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를 찍어주려고 공부하고 있는 완전 초보입니다
카페에 글들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노출 고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서재 천정의 형광등을
제 눈에 보이는 모습대로 찍으려면 여기서 무엇을
조정해야할까요?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르게 찍었다는 저 두장의 사진이
너무 신기합니다
오막삼 오이만두 에이브이 조리개 1.2 나머지는 오토입니다
부디 초보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354391
완전 초보입니다 노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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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를 노출 고정하여 찍고 암부는 후보정으로 올리는게....
답변 감사합니다 너무 초보라 보정은 엄두도 못냅니다 카메라 설정만으로 제 눈에 보이는 대로 찍는 것은 무리인가요? 애써 답변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저러한 상황에서는 너무 노출차이가 극과 극인지라.... 눈으로 보이는대로 찍기는 정말 힘들어서요... 카메라의 눈 은 컬러로 보는게 아니라서 더더욱 힘들어요 저렇게 노출 차이그 극과극의 경유는
우리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찍히는게 절대 같을 수 없다는걸 먼저 이해하셔야합니다.
우리 눈은 아주 정밀한 노출보정을 통해 홍채가 시시각각 열리고 조이는걸 반복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바라보면 조여졌다가 천장을 바라보면 조금 커지는 작용을 통해 우리 뇌가 명암대조가 별로 없다고 인식하지만
카메라는 일정량의 정해진 노출로 찰칵 찍기 때문에 형광등을 기준으로 하면 천장이 어둡게, 천장을 기준으로 하면 형광등이 매우 밝게 나오게 됩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사진의 한계..?라면 한계이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명부 날아간건 보정으로 되살릴수 없으니
형광등기준으로 찍고 암부를 후보정으로 올리는게 가능하지만
애초에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이 찍으려는 걸 버려야 합니다.
오오!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마치 미분에서 순간변화율을 연상시키는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제가 공부한 이부분은 밝은 쪽을 기준으로 찍어야 된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나중에 보정한다는 전제로요
완전 초보시면 책을 한권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구매하셔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ㅋ
전 인터넷 검색으로 사진을 배웠는데요~
정말 한동안 사진 지식의 빈 곳도 많고, 경력 10년에 고작 이것도 몰랐었던가 자괴감도 많이 들고
체계적으로 한번에 훑고 올라오는 것도 좋을 겁니다ㅋㅋ
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어제 질문란에 글 올려서 사진에 관한 책을 추천 받았습니다. 혹시 냉면1님 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입문서가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늦은 시간에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말씀 드렸듯 저도 책을 보고 배운게 아니라서요ㅋㅋ
다만 종종 서점에 들렀을 때 사진입문서에 대한 책을 보거든요?
여러권 훑어봤는데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ㅋ
그냥 네이버 검색하셔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을 보시면 되겠습니다ㅋ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346204
이게 제일 잘 팔리는 책 같고요
사진은 절반이 보정이거든요 근데 사진촬영 뿐 아니라 보정까지 망라했으면서 굉장히 얇은 책이니
이걸로 시작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ㅋ
HDR ..?
오막삼이시라면 액정 왼쪽맨위 , 메뉴 아래 누르시고...
HDR촬영 선택..(합성이긴합니다)
해결책은 되지못하오나... 대안책이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hdr 촬영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얼로 찍으셔야 될듯합니다 A로는 절대로 보이시는대로 안나올듯 ㅎ ㄷ ㄷ
조리개 셔터스피드 감도만 알면 카메라 반은 아는게 아닐까용 ㅎ ㄷ ㄷ
그 반은 아시는 것 같고요. 나머지 부분을 공부하시는것 같습니다. DR이라든가 측광이라든가.
초보에게 용기를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노출이란 무엇인지 가장 빠르게 익히는 방법은 삼각대를 이용하거나 카메라를 어디든 올려놓으시고 사진에 초점 변화가 없도록 한곳을 선정하여 포커스를 맞추세요 그다음
1. 셔터고정 예 (1/125) 조리개 1 - 22 까지 촬영
2. 조리개 고정 예 (1.4) - 1/1000 - 1초 까지 촬영
장수를 판단하여 20장 정도씩 선별을 합니다. 어두움 > 밝음 순으로 20개 정도 칸이 나뉠정도
인화업체에 맡기시고 인화를 하시고 8x10(or a4)가 좋으나 5x7정도도 괜찮습니다.추천은 a4정도 사이즈 입니다.
인화업체 맡길시 노출보정 없이 그대로 인화하셔야 합니다.
인화를 하시고 셔터와 조리개가 바뀔때 사진에 무엇이 바뀌는지 직접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바라보는 방법은 벽에 붙여서 바라보세요 책상위에 깔고 보시면 안됩니다.
하루 머리싸매고 바라보고 차이를 느끼시면 사진에서 노출을 지배하는 메커니즘이 어떤 원리인지 터득하시게 됩니다
누군가가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 더 좋을텐데 우선 혼자 하셔도 감각적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사진시작을 찍는것부터 관심을 두기 보다는 찍히고 난 뒤의 결과물을 갖고 생각하는 연습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밝으면 밝은대로 모두다 빛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신 후 알맞은 노출이란 무엇인지는 배워가시면 됩니다.
찍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찍어 봤자 거기서 거깁니다. 기술이 만들어 낸 사진의 감동은 얼마 못갑니다.
차근차근 원래 사진을 배웠던 방법대로 풀어가시는 길을 추천합니다.
인화하는데 돈이 드는것을 아까워 하지 마세요. 그 과정 없이는 아무것도 배우실 수 없습니다.
1번 2번의 과정의 결과물은 가장 어두운 결과물부터(뭐가 찍히긴 한걸까 하는정도) 가장 밝은 (너무 밝아서 하얗게만 보이는 정도) 로 나누시면 됩니다. 20단계가 부담스럽다면 10단계도 적당합니다.
빛을 체험하고 기록하고 바라보는 과정으로 교육했을때 가장 빠르고 쉽게 빛에 대해 체득하더군요.
사진책은 현재는 이름이 바뀌어 나온 '깊고 충실한 사진 강의' 를 추천합니다. 기술적인 내용도 적당한 레벨로 풀어냈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더라도 왜이리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책입니다. 사진을 정말 오래하고 싶으시다면 찍고나서 인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나온것 같다고 거르시지도 마시구요 무조건 인화를 맡기시고 인화물을 보시고 판단하는 습관을!!
초보라고 하시니. 저도 지금 초보이지만.
제가 카메라 처음 시작할때 했었던 방법은
M모드로 조리게 셔터를 변경해보서 윈하는 노출 사진을 만들어보세요. 원하는 노출은 찍힌사진에서 리뷰되는걸 보고요.
그리고 그 조리게 셔터 상태에서 측광을 다양하게 변하시켜보면서 카메라뷰파인더 안에있는 노출게의 변화를 보세요.
이걸 여러 가지 상황 예를들어 밝은 야외. 집형광등 상황
지금 같이 형광등 직접촬영 이런식으로 해서 그중 나에거 맞는 측광을 찾고 측광은 그걸로 한가지 정하고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해보세요
그럼 조리개 우선모든에서 원하는 노출 얻기 위해서 노출보정을 얼마나 해야하는지 쉽게 알게되고 상황상황에서 아주 빨르게 원하는 노출로 사진찍을수 있습니다