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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섭게 올라가네...
꿈 아니죠?
시작한지 채 1주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8만명ㅋㅋㅋ 아무리 못해도 10만명은 가겠군요
10만 무난히 찍겠어요 ㅋㅋ
여성부??? 에서 장난질쳐서
부사관, 장교 여성비율 확대???
라고 장난질 칠거 같아서...
저도 참여했어용 ㅋㅋ
저 많은 사람들이 평등에 대한 문제를 공감하고 이해한다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좋네요.
가서 잠깐 보니까 여성징병 반대 청원 몇개 올라왔네요
내용이야 뻔하니 딱히 볼거 없고 실행하지도 않은 정책을 반대한다고 청원 올리는 수준
당연한거죠 상식으로 가는 발판이라고 생각
양심이 있어야죠 일부 여성주의자들
메마드 것들이 화력 집중 뒤지라고 해봐야, 빡친 남자들 행동력에는 턱없이 모자르죠. 유리 천장 깨달라고 해서 깨줬고 동시에 유리바닥도
깨버렸으니 이제 책임은 본인들이 져야될 차례.
유리천장도 유리바닥도 없는 완전 평등의 시대
찬성합니다
벌써 8만4천을 넘겼습니다.
상상이상으로 빠른데요;; 앞번에 봤을때 8만이 조금 못돼긴 했지만 벌써 8만5천 근접이라니;;;
자꾸..... 저의 가치관이 바뀌려고 하네요......
여자는 남자가 좀 손해보더라도 지켜줘야 하는 존재라고 굳게 믿으면서 나이 먹어 왔는데....
저도 참여했습니다 :)
20분이 못되는 짧은 시간 사이에 4백명 증가;;;;;;
저도 진작에 찬성하긴 했지만 상상 이상의 속도네요;;;
솔직히 여성징병을 안한거는 배려고 호의라고 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고 하죠. 딱 그짝입니다.
여성징병한다면 여성들은 반대할 논리가 솔직히 없어요.
왜냐면 같은 논리로 사관학교 입학도 성립시켰고 경찰도 들어가고 다하게 되었으니까요.
당연히 조건은 있었죠 능력이 되는가.
여자도 능력이 있으면 할수있다고 주장했으니 여성징병이 통과된다하더라도 반대할 명분이 없는겁니다. 야 너네 그럼 군생활 가능한애들만 징병할게 이게 팩트니까요.
만약에 여성단체에서 여성은 약해서 군생활을 할수 없다는 논리를 편다면 이미 공직생활에 나간사람도 내쫒으라는소리나 마찬가지가 되기때문에 그렇게 논리를 펼칠수가 없습니다. 자승자박입니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8201
인사이트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개가 됐네요. 구독자수가 많은곳입니다. 이 영향이 없잖아 있을듯...
저는 여성 징병제가 의무화되는건 바람직하단 생각이 안드는데요.
차라리 군필자에게 혜택을 주고 그 혜택을 받고 싶은 여성이 군대를 가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차별이란건 한쪽의 억압때문에 생긴거였죠. 아아주 옛날부터 여자들은 억압당하고 억눌리고 당하고 사는 쪽이었으니까요. 기독교라는 종교만 봐도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인 이가 이브라는 것 때문에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자는 죄인취급을 했더랬죠.
차별은 그런 식으로 시작되었지요. 한국도 오래전부터 여성의 권리는 없었고 그저 참고 눌리며 살아만 왔습니다. 조선시대엔 강O당하면 자결하라고 칼을 쥐어줬고 현대에 와서도 성폭력 피하자인 여성에게 '니가 당할 여지를 줬겠지.'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으며 겨우 10년 남짓 전의 판사는 강O했던 남자에게 그 여자와 결혼하라는.. 그래서 사건을 해결하자는 조언까지 했으니까요.
지금 와서는 꽤 많은 것들이 헝클어진 듯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여자들은 여자들대로 여전한 차별과 노력없이 주어지는 혜택 사이에서 헷갈릴정도라는 겁니다. 여자들만 타라는 지하철? 저 그거 안탑니다. 가소로와요. 근데 그게 왜 생겼겠어요. 성추행 범때문이죠. 그 0.1%나 있을까 하는 성추행범이 남자라서 그런 일이 생겼죠.
저도 지하철/버스 성추행 몇번 당해봤는데여... 정말 하루가 망가집디다.... 앞이든 뒤든 마구 건드리는 남자들때문에 남자들이 다 적으로 보였었어요. 한동안.
한가지 제도가 생기면 그것때분에 반기를 들거나 불평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또 다른게 생기면서 더 불만스러운 사람들이 생기고.. 그 분노가 쌓이고 쌓여서 이런 일이 생긴 거 같습니다.
양성 징병이라고 들 말씀하시는데 그게 솔직히 저는 얼마나 현실적인 제안인지 감이 안옵니다.
저는 여자로서 또 엄마가 되어서 살아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요... 생리/임신/ 출산등등이요. 그러고나니 이젠 줄넘기 한번, 아니, 재채기나 기침 한번 마음대로 못합니다. 몸 버렸다고 느껴져요.. ㅠㅠ 그런데 이런 제가 만약에 징병제도때문에 또 다른 일들을 겪어야 했다면... 휴휴. 솔직히 상상이 안되네요.
양성평등을 다른 식으로 주장하는 걸 듣고 싶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오유에 다른 분의 글에다가 '저도 페미니스트를 싫어합니다'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생각없는 여자들을 경멸하고 무조건 편하려고 징징거리는 여자들을 우습게 보지만 그런 여자들에게 당했다고 성적인 차이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역할들을 무시하는 것은 그또한 공평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뭔 말이 길어졌네요. 두서없이 이리저리 쓴 듯 합니다. 송구합니다. 마칩니다...
군은 '유지 보수' 집단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인구절벽으로 나아가는 추세에서 여성 징병은 지금 '선택' 되어야 한다.
참여했습니다.
여성징병에는 찬성하지만 남녀 편가르기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