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홍석천의 SNS글 전문.
오늘 제 기사중 용산구청장 출마 준비중 이라고 댓글에 많이들 욕하시던데 그냥 제 미래의 꿈을 이야기한겁니다 당장 나가겠다는게 아니니 너무들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사람들 모두가 꿈 하나씩은 꾸자나요 제 능력밖의 것이라 판단되면 미련없이 접을테니 미리 욕하지마시구요 동네 발전위해 다른방법으로도 많은일을 할수있을테니 미리 우려하진마세요 이 나라는 꿈꾸는 자유정도는 있는 나라니까요 그게 누구라도말입니다 다들 좋은꿈 꾸시길 아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도 꿈은 꿉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54885
[심경전문] 홍석천 "동성애자도 꿈꾼다..미리 욕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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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하고 싶은거 다해요~ 그럴 자격 있어요ㅜㅜ
출마야 본인 자유지 왜 악플을 달지
뽑기 싫으면 안뽑으면 되지
홍석천씨가 어중간한 사람들보다 일 잘할거 같음
자한당 국물당 십새기들보단 뭘해도 석천이형이 더 잘할듯
오래전부터 이러이러한 이유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왜 욕먹는거지?
왜 욕하지?? 혹석천이 아니라
옆집 사는 동네 아저씨가 나와도 우린 좋지 않음? 세수가 늘어나는데
또 성소수자 혐오하는 시키들이 설쳣구만 -_-
저사람 알기 전까지 호모포비아였었는데 지금은 그들도 같은 사람이란걸 느낀다.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고있으니 욕먹을짓은 절대로 안하겠지..
솔직히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본 모습으로만 평가하면 왠만한 정치인보다 괜찮을듯.
용산구민이었으면 내 표 주고싶네요.
무서운 사람입니다.
저 양반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관계자였던
지인에게 들은 바로는
일하는 방식이 원칙 칼이랍니다.
도대체 왜 욕을 하지 이해가 안되네...
석천이 형 같은 마이너리티에 속한 사람 중에서도 이젠 구청장 정도는 나와도 되는 세상 아닌가
욕하는 애들 홍석천은 처다도안볼텐데 ㅋㅋㅋ 방구석 여포들 ㅋㅋ
그 기사도 보고 댓글도 쭉 봤는데 정말 우리나라는 하아아아아아아아안참 멀었다는 걸 느꼈네요.
니가 왜 정치를 하려고 하냐는 뉘앙스부터 장사치가 장사나 하라는 소리까지 있고...
아니 뭐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 댓글들 달았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서도, 굳이 왜 그렇게 싼티 나는 표현들을 쓰고 앉았을까 이해가 안됨.
보살형이면 다른 누구보다 괜찮다고 생각함.
홍준표보단 백배 나을 듯...
잘 하실 거 같은데... 이참에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보시는게;;
홍석천은 왜 아직까지도 저런 해명을 해야하는 건지... ㅠㅠ 어쩌면 이런 태도가 그만의 생존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조금 더 당당해도 될 것 같다.
으잉? 동성애자라서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었나요? ㄷㄷ
진짜 보살님이시네
영화 있지 않나요
밀크였나
응원합니다 !!
구청장 정도는 정치입문 단계로 괜찮을 거 같은데
네번째 댓글까지 칼같은 비공4개 누군지, 왜인지 궁금하다
16시25분이후로 댓글에 네개씩 달리던 비공감이 사라졌다. 이따가 다시 오려나... 참 못난사람들...
멘탈 갑..
꼭 무소속이 아니더라도 이번에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되셨음 좋겠네요.
소수자고 아니고를 떠나서 희망사항이고 미래의 계획인데 왜 악플부터 다는걸까요? 내나라 내지역 내가 앞장서서 멋지게 바꿔보겠다. 열심히 일해보겠다는건데 아직 출마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왜 비난의 말을 날리는 걸까나요?
사실 흔한 애엄마인 저도 국회의원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뼈를 묻을 동네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려고 생각중이고 지역사회를 좀더 좋게 바꾸기 위한 정책도 가끔 생각해요.
누구나 꾸는 꿈인데 홍오빠가 꾼다고 안될건 없지 않을까요?
완전히 대입하며 홍석천이란 인물에 몰입할 순 없지만
우리도 성소자임이 분명히 떳떳한 인물이 공직에 오를수 있음을 보여줄 시대인것은 공감합니다
부디 좋은 선택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독 새 끼들 반대 누르고 가는 거 봐라ㅋㅋ. 생물학적으로 동성애는 어느 종이든 존재한다. 인간 중에 동성애자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옳고 그르다의 가치 판단 대상이 아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질러볼까??
저기에 악플단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걸로.
아무리 공인이라지만,
꿈도 못꾸고,
이런 저런 꿈을 가지고 있다 말도 못하나??
본인이 유럽여행가고 싶다 하는거랑,
세상 좋게 바꿔보고 싶다 하는거랑
뭐가 다른거지??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람들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