한건 분명 있다 하지만. 일본처럼 우리 민족자체를 말살하려고 한적은 없다.
전쟁에 이기려고 기를 죽이기 위해서 더 많은 희생을 내지 않으려고 잔인하게 대한것은 작전의 일부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작전이 아니라 전략이 우리민족의 씨를 말리려고 했고 우리문화를 아주 박살내버렸다.
일본의 전통을 부러워하면서 일본에 대해서 우리가 이러헥 잘 살게 됐다고 찬양하는 것.
우리가 베트남가서 베트남 사람 씨를 말리려고 덤벼들었나?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려있어서
서로 싸운것에 대해서 한쪽 편을 든건 인정한다.
우리나라 전쟁때 참전국들은 다 우리에게 전범인가?
미국은 노근리학살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을 지고 있는가?
일본과 우리나라를 동급에 두고 비교하는 짓은 하지말자. 꼭 일본앞잡이 처럼 일본이 공격받으니 그에 대해 물타기로 이런 댓글들이 나오는 데.
한마디로 뭣같다.
베트남전에 우리나라만 참전했나?
태국,라오스,뉴질랜드,대만,일본,영국,독일,프랑스.  이 모든 국가들이 베트남에 어떠한 보상을 했는가?
이 국가들이 전쟁에서 지고싶어서 죽고 싶어서 참전한건가?
우리나라 군인이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한 행동중 잔악한 행동한 것 자체가 문제라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이미 김대중대통령이 언급했고 베트남 정부차원에서 이미 수락을 받았다.
일본이 정부차원에서 우리에게 사과한자리라도 했는가?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해. 일본의 잔악함을 우리의 잔악함과 동일시하여 그들의 잔악함을 잊자고.
베트남이 사과를 받고 이미 해결된 문제인데?.
김대중대통령당시 언론이 안다뤄서 자세한 내용도 모르고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로만 우리가 가서 사과하고 해야한다고?
차라리 육이오 전쟁때 참전해우리나라를 위해서 싸워준 에티오피아나 수만은 국가에게 먼저 해야할 듯 하다.

근데 베트남 전쟁이면 내부 사상 전쟁 아니었나요?
우리나라 남북 전쟁 처럼요
우리 남북 전쟁때 소련이랑 중국에서 북한을 지원했지만 우리가 중국이랑 소련을 욕하지는 않잖아요? 북한만 욕하지
개인적으로 욕하시는 분이야 계실수도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요
베트남 전쟁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침략전쟁과는 엄연히 같은 선상에 둘수없다고 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