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 하기 위해서 칠백이를 정리하려고 장터 검색해 봤더니 가격이 엄청 떨어졌네요.
제가 2년 전에 중고로 구입할 때 백만원 줬는데 지금 시세가 상태 괜찮은게 50 대이고 전투형인 40중반대네요.
정리하지 말고 그냥 안고 죽어야겠네요...ㄷㄷㄷ
https://cohabe.com/sisa/355025
칠백이 중고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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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지나거 그가격이면 ..일년에 사용료 25만원이니.. 많이 빠진건 아니죠.. D810은 320에 산거 2년만에 170에 정리 햇네요..그것도 호환 그립 포함으로..
니콘의 가후는 신형, 중고를 안 가리네요.
2년에 50 만이면.
소장가치는 없지만
사용가치는 있군요.^^
칠백이만한 플프입문기도 없을 것 같네요.
2012년도 여름 군대 전역후 1년후 칠백이 중고로 세로그립까지(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고장난 세로그립..
속았죠ㅣ..)해서 200에 부산까지 기차 타고가서 직거래 (1만원도 깍지 않고 노가다 하면서 모았던 돈 주고 )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1년간 미국 어학연수 때문에 구매를 했는데
이 사진기 덕에 미국에서 추억도 사람도 사진도 느낀점도 쌓고 돌아와서 역시 취미로 쓰다가 상업사진도 입문해서 잘 쓰고 돈도 벌고 경험도 쌓고 750 들이고 또 몇년이 흘러 지금은 상업 사진도 그만 한지 1년이 넘고 ~ 여행때 700 과 750 번갈아 들고가면서 여전히 추억을 함께 하고 ~ 사진도 좋고 ~ 작년에 그동안 탈 많았던 세로그립도 신품과 같은 녀석으로 하나 구매해서 바꿔주고
얼마전에 너덜너덜한 고무 그립도 갈아 주었네요. fx 가 붙어 있는 쪽이긴 한데 다른 쪽은 기사님이 아직 안갈아도 될것 같다고 해서 계속 붙이고 있구요.
뭐 당연히 중고로 올리면 40만원? 도 안되겠지만 ( 절대 못팔죠 ) 컷수도 많고 ~ 성능도 떨어지지만 많은 추억을 함꼐하고 동거동락한 제 첫 dslr이기에 평생 고장날때까지 (고장 안났으면..) 데리고 갈까 합니다.
그냥 고철에 불과한 녀석이지만 뭔가 가족 같은 느낌이네요 저에겐 ㅎㅎ
저한테 그런 녀석은 덕팔이가 1호로 몇 년 간 실사용은 없지만 제습함에 고이 모셔져 있죠.
칠백이는 2호가 될 것 같네요.
덕팔이는 모셔두변 고장나요...
그래도 칠백이는 장수한거 같은데요...^^
그런 건 가요?...^^;;
제가 전투형 700이를 45만에 덥석 사서는 첫FF, 첫 니콘 생활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내공이 있으시니... 금방 적응하실 것 같네요.
아... 참... 그리고 칠백이 라이브뷰 됩니다...^^
(저도 살 때는 몰랐는데... 라이브뷰 되는 걸 알고 살짝 놀랬던...^^;;)
물론 미러리스만큼 편하진 않지만요...
라뷰...되는건 봤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억지로 라뷰가 작동은 하지만 사진은 억수로 이상하게 흔들리고 커얼처억~하고 찍혀서 다 흔들리고 ㄷㄷ
메뉴얼 한 번 찾아보세요.
칠백이 라뷰가 손으로 들고 찍기와 삼각대에 찍기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는데 설정하시고 몇 번 찍어 보시면 그래도 아쉬울 때 사용할 만은 할 겁니다.
미러리스처럼 라뷰에서 바로 찍히는 것이 아니고 엘시디 보면서 일단 촛점 잡고 셔터 누르면 셔터막이 닫히는 것때문에 엘시디도 안 보이게 되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좀 적응이 힘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